쇠소깍은 예전의 돛단배 항구였던 곳으로 이곳의 짠물을 퍼다가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퍼런 소를 이루며 흐르던 하천 양옆에는 깍아지른 암벽과 빽빽한 접암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이르면 검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고 저멀리 지귀도가 바라다 보인다.
돈네코 계곡의 얼음처럼 차고 맑은 물이 흘러내려 커다란 소를 이루고 조금씩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돈내코 계곡의 한 지류지만 돈내코와는 다른 또 다른 풍미를 느끼게 한다.
겉으로 봐서는 빽빽한 나무들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 말 그대로 숨은 비경이다.
[출처:http://www.jtg.co.kr]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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