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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제주도 한라산 등반
숙소에서 서둘러 아침 8:30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성판악에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12시이전에 도달해야 등반이 가능하다.
이 시간을 놓치면 등반이 통제되고,정상에서도 1시30분 이후에는 하산시킨다.
한라산 등반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시간 통제에 따라 무리한 산행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위주로 보여 드린다.[삼성카메라 NX-200]
[속밭대피소]
[진달래 대피소]
라면 먹으려면 줄서야 하기때문에 어렵다.
김밥으로 간단히 먹고 정상까지 가야한다.
중간 중간 에너지 보충이 필수인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 방향 하산길]
경관은 이쪽 방향이 훨씬 좋지만 힘든 구간이다.
정상에 오르느라 쏟은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는 시점에 이 구간은 계속 내려가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려가다 오르막 구간이
2군데나 있어 정말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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