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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서울사람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상경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진실된 이야기이다.

심도 있게 그려진 연극은 관객이 보고 아주 슬프지도 않은 이야기인데도

관객을 울게 만든다.

그것은 진정성있게 그들의 이야기가 현실이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아픈 자화상을 잘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장례의 기술에서 인사하던 그 여배우가 303호 마산에서

올라와 백화점에 다니는 배우였던것 같다.

참 잘 만들어진 연극이다.

무대는 쪽빵 고시촌 301호부터 306호까지 6개의 방으로 되어 있다.

고시촌 각 방에 거주하는 사람의 면모를 보면

301호-제주도에서 올라와 휴학을 하고 맥데리아 퀵배달을 하는 휴학생

302호-강원도에서 올라와 휴학중인 여대생으로 전에 301호 청년과

같은 동아리 출신이었다.

303호-마산에서 올라와 백화점에 다닌다.

304호-야구선수로 오른쪽 팔꿈치(Elbow Joint)인대 손상으로 운동하기가 어렵다

체격은 최고 잘생긴 미남이 21살이다 ㅋㅋ

305호-전라도에서 올라온 택시기사

306호-조선족 처녀


[극장]

연우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연우소극장은 혜화역 4번 출구를 나와 직진한 후 우리은행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다시 롯데리아 앞 횡단보도 건너

주유소에서 좌측으로 걸어가면 좌측 골목에 위치한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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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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