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5. 5. 31(일) 오후 4시
[공연시간] 90분(휴식 있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둘스 메무아 Doulce Mémoire
(예술감독 드니 레쟁 다드르 Denis Raisin Dadre)
[프로그램] 프랑스 궁의 성대한 축제 * 한국초연
Royal Festivities at the French court
[후 원] 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Spedidam, Jean Roze
르네상스의 귀환, 그들의 음악 그리고 춤이 펼쳐진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고음악 연주단체 둘스 메무아가 긴 시간 동안 품어온 정통 르네상스 음악의 정수로 5월, 한국을 찾는다. 둘스 메무아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위인 다빈치, 미켈란젤로를 통해서나 만날 수 있는 르네상스의 진가를 음악으로 천착하는 앙상블로 악기 연주 뿐 아니라 춤과 노래까지 더해 뛰어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작품은 한국 초연으로 올리는 둘스 메무아의 신작으로 16세기 수많은 예술가, 시인, 음악가, 건축가 등을 적극 후원하며 누구보다도 예술을 사랑했던 왕, 프랑수아 1세의 즉위 500주년을 기념하여 그들의 성대한 향연을 재현해낸 작품이다. 실제로 프랑수아 1세는 르네상스 정신을 선도한 대표적 인물이자 둘스 메무아의 본거지인 프랑스 루아르 계곡 지역을 번영시킨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상한 예술감독 드니 레쟁 다드르가 이끄는 둘스 메무아의 초대로 류트, 숌, 퍼커션 등 다양한 고악기를 통해 연주되는 경쾌한 음악과 댄서들의 신비로운 춤과 곡예, 호화로운 의상이 어우러지는 성대한 축제, 16세기 프랑스 궁으로 들어서보자.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한 시대의 아름다운 축제가 펼쳐지는 이 공연은 순수한 지성과 감성을 품은 이들이라면 한번 쯤 꼭 감상해야할 뜻 깊은 작품이 될 것이다.
V. 낭독 콘서트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II – 쇼팽, 낭만으로부터
[일 시] 2015. 8. 8(토) 오후 4시
[공연시간] 80분
[티 켓]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문웅휘, 첼로 / 윤동기, 나레이션
게스트 아티스트_ 이효주, 피아노 / 곽윤찬 & 강웅 재즈듀오
[프로그램] 쇼팽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소품 외 |
from romantic...yours, Chopin
[일 시] 2015. 8. 8(토) 오후 4시
[공연시간] 80분
[티 켓]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문웅휘, 첼로 / 윤동기, 나레이션
게스트 아티스트_ 이효주, 피아노 / 곽윤찬 & 강웅 재즈듀오
[프로그램] 쇼팽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소품 외
나는 내가 진심으로 숭배할 수 있는 이상형을 찾았다네. 매일 밤 그녀 꿈을 꿀 정도야.
그러나 그녀를 처음 본 지 6개월이 지나도록 나는 한 마디 말도 건네지 못하고 있네.
대신 협주곡 f단조의 느린 악장을 작곡하면서 그녀를 떠올리곤 하지
- 1829년, 쇼팽
극장 용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는 예술가들의 모습을 편지와 음악으로 재구성한 특별한 극음악으로 5월의 슈베르트에 이어 소개될 예술가는 낭만주의 피아노의 시인, 쇼팽이다.
이 두 작곡가가 지니고 있는 근원적인 기질은 고독과 우수이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들에겐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와 특별한 연인이 있었다. 훗날 슈베르트와 쇼팽의 음악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데 그들에게 보낸 편지와 스스로가 남긴 글이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쇼팽이 남긴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을 툭툭 건드리는 마치 바람과도 같은 곡들이다. 쇼팽 이전에는 만나기 어려웠던 독특한 뉘앙스와 음을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아울러 듣는 이의 가슴 속으로 곧바로 스며들어오는 낭만성 덕분에 오늘날까지 쇼팽은 여러 악기로, 또 현대적인 재즈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아마도 슈베르트는 자신의 인생이 미완성으로 끝날 것을 알았기에, 또 쇼팽은 자신의 인생이 전주곡으로 그칠 것을 알았기에 그토록 불안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인생도 늘 미완성이고, 인생이란 언제나 본론이 없는 전주곡에 불과하다. 그들의 글과 음악은 그것을 알려주는 좋은 매개체이다.
VI. 넌버벌 마임퍼포먼스
무멘산츠 Mummenschanz
[일 시] 2015. 9. 17(목) ~ 20(일)
목 금 일 오후 3시, 토 3시, 6시
[공연시간] 80분(휴식 없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5세 이상
[출 연] 무멘산츠 Mummenschanz
[프로그램] 침묵의 음악가들 Musicians of Silence
[일 시] 2015. 9. 17(목) ~ 20(일)
목 금 일 오후 3시, 토 3시, 6시
[공연시간] 80분(휴식 없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5세 이상
[출 연] 무멘산츠 Mummenschanz
[프로그램] 침묵의 음악가들 Musicians of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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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몸짓이 있었나니....! 스위스 메이드 넌버벌 마임극!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는 무멘산츠를 일러 ‘진정한 마술’이라고 했다.
말 한 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엄마와 딸, 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더욱 그렇다. 대사 없이, 음악 없이, 그저 시각에만 의존하여 마술처럼 소통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경험을 올 가을, 침묵의 음악가들 ‘무멘산츠’가 선사한다. Made in Swiss! 무멘산츠의 소품 박스는 유머와 위트 가득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소품과 움직임, 마스크, 빛과 그림자만을 사용하여 단 네 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이미지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40년 전통의 스위스 마임 퍼포먼스 그룹 무멘산츠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판토마임계에서 전례 없는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해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무려 3년 이상 롱런하여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입증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에도 미주와 중동 투어로 도무지 일정을 낼 수 없었던 무멘산츠의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하기 위해 극장 용의 노력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이 공연의 음악은 관객이 담당하는 듯하다. 고요한 공연장 속에서 조금씩 터져 나오는 키득거림부터 참다못해 터지는 박장대소까지…세대와 직업,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은 모든 이들,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이 공연은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에 익숙한 어린 관객들에게 침묵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남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창의력이 필요한 어린이와 우리의 청소년들이 꼭 봐야할, 반드시 봐야만 하는 공연임에 틀림없다.
VII. 카툰 콘서트
앙굴렘, 만화를 듣다
Comics Drawing Concert from Angoulême Festival
[일 시] 2015. 10. 23(금) 오후 8시, 24(토) 오후 4시
[공연시간] 70분(휴식 없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만화가 Alfred, Lisa Mandel, 김금숙, 이희재
앙굴렘 앙상블
[일 시] 2015. 10. 23(금) 오후 8시, 24(토) 오후 4시
[공연시간] 70분(휴식 없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만화가 Alfred, Lisa Mandel, 김금숙, 이희재
앙굴렘 앙상블 |
지구 반대편 만화의 성지, 프랑스 앙굴렘에서 날아온 카툰 콘서트!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이 한국 최초로 극장 용에서 <카툰 콘서트 앙굴렘, 만화를 듣다>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남서부 소도시 앙굴렘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이 만화축제는 만화 ‘덕후’ 하나 둘이 모여 만든 자그마한 ‘만화살롱’에서 출발하여 올해 42회를 맞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만화의 성지다. 한국은 2003년 제30회 페스티벌에서 주빈국으로 초청돼 “한국만화 그 역동성”을 주제로 첫 특별전을 개최하며 한국만화의 해외 수출을 급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든 바 있다.
극장 용에서 개최되는 <카툰 콘서트 앙굴렘, 만화를 듣다>는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의 유수 프로그램 중 큰 주목을 받아온 라이브 드로잉쇼 <데생 콘서트 Concert de Dessins>를 모태로 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프랑스 만화가 바스티엥 비베스, 젭 등이 참여한 바 있는 이 공연은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는 무대 양편으로 즉석 드로잉이 펼쳐지고, 암전된 무대 위에 음악과 함께 노련한 만화가의 손이 등장하면서 마치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하나의 극이 완성되는 매우 특색 있는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에 극장 용이 선보이는 <카툰 콘서트 앙굴렘, 만화를 듣다>에서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과 극장 용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네 명의 카투니스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져 때로는 경쾌하기도, 서정적이기도 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각기 다른 색을 뽐내며 조화롭게 어우러질 전망이다.
연령불문 모두의 탄성을 자아낼 이번 극장 용의 카툰 콘서트는 무한한 위트와 상상 속에서 만화와 공연의 독특한 접점을 찾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음악과 만화, 이 두 가지의 빛나는 열정이 만나 이루어내는 놀라운 조화. 만화를 듣고, 음악을 그려보자.
VIII. 드보르작의 정수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일 시] 2015. 11. 17(화) 오후 8시
[공연시간] 100분(휴식 있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프로그램] 드보르작 교향곡 제 7번 외 |
[일 시] 2015. 11. 17(화) 오후 8시
[공연시간] 100분(휴식 있음)
[티 켓] VIP 70,000 R 50,000 S 3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프로그램] 드보르작 교향곡 제 7번 외
드보르작을 듣는 최고의 방법,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슬라브 특유의 개성과 서정성을 간직한 동유럽 최고의 교향악단,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극장 용을 찾는다. 드보르작 제 7번 교향곡과 함께...
1884년, 드보르작은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다. “어디를 가나 온통 작품에 대한 생각뿐이야. 새 교향곡은 세상을 흔들어놓을 작품이어야 해.”이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7번 교향곡이다. 페스트에서 시골 사람들을 태운 열차가 도착하는 모습을 담은 선율로 시작하는 이 교향곡은 체코의 풍경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되어‘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중심으로 슬라브적 사운드를 조율해나가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완성시켰다. 이후 라디슬라프 슬로박, 리보르 페섹, 블라디미르 발렉 등 체코 출신의 거장들이 음악 감독을 역임했고,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리카르도 무티,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세계적 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서며 국제적 인지도와 명성을 키워왔다.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빈 페스티벌, 베를린 페스티벌,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페스티벌 등 유수의 국제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으며 동유럽 명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오케스트라들이 그들 자신만의 사운드가 아닌 범세계적인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는데 반해, 슬로박 필하모닉의 음악적 좌표는 여전히 이들만이 가진 슬라브 사운드를 고수하며 독자적 지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드보르작과 스메타나, 야나첵에 이르는 ‘슬라브 사운드’의 정수,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실감해보자.
IX. 발레 갈라쇼
국립발레단 - 스페셜 갈라 Korean National Ballet - SPECIAL GALA
[일 시] 2015. 11. 21(토) 오후 4시
[공연시간] 75분
[티 켓] R 50,000 S 30,000 A 20,000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국립발레단
[프로그램] 발레 101,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Holbert, Little Monster,
해적 그랑 파드되,
Are you as big as me,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 카자르만
극장 ‘용’을 위한 발레이자, 극장 ‘용’이기에 가능한 감동!
몇 천 석, 몇 만 석짜리의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이른바 ‘소극장’ 공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웅장한 스케일, 화려한 무대효과, 대작이 주는 감동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조금 작은 무대라면? 감동 또한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2014년 취임 이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인기 있는 발레 소품들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였다. 대작들 사이에서 꾸준히 갈고 닦은 이 작품들은 기존 클래식발레 작품들에서 느끼는 감동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띠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충성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소품들이다.
이번 연말, 극장용에서 선보이는 발레 갈라 공연은 무대의 크기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자부심 있는 작품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발레 101,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 등 제목만으로도 입이 벌어지는 이번 작품은 극장 용 무대에 한 눈에 반했다는 강수진 예술감독의 러브콜과 국립발레단을 향한 극장 용의 러브콜이 만난,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개관 이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구성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무대에 올린 극장용은 이번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공연을 통하여 명품 공연장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무대세트, 의상, 조명, 음악 등 이 모든 것이 춤과 함께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총체적인 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 용 10주년
‘용.텐.페.’시즌 티켓오픈!
2015년 3월 13일(금)
극장 용 1544-5955 www.theateryong.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YONG·10·FESTA 패키지
용·텐·페 10 |
용·텐·페 5 |
10개 공연 전체 구매 시 20% 이상 할인
+ 히든 프로그램 무료초대까지
FIRST 470,000 →370,000
ECONOMY 230,000 →180,000 |
5편 이상 선택 시 20% 할인 (좌석등급 무관) |
전체 공연 프로그램북 증정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 음료권 10매 증정
* FIRST: 최고등급좌석 / ECONOMY: 최저등급좌석 |
선택 공연 프로그램북 증정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 음료권 5매 증정 |
* 패키지 티켓은 전화(1544-5955) 및 방문 예매만 가능하며 구매 후 취소 및 변경이 불가합니다.
(사진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