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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자들의 특별한 파라다이스

김수로프로젝트 18

연극 <까사 발렌티나>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연습현장 사진 공개!!

 

 

 

 

 

아주 사랑스러운 남자들의 유쾌하고 도발적 이야기

연극 <까사 발렌티나> 연습현장 사진 공개!!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2014 토니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그리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화제작 연극 <까사 발렌티나>(연출 성종완)621일 오픈을 앞두고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60년대 뉴욕의 여장남자로 분한 배우들의 막바지 연습이 담겨있다. 여장에 익숙해지기 위해 하이힐과 스커트는 물론 가발과 헤어 악세사리까지 착용한 배우들의 모습에 역할에 진지하게 빠져든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상대 배우에게 가발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장면 등 현장 사진을 통해 본 공연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연극 <까사 발렌티나>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여든 일곱 명의 남자들을 그린 작품으로 그들은 나이도 직업도 제 각각이지만 모두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라는 은밀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슈발리에 데옹'은 그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인 여성의 모습 그대로 입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자 파라다이스 같은 곳으로 그들의 모임이 정식 조직이 될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대립이 벌어진다.

 

작품의 원작자이자 뮤지컬 <라카지>, <킹키부츠>, <뉴시스> 등을 집필한 최고의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Harvey Fierstein)'은 이 작품을 통해 크로스 드레서와 성소수자를 향한 사회적 시선과 오해를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풀어내 브로드웨이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탄탄한 극본에 60년대 미국의 화려한 의상, 매력적인 배우들의 파격적인 여장모습이 함께 더해져 올 여름 대학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연극 <까사 발렌티나>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의 프리뷰 기간 동안 50% 특별 할인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매고객 전원에게 배우들의 얼굴에 직접 메이크 오버를 할 수 있는 색칠공부 엽서를 증정하고, 완성된 엽서로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극 <까사 발렌티나>는 오는 621일 화려한 초연의 막이 오른다.

 

 

 

 

연극 <까사 발렌티나> 작품 개요

작 품 명 | 까사 발렌티나 Casa Valentina

원 작 | 하비 피어스타인 Harvey Fierstein

프로듀서 | 김수로 최진

윤색/연출 | 성종완

번 역 | 김준영, 이인정

출 연 | 윤희석 최대훈 박정복 한세라 정연 임종완 유일 박준후 문성일 안두호 김대곤

장용철 김결 정상훈 신창주 정재원 우혜영 김난수 변희상 조민성 허만

공연기간 | 20160621() ~ 20160911()

공연장소 |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공연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

주 최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ILOVESTAGE

제 작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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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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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와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 음악극<올드위키드송>!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년의 괴짜교수 마슈칸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대학의 음악연습실에 미국에서 온 젊은 피아니스트가 불쑥 나타난다. 처음부터 그들은 기름과  물처럼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의 음악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연습실 315호실은 분명 스티븐이 제대로 찾은 방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교수의 방이 아니다.마슈칸은 자신의 가르침 후에 그 교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피아니스트인 자신이 왜 가수처럼 노래를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수업은 진행된다.
시간이 갈 수록 두 사람은 점점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게 된다.
음악극으로 독일어 대사가 중간 중간 나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암전에도 독일어 노래가 흘러 나온다.대사가 시적인 언어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1막이 끝날 무렵 연습실의 경사진 유리 지붕위로 빗소리와 함께 흘러 내리는 빗줄기가 마치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자연스럽게 극의 리얼리티를 잘 살리고 있다.제작사가 5톤의 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2막에서는 뮌헨으로 교수를 만나러 간 스티븐이 돌아오기를 마슈칸이 기다리고 기다림 끝에 돌아온 스티븐은 뮌헨의 다하우 수용소를 봤던 일을 상기시킨다. 수용소 정문에 걸려 있던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외치고 자신이 유태인임을 밝힌다.
교수도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유태인임을 알게되고 둘은 더 인간적으로 화합하게 된다.
연극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대학때 지도교수의 마지막 죽음에 대한 인생수업이라면 음악극<올드위키드송>은 피아노와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처럼 뮌헨의 다하우 수용소 역시 대표적인 수용소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억울하게 죽은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봤고 자신만 살아 남았다는 자괴감으로 괴로워한다.마슈칸 교수 역시 그러했다.약으로 자살을 몇번씩 실행하다 실패도 했다. 두 사람의 유태인이 마지막에는 다시는 독일어로 노래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올드위키드송>은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주인공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이다.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인간적으로 교감하는 과정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1995년 초연 이후 12개 도시에서 20년간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의 작품으로 1996년 ‘퓰리처상 드라마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LA드라마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대본으로 인정받았으며 두 캐릭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로 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한국에서는 초연으로 쇼앤뉴와 김수로가 콜라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괴짜 교수 ‘마슈칸’ 역에는 송영창, 김세동 배우가, 자기세계에 갇혀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역에는 김재범, 박정복, 이창용, 조강현 배우가 연기 대결을 펼친다.11월 22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날 수 있다.

 

 

 [포스터이미지=컬처마인 제공]

 

 

[시놉시스]
오스트리아빈, 어느대학의음악연습실.
 
피아노 연습이 한창인 한 중년의남자.
계속 같은음을 잘못 연주하는 자신을 질책하고있다.
그때 불쑥 연습실로 들어와 다소 거만하게 끼어드는 젊은남자.
“슈만. 작품번호 48번. C# 마이너로연주하셨네요.원곡은 F# 마이너죠.”
마슈칸교수와 스티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괴짜교수 마슈칸과 자기 세계에만 갇혀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둘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공연사진:(주)쇼앤뉴,컬처마인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배우]

 

 

[무대]

 

 

[커튼콜 사진]

 박정복 배우

 

 

 

 송영창 배우

 

 

 

 

 

 

 

 

 

 

[프로그램북 & 티켓]

공 연 명 : 음악극<올드위키드송>
공연장소 :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
공연기간 : 2015년 9월 8일 (화) ~ 2015년 11월 22일 (일)
공연시간 : 화-목 오후8시 / 금 오후 4시, 8시 / 토, 공휴일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 (월 쉼)
러닝타임 : 135분(인터미션포함)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료 : R석 55,000원 / S석 35,000원 / 발코니석 15,000원
제    작 : ㈜쇼앤뉴, ㈜스페셜원컴퍼니
홍보/마케팅 : (주)컬처마인

 

(사진제공:(주)컬처마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정문]

'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문구는 패전국인 독일이 주변국을 의식해 절대 금기시하는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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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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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최초의 소프라노와 극작가의 투신 그리고 판타지한 한 남자의 미스터리,창작뮤지컬<사의 찬미>!


1926년 8월4일 현해탄에서 동반 투신한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사건에 ‘사내’라는 허구의 인물을 등장시켜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하는 뮤지컬 <사의 찬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수로 '사의 찬미'로 알려진 가수 윤심덕과 극작가인 김우진이  1926년 8월4일, 일본 시모노세키와 부산 사이를 운항하던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에서 투신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 또 한명의 인물을 등장시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역사적 그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3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관객은 몰입하여 지켜보게 되고 음악도 분위기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이끌어 재미를 더한다.2013년 2014년 이미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낸 창작 뮤지컬이다. 


윤심덕과 김우진은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김우진은 극작가 겸 연극 운동가, 윤심덕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이자 최초의 대중가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는 점, 투신을 목격한 사람이 없다는 점 등 많은 의문을 남겼던 이 사건은 당대 최고의 스캔들로 떠올랐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듯, 사건 이후 윤심덕의 노래 ‘사의찬미’가 수록된 레코드는 10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올렸다.
특히 윤심덕은 사회활동에 참여한 여성들에게 관대하지 않았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 더 많은 소문과 억측에 시달려야 했다. 김우진은 처와 자식을 둔 유부남이었고, 윤심덕은  결혼을 하지 않은 노처녀였기에 이룰 수 없는 사랑 즉, 불륜에 의한 자살로 알려져 있지만, 두 사람을 이탈리아에서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며 생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뮤지컬 <사의 찬미>에는 김우진, 윤심덕 외 등장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한다. 작품은 그를 ‘사내’라 칭한다.
이 캐릭터는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다. 인물 설명에서도 신원미상의 남자로만 표현된다. 그러나 사내가  ‘김우진 윤심덕과 함께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에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라는  설명만으로도 그들의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한다.


<사의 찬미>는 ‘김우진과 윤심덕의 투신이 단지 불륜에 의한 극단적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다.’ 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의찬미는 그들이 처한 시대적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 1926년 한반도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 시기를 살아가는 지식인들 또한 식민지의 고통을 겪고 있는 조국과 열린 세상의 자유분방함 속에 사상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일본 유학생이었던 김우진과 윤심덕도 높은 이상과 현실 속에 방황하던 지식인 집단에 속해있었으며, 이 때 그들 앞에 ‘사내’가 나타났다. 사랑하는 사이였던 김우진과 윤심덕 사이에 들어온 한 남자, 시대에 대항하여 예술혼을 불태우고자 했던 예술가들 앞에 나타난 판타지한 남자 사내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 사이를 교묘하게 연결 지으며 인물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뮤지컬<사의 찬미>가 메르스라는 사회적 공포도 무릅쓰고 관객을 공연장으로 모이게 하는 데는 뛰어난 배우들의 가창력은 물론이고 미스터리한 사건에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까지 검증된 배우들과 긴장감을 주는 음악이 뒷받침되어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9월 6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02)766-7667

 

 

[Synopsis]

일제강점기
3.1운동 7년 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 서거
일본 미에현에서 조선인학살사건 발생
일본에서 조선노동동흥회 결성
6.10 만세운동
번안곡 사의찬미 음반 발표


The Day_8월4일
일본의 시모노세키와 부산 사이 관부연락선 운항
양장을 한 조선인 여자 윤수선과 중년신사 김수산 배에 탑승
관부연락선이 쓰시마섬 옆을 지날 즈음 김수산과 윤수선이 바다에 몸을 던짐


The Day + 1일
현해탄 격랑 중에 청년남녀의 정사
극작가와 음악가가 한 떨기 꽃이 되어 세상 시비 던져두고 끝없는 물나라로…
“지난 삼일 오후 열한시에 하관을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연락선 덕수환이 사일 오전 네시경에 대마도 엽흘 지날 즈음에 양장을 한 녀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서로 껴안고 갑판으로 돌연히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엿는데 즉시 배를 멈추고 수색하엿스나 그 정족을 찻지 못하엿스며 그 선객 명부에는 남자는 전남 목포시 북교동 김수산(30), 녀자는 경성부 서대문뎡 이뎡목 이백 칠십삼범디 윤수선이라 하엿스나 그것은 본명이 아니요 남자는 김우진이요, 녀자는 윤심덕이엿스며 , 유류품으로는 윤심덕의 돈지갑에 현금 일백사십원과 장식품이 잇섯고 김우진의 것으로는 현금 이십원과 금시계가 드러 이섯는데 련락선에서 조선사람이 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더라”
-1926년 8월5일 동아일보 발췌

 

 

 [이미지컷=(주)네오 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지하로 내려가는 1층 객석입구에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다.

 

[커튼콜 사진]


 

 

 사내 역( 정민 배우)

 

 

 윤심덕 역 (최수진 배우)

노래와 연기가 훌륭하다.

 

 

윤심덕. 1897년~1926년 8월4일 사망으로 추정 
평양 출생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
음악인. 배우. 호는 수선
일제강점기 신식교육을 받은 신여성의 대표주자
총독부 유학생으로 일본 도쿄음악학교 성악 전공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
1926년 6월 독창회로 소프라노 가수 데뷔
1926년 8월1일 오사카 닛토레코드사에서‘사의찬미’녹음
1926년 8월4일 윤수선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에 탑승

 

 

 김우진 역( 김종구 배우)

 

 

김우진. 1897년 ~ 1926년 8월4일 사망으로 추정 
전남 장성 출생
처와 자녀가 있음
극작가. 연극이론가. 호는 초성 또는 수산
와세다대학 영문과 졸업
장성군수의 장손
상성합명회사 사장 역임
48편의 시와 5편의 희곡, 20여 편의 평론 발표
한글로 쓴 최초의 근대극을 발표
우리나라 최초로 신극운동을 일으킨 연극운동가
1926년 8월4일 김수산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에 탑승

 

 

 

 

 

 

 

[티켓]

공연명:뮤지컬<사의찬미>(부제 : GloomyDay19260804 )
공연기간:2015.6.6-9.6
공연장소: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공연시간:평일(화~목): 8시 | 금요일: 4시,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6시 | 월 쉼
러닝타임:105분
티켓가격:R석 66,000원/S석 44,000원/발코니석 20,000원
출연진:김종구,정동화,이충주,최수진,최재웅,정민,정문성,안유진,전혜선,곽선영,이규형
주최/기획:(주)네오
관람등급:만 13세 이상
공연문의:02-766-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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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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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리타 Educating Rita>는 100분 내내 두명의 배우가 쉴새없이 대사를 주고 받는다.
그만큼 대사량이 많다.리타 역의 공효진은 공연이 끝나고 안도와 함께 드라마나 영화 촬영과는 다른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의 소통에 희열을 느낀듯 눈물을 흘린다. 첫 연극도전이기에 감회도 남다를 것이다.  연기 역시 공효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어 그동안 브라운관이나 스크린과 달리 관객과의 접점을 달리 한 연극 무대에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한편 리타 역으로 배우 강혜정이 더블 캐스팅되어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다.
리타는 마치 영화 [Pretty Woman]의 줄리아 로버츠처럼 매력적이다.공블리로 불리는 공효진과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배우 강혜정이 리타에 적격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리타 Educating Rita>는 사회계층간의 갈등, 인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물음, 지식의 허위성과 교육의 효용에 대한 고민 등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주제와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35년이나 이어온 인기 연극 <Educating Rita>는 국내에서 1991년 '리타 길들이기'로 초연 후 수현재컴퍼니가 2014년 <리타 Educating Rita>로 변경해 업그레이드 시켰다.

 

난해한 영문학 작품들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교육받지 못한 평범한 가정 주부 '리타'와 문학교수 '프랭크' 사이의 전혀 다른 시점을 대비시키며 고품격 유머들을 쏟아낸다. 또한 패션쇼를 보는 듯한 '리타'의 변신도 볼거리이다.
교육을 통해 변화해 가는 리타의 모습이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표현되어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리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공효진과 강혜정의 연기,의상 그리고 프랭크 교수와의 대화중 발산하는 빼어난 언어적 표현은 작품의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또한 많은 암전 사이에 자막으로 보여주는 시적 표현과 명언들도 눈여겨 보면 좋다. 
2월 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3672-0900 

 

 

 

 

 

[시놉시스]
내 이름은 리타. 나는 미용사다. 다시 말하면 20대 후반의 주부미용사다.
요즘 나의 일상이 너무 답답하다. 하루 종일 미용실 손님들의 한심한 수다나 들어야 하는 내 자신이
더 답답해 보인다. 학생 때 유일한 관심이던 예쁜 옷과 남자도 주부가 된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진정한 나와 나의 인생을 찾자고!
드디어 평생교육원 수업을 등록하고 그곳에서 프랭크 교수를 만났다.
늘 술에 취한 듯 어둡고 시니컬한 프랭크지만 그와 나누는 대화는 언제나 즐겁다.
프랭크는 늘 나의 대답에 황당해 하지만 그래서인지 나와의 수업을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아, 정말 배우길 잘했다. 나에게도 새로운 삶의 목표가 생겼다!
하지만 프랭크는 나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눈치다. 난 바뀌고 싶은데 그는 바뀌지 말라고 한다.
나는 과연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미용실에 오는 사람들 무슨 영화배우처럼 되고 싶다고 그래요.
아니, 그럼 성형외과를 가야지, 왜 나핚테 와?”
저는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겉모습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면, 제 머리 속도 달라지겠죠?”- „리타‟의 대사 중 –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연 개요]

공연명:연극 <리타 Educating Rita>
공연기간:2014.12.3(수)~2015.2.1(일)
공연장: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공연시간:(12월) 화수목금 8시 / 토 3시7시 / 일, 공휴일 2시6시 / 월 공연없음
티켓가격: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관람등급:만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00분(인터미션없음)
작가:Willy Russell(윌리러셀)
번역:김승완
연출:황재헌
출연:전무송,황재헌, 공효진/강혜정
제작:㈜수현재컴퍼니
예매:인터파크 1544-1555
홍보마케팅:㈜나인스토리 02-367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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