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비밀과 상상이 만난 이야기 속 이야기,

『홍길동전』탄생비화, 사극 팩션뮤지컬 <균>

- 역사적 사실에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더한 사극 팩션(faction)

- 문삼화 연출, 신경미 음악감독 등 개성 넘치는 창작진 합류

조선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비밀시문모임“풍월향도”

예술을 통해 펼쳐낸 새 시대를 향한 꿈, 열정, 그리고 사랑!

서울시뮤지컬단은 2014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6월 14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균>을 올린다. 뮤지컬 <균>은 2013년 CJ문화재단의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 선정작 중 하나로,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일 당시 전석 매진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최근 문화계 전반에 걸쳐 트렌드가 된 사극 팩션 장르 중 대표작으로 발돋움 할 뮤지컬 <균>은 조선 중기 광해군 통치 하, 동시대를 산 ‘허균’, ‘유희경’, ‘이매창’의 관계와 역사적 발자취에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더하여 창조한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가슴을 울리는 영웅의 이야기로 마음을 뒤흔든다.

뮤지컬 <균>의 리딩 공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주목받은 하경진 작가와 장영지 작곡가가 정식 공연을 위하여 갈고 닦은 작품에, 국내 최고의 안무가인 서병구 감독, 개성 있는 작품을 지휘하며 음악이 지닌 힘을 더욱 높이는 신경미 음악 감독,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연극의 연출을 해온 문삼화 연출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합류했다. 개성이 넘치는 이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를 리딩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원~5만원이며, 6월 14일(토)부터 19일(목)까지는 프리뷰 공연기간으로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8시 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114.

□ 6월 14일, 서울시뮤지컬단의 상반기 정기공연작 뮤지컬 <균> 개막!

1961년 창단되어 한국 최초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부터 지난해 겨울 드라마틱한 울림을 전했던 뮤지컬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까지 꾸준히 레퍼토리를 발굴하며 소개해온 현존하는 국내 최장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2014년 상반기 정기공연작인 뮤지컬 <균>이 오는 6월 14일 개막한다. 2013 CJ문화재단의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뮤지컬 <균>은 수백년이 넘도록 인구에 회자된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그와 뜻과 문장, 마음을 나눈 비밀시문모임 ‘풍월향도’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이야기이다. 우리네 문화와 정서를 오롯이 담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해 온 서울시뮤지컬단과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며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뮤지컬 <균>은 국회대상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여신님이 보고계셔>, 국내외 뮤지컬 마니아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풍월주>를 인큐베이팅한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전문 스태프가 참여한 리딩 공연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함께 선정된 여타의 작품들 보다 빠르게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참신한 소재와 유려한 음악으로 찬사를 받았다. 검증된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정식공연으로 선보임으로서 창작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사와 전통의 단체 서울시뮤지컬단의 선택은, 중극장 뮤지컬에 걸맞는 세련된 사극 뮤지컬로 재탄생할 뮤지컬 <균>의 개막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 역사적 사실에 재기 넘치는 상상력이 퍼진다, 균처럼!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타고 진중한 역사를 호쾌하게 가로지르는 팩션(faction)은 장르를 불문하고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준 드라마 <기황후>,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트렌드를 창조하며 주목 받은 영화 <관상>,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등 역사적 사실에 기발한 상상을 더한 사극 팩션은 이미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류 장르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팩션 장르의 열풍은 뮤지컬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지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보니 앤 클라이드>, <영웅> 등이 대표적인 예.

그 뒤를 이으며 한국적인 정서를 진하게 담은 뮤지컬 <균>은 동시대를 살았던 실존인물에 애틋한 상상을 더하여 새롭고 매력 있는 캐릭터로 재창조 하여 현재의 우리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자유의 향기를 불어 넣는다. 급진적인 혁명가이자 최고의 문장가인 자유로운 영혼 ‘허균’, 천민으로 났지만 사대부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뜻과 문장을 지닌 천민시인 ‘유희경’, 부안삼절 중 하나로 기생임에도 불구하고 시문에 능한 예인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매창’이 주요 인물이다. 이들이 국법으로 금지된 비밀시문모임 ‘풍월향도’에서 만나 마음을 나누며, 수백, 수천의 백성들이 읽고 새로운 시대를 꿈꾸게 될 『홍길동전』을 만들고 유포하기까지 펼쳐지는 이야기는 역사의 무거움을 벗어 던지고 짜릿한 상상을 타고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함께 일찍이 마주한 적 없는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 한다.

□ 개성 넘치는 창작진의 합류로 새로운 매력을 더하다!

오는 14일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날 뮤지컬 <균>은 탄탄한 크리에이티브 팀의 합류로 새로운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되고 리딩 공연을 거치며 뮤지컬 매니아와 공연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하경진 작가와 장영지 작곡가와 함께할 새로운 창작진이 합류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라카지>, <삼총사>, <엘리자벳> 등을 통해 세련되고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안무를 선보여 온 국내 최고의 안무가인 서병구 감독이 참여하여 역동적이면서도 한국의 아름다운 선을 살린 움직임으로 리딩 공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 것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어쌔씬>, <카르멘>, <트레이스 유>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뮤지컬 넘버의 힘을 이끌어 내는 신경미 감독은 다양한 구성의 국악 오케스트라를 통하여 뮤지컬 <균>의 음악이 지닌 힘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예술을 통해 세상을 열망하고, 사랑 속에서 갈등하면서도, 꿈을 피워내는 ‘풍월향도’들의 이야기를 보다 정교하게 엮어내며, 때로는 유려한 음률 속에 때론 웅장하고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극단 유에 입단하여 김광림, 임형택, 김동현, 조광화 연출의 지도하에 수학한 후 2003년 입봉하여 <라이방>, <일곱집매>, <세자매> 등의 연극을 연출한 문삼화 연출은 “역사 속의 파격적인 인물들을 현대로 끌어와 지루할 틈이 없는 빠르고 역동적인 전개로 오늘이 만난 조선, 그리고 허균을 보여드리려 한다.” 고 전했다.

뮤지컬 <균>의 개막은 6월 14일(토)로,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고,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토)에서 19일(목)까지의 프리뷰 공연의 티켓은 전석 20,000원에 판매한다.

(사진 제공:간프로덕션)

조선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비밀시문모임“풍월향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새 시대를 향한 꿈, 열정, 그리고 사랑!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6월 14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균>을 공연한다. 뮤지컬 <균>은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며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서울시뮤지컬단의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정식 공연의 막을 올린다.

조선 500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언문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는 뮤지컬 <균>은 잘못된 붓놀림 한 번에 손목이 날아가던 시기, 벗과 연인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그들이 꿈꾼 자유와 희망을 보여주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웅을 그려낸『홍길동전』의 금서 탄생비화를 들려준다.

조선시대 인기 연재 작가 모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의 삶에 창작진의 풍부한 상상이 더해져 조선 광해 조 천재문장가들인 ‘허균’, ‘이매창’, ‘유희경’은 생명력을 얻는다.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원~5만원이며, 6월 14일(토)부터 19일(목)까지는 프리뷰 공연기간으로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소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8시 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114.

□ 서울시뮤지컬단, 검증된 작품으로 창작뮤지컬 활성화에 노력!

서울시뮤지컬단은 2013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뮤지컬 <균>을 2014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올릴 예정이다. 검증된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정식공연으로 선보임으로서 창작뮤지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택이다. 뮤지컬 <균>은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리딩 공연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함께 선정된 여타의 작품들 보다 빠르게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소재의 참신함과 유려한 음악으로 찬사를 받았다. 리딩 공연이 이루어 진지 반년 만에 본 공연이 확정되어 한층 더 진일보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성을 검증 받은 공연과 전통 있는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만남으로 뮤지컬 <균>의 첫 정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 전설의 국민 금서 『홍길동전』 탄생비화

시대의 이단아, 허균과 그의 향도들의 목숨을 건 금서유포 작전!

근래 여러 매체에서 ‘허균’의 삶에 대하여 여러모로 재조명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조선 500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언문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뮤지컬 <균>이 유일할 것이다. 잘못된 붓놀림 한 번에 손목이 날아가던 시기, 벗과 연인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그들이 꿈꾼 자유와 희망을 보여주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웅을 그려낸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찾아 이야기 속 이야기로 들어가게 된다. 『홍길동전』이 수많은 사람들의 입과 손을 거치며 그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꿈을 안겨주기까지는 책속의 영웅 ‘홍길동’의 활약뿐 만 아니라 떨리는 붓 끝으로 세상을 바꿀 영웅을 창조하고 목숨을 건 금서유포를 실행하며 스스로 영웅이 되어간 위대한 작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금서의 탄생비화 뮤지컬 <균>의 이야기는 전설의 금서 『홍길동전』보다 더욱 매력적이다.

□ 조선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비밀시문모임 “풍월향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새 시대를 향한 꿈, 열정, 그리고 사랑!

뮤지컬 <균>은 일찍이 사극 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서 조명된 적 없었던 조선시대 인기 연재 작가 모임인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세 주인공간의 얽힌 마음과 사랑, 젊은 문장가들의 꿈을 대담하게 그려 낸다. 잘 알려지지 않은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의 삶에 창작진의 풍부한 상상이 더해져 조선 광해 조 천재문장가들인 ‘허균’, ‘이매창’, ‘유희경’은 생명력을 얻는다.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절필하고 조선을 증오하던 냉소주의자, ‘균’에게 그와 고락을 함께한 풍월향도의 수장, 천민 시인 ‘희경’은 햇병아리 작가이자 그의 연인인 ‘매창’의 감수를 부탁한다. ‘균’에게 지금의 풍월향도는 정체불명 오합지졸에 다름 아니며, ‘매창’은 사내보다 뛰어난 문장력을 가졌지만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말썽쟁이 작가요, 기생이다. 하지만 벗의 꿈을 위해, 연인의 자유를 위해, 얼마든지 희생 할 수 있는 향도들과 만나면서 변해가는 그의 모습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따듯한 위로와 자유의 향기를 불어넣으며 일찍이 마주한 적 없는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매창’을 비롯한 향도들의 가슴 속에 꿈이라는 균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을 관객이 알아차리는 순간, 자신들의 가슴 속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깨닫는 마법 같은 시간이 찾아 올 것이다.

□ 정식공연 개막 소식에, 뜨거운 관객반응

뮤지컬 <균>의 정식공연이 곧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객들은 SNS를 통해 “리딩 공연에서 들었던 노래들을 꼭 다시 듣고 싶었다.”, “이 매력적인 공연이 다시 올라오다니”, “우연히 넘버를 듣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기대된다.”, “어서 무대에서 '균'과 '매창', '희경'을 만나고 싶은데 공연 기간이 한 달뿐이라니, 시작도 전에 아쉬워요.” 등의 글을 올리며 14일 개막할 공연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균>의 티켓 오픈은 5월 20일로,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고,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토)에서 19일(목)까지의 프리뷰 공연의 티켓은 전석 20,000원에 판매한다.

(사진 제공:간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