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공연산업페어”
한중 공연산업의 실질적 시장 확대의 길 열어
■ “제1회 한·중공연산업페어” 유래 없는 대규모 중국인사 방한으로 한국 콘텐츠 중국 수출의 실질적 성과 기대감 상승 |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과 정동극장 등에서 제1회 한·중공연산업페어가 개최된다.
한․중공연산업페어 준비위원회와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회장 리지앤궈 李健国)이 공동주최하고 ㈜뮤지컬서비스(대표이사 김종중)와 중국음악극연구회(회장 왕주지에 王祖皆)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700여개의 공연장, 제작사, 투자사 등 중국 공연관련단체가 참여하고 약 120여명의 중국 대표단이 기간 중 방한한다.
제1회 한·중공연산업페어는 기존의 단순한 학술교류나 정책협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공연시장을 공유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이번 페어에서는 양국의 공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학술포럼과 엄선된 양국의 대표 공연 콘텐츠 30여개 작품의 판매와 구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오픈마켓, 그리고 양국의 공연산업발전을 위한 한중합작공연펀드 조성에 대한 컨퍼런스도 등의 다채로운 세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한인사로는 중극음악극연구회 왕주지에회장(중국인민해방군 정치부 가극단 원단장, 소장 대우)과 임원단, 절강성 문화청장 진싱셩(金兴盛)등 문화계 관료들, 중국연출극원연맹 집행주석이자 항주극원 총경리 크어차오핑(柯朝平)을 비롯한 국영 공연장 대표단, 일천영일야(一千零一夜) 리지앤(李健)대표 등 제작사들과 IME 그룹 등 문화사업전문투자사 일행 등 약 12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는 2013년 초연된 중국 창작뮤지컬인 “제인 에어”가 초청되어 2014년 9월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상연되며, 폐막 축하공연으로는 정동극장이 새롭게 제작하여 지난 4월 초연한 배비장전이 정동극장에서 9월 12일 상연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한·중공연산업페어 준비위원장이자 ㈜뮤지컬서비스 대표이사인 김종중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은 창작기지 역할을 하고 중국은 넓은 시장을 제공하여 한중 양국의 공연시장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확대되길 기대한다는 기대를 피력하였다.
중국의 공동주최사인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은 중국 전국의 국영 공연장들의 연합체로 2012년 설립되어 지금은 공연제작사 및 미디어사 등이 포함된 중국 최대의 공연관련 단체로써 현재 전국에 약 700여개의 정규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중국국제연출상대회라는 공연산업박람회(2013년 400여개 단체 참여)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은 2회 대회는 산둥성에서 개최되며 약 1천여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진행된다.
공동주관사인 중국음악극연구회는 1992년 설립되어 중국 문화부가 공식 비준한 기관으로 중국 정부의 공연산업정책과 공연교육정책 등을 공식 자문하고 전국에 계도하는 단체이다.
참고 사진:와이탄지리엔 중국투어 계약 체결 후 중국동부연출극원연맹 회장 장수핑(우측)과 악수하고 있는 (주)뮤지컬서비스 대표이사 김종중(좌측)=사진 출처:(주) 뮤지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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