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아파트나 집의 담벼락에 핀 장미들을 본다.

장미가 피는 계절이다.

빨간 장미를 아름답게 본다는 그 자체가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다.

참으로 참담한 현실이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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