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4년 시즌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투명인간>(손홍규 원작, 강량원 연출/각색)을 ‘대전예술의전당’, ‘극단 동’과 공동제작으로 9월 30일(화)부터 10월 19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올린다.

작품의 원작인 「투명인간」은 소설가 손홍규의 단편으로,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이다. 아버지의 생일날 장난으로 시작한
투명인간 놀이가 결국 아버지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내용으로, 가족 분열과 소외라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진실을 독특하게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량원이 이끌고 있는 극단 동은 1999년 창단 이후 신체 행동과 움직임에 대한 꾸준한 탐구를 이어오고 있는 극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년 동안 <투명인간>을 준비해 오면서 환상과 현실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라는 작품에 어울리는 새로운 무대언어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우들은 워크숍을 통해 무중력 상태와 마네팅 상태의 몸, 놀이하는 등을 익히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투명함’ 혹은
‘핸드헬드 기법’(hand-held shooting, 휴대용 카메라를 이용해 바짝 붙어 촬영하는 카메라 기법)과 같이 지금까지 어떤 연극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무대언어를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인간>은 2013년 10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대전총회 쇼케이스작으로 시작됐으며, 남산예술센터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공동제작은 서울과 대전 지역의 두 극장이 수준 높은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면서 동시에 민간극단에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동제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투명인간>은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5천원이고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8천원이다. 관련문의는 남산예술센터(02-758-2150)로 하면 된다.

 

 

 

공 연 명 : 투명인간

기 간 : 2014. 9. 30(화) ~ 10. 19(일)

시 간 : 평일 8시, 토 3시 7시, 일/공휴일 3시, 월요일 쉼

장 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주 최 : 서울특별시

주 관 : (재)서울문화재단, 대전예술의전당

제 작 : 남산예술센터, 대전예술의전당, 극단 동

관 람 료 : 전석 25,000원 / 학생 18,000원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러닝타임 : 90분

문 의 : 02-758-2150

예 매 : 남산예술센터 www.nsartscenter.or.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대학로티켓닷컴 http://www.대학로티켓.com/

연출/각색 : 강량원

원 작 : 손홍규 무 대 : 박상봉 조 명 : 최보윤

음 악 : 장영규 안 무 : 금배섭 영 상 : 김제민

의 상 : 강기정 분장/소품 : 장경숙 조 연 출 : 김유진, 이은미

드라마터그: 조만수, 김주연

 

(사진 제공:서울문화재단)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은퇴한 대학교수 노만은 아내 에셀과 함께 언제나처럼 황금빛 호수가 아름다운 황금연못이 보이는 별장을 찾는다. 아내의 성화로 딸기밭을 가지만 이내 길을 잏고 두려움에 떨며 별장으로 돌아와 자신의 죽음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한다.아내 에셀 역시 노만의 심장병과 초기 치매 증상이 두렵기만 하다.때마침 외동딸 첼시가 남자 친구와 남자 친구의 아들과 함께 별장에 들른다.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만은 이제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에 그녀와의 관계 회복과 딸의 남자 친구도 만나고 그의 아들 빌리와도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또 한번 찾아 온 심장발작의 위기를 회복하고 아내와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노만과 딸의 남자 친구와의 대립각을 세운 위트있는 대사와 노만의 독설을 재치있게 받아 주는 노만과 에셀의 대화는 언어적 재미를 불러 오고 등장인물의 갈등과 해학 넘치는 대사를 통해 삶의 철학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남녀노소 온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연극이다. 특히 황금연못의 아름다운 무대는 실제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는 별장에 관객이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연극<황금연못>은 미국 극작가 어니스트톰슨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으로 1979년 공연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제작된 영화로 1982년 제5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색상의 3관왕 쾌거를 이루었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17개 부문 수상, 2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작이다.


<황금연못>은 11월 23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공연되며 80세를 맞는 은퇴한 대학교수 노만 역에 이순재,신구 노만의 아내 에셀세이어 역에 나문희,성병숙  노만과 에셀의 외동딸 첼시세이어웨인 역에 우미화 황금연못 지역의 우체부 찰리마틴 역에 이주원 배우 첼시의 남자친구이자 치과의사 빌 레이 역에 이도엽 배우 빌레이의 13살 아들 빌리 레이 역에 홍시로 배우가 출연한다.
(문의. ㈜수현재컴퍼니 02-766-6506, 티켓. 인터파크 1544-1555)

 

 

[시놉시스]

“잘 있어요! 나의 황금연못!”

황금빛 호수처럼 빛나는 가족의 사랑, 아름다운 인생

 

노년의 노만과 그의 아내 에셀은
‘황금연못’이라 불리는 호숫가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전화 한 통 걸려오지 않는 별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아버지와의 불화로 오랫동안 소식을 끊었던 외동딸 첼시가 노만의 80세 생일을 기념할 겸
남자친구 빌과 그의 아들 13살 빌리를 데리고 별장에 나타난다.
그리고 첼시는빌과 유럽여행을 떠나기 위해 노부부에게 빌리를 잠시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빌리와 함께 여름을 보내야 하는 노만은 어쩐지 마땅치 않은데….

 

[공연사진:수현재컴퍼니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공 연 명:연극 <황금연못 On Golden Pond>
공연기간:2014.9.19(금)~ 11.23(일) 
공 연 장: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공연시간:화수금 8시 / 목 3시 / 토 3시, 7시 / 일2시 / 월 공연없음
         * 9.28(일) 2시, 6시공연있음 / 10.3(금) 3시, 7시 공연 있음 / 10.9(목) 2시, 6시 공연 있음
티켓가격:R석 65,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 
러닝타임:100분 (인터미션 없음)
작    가:어니스트톰슨 (Ernest Thompson) 
번    역:문삼화
연    출:이종한
출    연: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 이도엽,우미화, 이주원, 홍시로
제    작:극단천지, ㈜수현재컴퍼니 
예    매:인터파크 1544-1555
문    의:㈜수현재컴퍼니 02-766-6506
페이스북: facebook.com/soohyunjae
트위터:twitter.com/soohyunjae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김수로와 함께 떠나는 유럽낭만로드

 

 

유럽 정복에 나선 여섯 남자의 생생한 여행 스토리!!

  

유럽의 맛과 멋, 향기까지 담은 유럽여행 스틸 대 공개!!

 

 

 

지난 15일 유럽으로 출발한 김수로, 임병근, 김경수, 성두섭, 홍우진, 서경수 6명의 선발대가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의 유쾌발랄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프랑스 현지 시각 오전 8 5, 첫 도착지 파리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에피소드 가득한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특히 배우 홍우진의 활약으로 SNS로 생생하게 전해지는 현지 소식들에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은 여행 사진 보니 유럽배낭여행 하구 싶네요 ㅠㅠ”, “완전 부럽다! 즐거운 여행되시고 멋진 공연 만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배우들은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 앞에서 점프하거나 스위스로 향하는 TGV열차 안에서 여운을 즐기는 모습, 또 젤라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장난스럽게 젤라또를 먹는 모습으로 유럽의 소음과 냄새까지 담아냈다.

 

6명의 선발대는 수채화 속 풍경 같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친퀘테레를 지나 예술의 도시이자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도시 피렌체를 찍고 남부 도시 팔레르모를 지나 마지막 목적지인 영화 <시네마천국>의 팔라조 아드리아노를 향해 장시간 야간열차 여행을 떠났다. 열흘간의 강행군으로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여행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공연에 그대로 담기 위해 배우들과 스텝들은 여느 때보다 반짝이는 눈으로 유럽을 담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1 5개월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오는 음악극 <유럽블로그>3인조 라이브밴드의 감성적인 선율에 맞춰 배우들이 경험한 유럽 여행의 생생한 에피소드들과 낭만적인 유럽감성을 극에 녹여내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함께 하는 듯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생생한 감동의 메시지를 위해 22일 강성진을 비롯한 종일역의 배우들 역시 후발대로 런던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일주일 뒤 여행 베테랑으로 돌아올 그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고스란히 담은 음악극 <유럽블로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들의 생생한 유럽향기를 담은 김수로 프로젝트 5탄 음악극 <유럽블로그>는 오는 9 26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음악극 <유럽블로그> 작품 개요

 

l  작 품 명  |  음악극 <유럽블로그>

l  프로듀서  |  김수로 유인수 최진

l        |  이재준

l        |  정민아

l        |  이진욱

l        |  김수로 강성진 김도현 박영필 임병근 김경수 성두섭 홍우진 서경수

l  공연기간  |  2014 1021OPEN

l  공연장소  |  대학로 TOM(티오엠) 1 (.문화공간 필링)

l  공연예매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

l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연우무대, CJ헬로비전

l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연우무대

l        |  더컨텐츠콤㈜, 캔들미디어

 

 

 

 

(사진 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연극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관람료의 반값을 지원하는 렛츠런티켓출시

 

 

 

 

렛츠런재단, 연극 <프랑켄슈타인> 관람료 반값 지원!

전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합니다!

 

드라마 <셜록>의 인기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 드라마 <엘리멘트리>조니 리 밀러의 만남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연극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0 10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연극 <프랑켄슈타인>은 수준 높은 정통연극을 다양한 해석으로 소개해 온 예술의전당과 참신한 기획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연극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연극열전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의 후원으로 무대에 오른다.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3월에 출범시킨 재단으로, 마사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렛츠런재단은 보다 많은 국민이 문화생활을 누림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참여 기회를 다방면으로 확대, 나아가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한 문화융성사업의 일환으로 연극<프랑켄슈타인> 관람료의 50%를 지원하는 렛츠런티켓을 운영한다.

 

렛츠런티켓은 티켓가격의 절반은 렛츠런재단이 지원하고 구매자는 나머지 절반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특정 계층에 한정되었던 기존의 문화생활 지원제도와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생활 지원제도이다. 국민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 10일부터 11 7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매회 60매씩 (R, S, A석 각 등급별 20매씩) 판매된다. 예술의전당 SAC Ticket 홈페이지(www.sacticket.co.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렛츠런티켓> 할인율

티켓구분

R

S

A

티켓가격 (정가)

60,000

45,000

30,000

티켓가격 (렛츠런티켓)

30,000

22,500

15,000

 

연극 <프랑켄슈타인>에서는 버려진 피조물의 복수버려진 사람들의 욕망이라는 표면적 주제와 인간에 의한 생명 창조라는 원작의 이슈에서 더 나아가 인간이 창조한 피조물(creature)이 지식과 감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며, 주요 남성 캐릭터를 여성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 받길 원하는 간절함이라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환상적인 미장센으로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조광화 연출을 필두로, 탁월한 동물적 감각으로 신체 언어의 최고치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박해수, 인간의 양면성을 최대로 이끌어내며 광기 어린 순수함을 표현하는 배우 이율, 매 공연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자랑해온 배우 정영주 등이 출연, 1,000석 규모의 대극장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을 실력파 배우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연극 장르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의 크리에이티브팀의 합작으로 작품과 배우가 가장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2014 1010일부터.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문의 02-766-6007)

 

 

(사진제공:연극열전)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