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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초연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전 배우가 주인공인 군무(群舞)로 벅찬 감동 안겨줘!


화려한 무대 장치나 소품이 없어도 얼마나 박진감 넘치게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냐를 실감케하는 배우들의 군무는 가슴이 벅차게 한다.디즈니 특유의 따스한 기운을 관객에게 불어 넣고 있다. 18명의 남자 뉴시즈 배우들의 파워는 실로 놀랍다.아크로바틱은 기본이고 18명의 뉴시즈들이 팔로 좌우 상하로 리드미컬하고 힘있게 펼치는 군무는 마치 전투기 편대처럼 멋지다.뮤지컬<뉴시즈>의 군무는 여태까지 우리나라에서 펼쳐진 군무 중 가장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기억될것이다.그들은 발레, 아크로바틱, 비보잉,탭댄스를 넘나들며 현란한 군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20분의 인터미션 후 캐서린과 귀여운 마스코트 레스와 함께 뉴시즈들이 펼치는  탭댄스는 또 다른 군무의 아름다운 역동성과 화려함을 보여 주면서 마치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든다.
지금까지 국내 팬들이 봐왔던 뮤지컬 공연에서 드라마의 OST처럼 여겨지던 앙상블 배우들의 군무는 <뉴시즈>의 공연 특성상 핵심이기 때문에 몇몇 배우들의 주인공을 위한 역할이 아니라 전체 배우들이 주인공인 색다른 형태의 공연을 관객들은 보게 된다.


뮤지컬 <뉴시즈>는 의상이 화려하지 않아도 무대가 웅장하지 않아도 이렇게 감동스러운 공연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새로운 공연의 묘미를 펼치며 또 다른 우리나라 뮤지컬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뉴욕에 등장했던 뉴시즈들이 이제 한국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뮤지컬에 등장하는 '뉴욕 월드' 신문사의 풀리쳐 사장의 집무실,신문 배급소를 제외하고는 잭 켈리와 친구 크러치가 등장하는  뉴욕의 할렘가가 아파트 철제 구조물로 표현되며 무대 전면에 3층으로 등장해 주무대를 이룬다.
뮤지컬 <뉴시즈>는 군무가 뮤지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전체라고 느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이루는 뮤지컬이다.
또 데이비의 남동생 레즈 역의 아역 배우는 관객들에게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 준다.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레즈는 <뉴시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문화와 언론에 있어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퓰리처상을 만든 사람이면서 그와 정반대로 언론의 가장 추하고 음습한 모습을 일컫는 황색언론의 대명사로도 알려진 조지프 퓰리처가 '뉴욕 월드'의 사장으로 뮤지컬에서는 경영난을 뉴시즈들에게 신문값 인상으로 돌파하려 하자 뉴시즈들의 반대로 파업에 돌입하고 다른 산업으로의 동맹파업으로 번지면서 주지사가 나서고 극적으로 파국직전에 뉴시즈들의 리더 잭 켈리와 퓰리처 사장은 화해를 하게되는데, 이 시대에 우리에게 있어 요구되는 타협과 화해의 정신이다. 


뮤지컬 <뉴시즈>는 1992년 디즈니가 제작한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으로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대성공”, “우리 시대의 완벽한 뮤지컬!” 이라는 평을 받으며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한 <뉴시즈>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공연 종료 후 43주간 25개 도시의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그 성공을 입증했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는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출연하며,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스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역에는 강성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잭의 가장 절친한 친구 크러치 역에는 강은일이 함께한다. 뉴시즈를 돕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에는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메다 역에 최현선, 퓰리처 역에 황만익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오디컴퍼니 제공)

 

 

[시놉시스]

 

1899 New York …
뉴시즈(Newsies)라고 불리는 소년들은 신문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는 아이들이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즈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등
그들은 가난하지만 즐거운 삶을 살아간다.
한편, ‘더 월드’ 신문사의 사장 조세프 퓰리처가
신문의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 두고 뉴시즈에게 판매하는 신문의 가격만 올리기로 하자
뉴시즈의 생계와 직업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에 잭 켈리와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는
뉴욕의 뉴시즈를 하나로 모으고 파업을 일으키지만,
퓰리처는 경찰을 동원하여 이들을 제압하고
잭의 절친한 친구 크러치가 체포되어 보호 시설로 보내지게 되는데...

# Newsboy’s Strike of 1899 ‘뉴시즈(Newsi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 거리의 신문팔이 소년들을 말한다.

소년들은 주로 뉴욕의 거리에서 생활하였고,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것이었다.

 

 

 

[오늘의 출연 배우]

 

 

 

 

[포토존]

 

 

[티켓]

 

공 연 명:뮤지컬<뉴시즈(Newsies)>
공연기간: 2016년 4월 12일(화) ~ 7월 3일(일)
          (4월 12일~4월 14일 프리뷰 공연 / 4월 15일부터 본 공연)
공 연 장: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30분 / 일,공휴일 2시, 6시30분 / 월 공연없음
          ( 4월 13일 3시)
티켓가격: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A석 5만원
작    곡:알란 멘켄 (Alan Menken)
작    사:잭 펠드만 (Jack Feldman)
대    본:하비 피어스타인 (Harvey Fierstein)
프로듀서:신춘수
연출/안무:데이비드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원미솔
출    연: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외
주    최:충무아트홀, SBS
제    작:오디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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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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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연기 변신과 임지연이라는 여배우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영화다.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조여정​은 장군의 딸로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조신한 여자로 벗는 역할은 아니다.

완벽한 엘리트 군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대령의 눈에 들어온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그녀의 백치미 같은 아름다움에 빠져 인생을 건 도박을 하는 김대령의 애정 행각은 아슬하다 못해 불안하기까지 하다.

같은 남자의 입장으로 볼때 한번쯤은 외도를 꿈꾸는 남성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정도를 벗어난 파멸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종가흔을 사랑한 김진평의 죽음앞에 오열하는 종가흔의 연기앞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저렇게 처절하게 사랑을 한 결과는 무엇인가?

물론 결과론으로 볼때 파멸이었지만 김진평 대령은 행복했으리라 믿는다.

부귀영화를 버린 댓가 치곤 처절하게 패배자로 끝났지만 그는 그 사랑을 죽음의 순간에서도 놓치 않았기 때문이다.

 

송승헌과 임지연의 베드신 장면은 두고 두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임지연의 뒷태 장면에서 나오는 허리와 힙라인은 가히 예술이다.

 

기억하시라 모든 중독은 그대를 파멸로 이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간 중독,게임 중독,알콜 중독,도박 중독,사이비 종교 중독,마약 중독,대마초 중독................

그리고 정도의 문제이긴 하지만 담배도 같은 폐해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5월을 뜨거운 불구덩이 속으로 이끄는 마력의 영화다.

 

 

 

포스터는 삼성 NX-200으로 촬영해 왔다

 

[줄거리]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온주완)’과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이사를 온다.
‘진평’은 ‘우진’의 아내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가흔’과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평’.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최상류층 군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된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주요 인물-사진 자료 출처:Daum 영화]

 

 

 

 

 

 

 

 

 

 

 

[티켓]

11번가 마일리지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예매권2매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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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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