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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기억 저편,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별곡

 

 

2004 <연극열전>을 시작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연극열전>이 다섯 번째 시리즈인 2014 <연극열전5>를 맞아 오는 5 2,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사랑별곡>은 전라도 한 시골의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을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2007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마누래 꽃동산>(원제)으로 2010년 초연 무대를 선보인 <사랑별곡>은 깊어진 세월과 죽음 앞에서 마주한 미련, 미안함, 용서를 거친 사투리로 담담하게 표현, 죽음마저 삶으로 끌어안는 삶의 통찰력을 선사하며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순재·고두심·송영창·서현철, 국내 최고의 배우 총출동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최근 꽃보다 할배로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까워진 이순재’,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송 3사의 연기 대상을 휩쓴 배우 고두심’, 연극 · 뮤지컬 ·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악역부터 푸근한 아버지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영창’,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 불리는 서현철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다시 없을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평생, 시장 귀퉁이에서 나물을 팔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죽는 순간까지 첫 사랑 김씨를 마음에 품고 있는 어머니이자 부인’, ‘여자인 노년의 순자 역은 고두심이 맡아 강인하면서도 가녀린 평범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한다. 한 평생 김씨를 마음에 품고 떠나 보내지 못하는 순자가 미워 무던히도 순자의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비로소 용서를 비는 남편 박씨 역에는 이순재, 송영창이 더블 캐스팅됐다. 세월의 무게를 진한 감동으로 그려내는 이순재, 고두심의 연기호흡과 세월만큼 두텁게 쌓인 두 사람 사이의 정()을 더욱 애틋하게 그려내는 고두심, 송영창의 연기호흡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8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박씨의 오래된 친구 최씨 역에는 서현철, 남문철이 출연한다. 자식 대신 요양원을 선택한 최씨가 버스정류장에서 무덤덤하게 던진 기약 없는 마지막 인사는 관객으로부터 탄식과 함께 인생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질 것이다.  

 

한 평생 순자가 마음에 품었던 김씨 역에는 연극 <너와 함께라면> <웃음의 대학> 뮤지컬 <스칼렛 핌퍼네> <살짝기 옵서예>의 베테랑 배우 정재성이 출연한다. 1 3역으로 이웃 창수네, 시골 다방 미스나, 동네 아낙 역에는 2012 신춘문예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현, 남편을 먼저 보내고도 오랜 세월 시부모를 돌보는 며느리 명숙 역에는 연극 <콜라소녀> <13월의 길목>의 배우 황세원, 엿장수 용팔 역에는 연극 <휘가로의 결혼> <비계덩어리>의 배우 허웅이 초연에 이어 2014 <사랑별곡>에도 참여한다. 그리고 삶의 고단함에 지친 딸 영순 역에는 연극 <에어로빅 보이즈> <심판> <나생문>의 박초롱과 젊은 김씨 역에는 신예 배우 김정환이 새롭게 참여한다.

 

2014 <사랑별곡>의 연출은 2010년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극단 수()의 연출 구태환이 다시 한번 진두지휘 한다. <나생문> <고곤의 선물> <북어대가리> 등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적 코드를 놓치지 않는 감각을 발휘하여 주목 받기 시작한 그는 <친정엄마>로 가슴 따뜻한 연극을 무대에 올리며 최고의 젊은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연출 구태환은 이번 <사랑별곡>에서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인생의 깊이를 대사 하나 하나에 담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이며, 초연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 미술과 극작으로 작품이 가지고 있는 시적인 언어들을 가장 아름답게 무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로 삶이 고단하고 외로울지라도 마음 속 간직한 곰삭아버린 사랑과 그 이상의 애틋함이 있는 인생을 이야기하는 <사랑별곡>은 최근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팽배해진 이 사회에 잔잔한 웃음과 진한 눈물을 선사하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별곡>은 오는 5 2일부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6007)    

 

  

 

작 품 명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

공연기간

2014 5 2~8 3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시간

, , 금 오후 8 | 3, 7 | 2, 6 (, 목 공연 없음)

장윤진

연출

구태환

출연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서현철, 남문철, 정재성,

김현, 황세원, 허웅, 박초롱, 김정환

제작

㈜적도, ㈜연극열전, 극단 수()

공연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사진 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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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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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의 원조  

 

연극<날보러와요> 5년만에 대학로 상륙!!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날보러와요 (극본_김광림, 연출_변정주, 제작_SPSENT)>가 5년만에

대학로에서 다시금 그 막을 올린다.

 

1996년 2월 극작가 김광림의 작/연출로 극단 연우무대에 의해 초연된 연극<날보러와요>는 10여차례에 이르는 강간살인사건을 사실적인 자료들을 동원하여 신랄하게 파헤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작가 김광림에게 희곡상을 안겼으며, 같은 시상식에서 배우 이대연은 신인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 후 송새벽, 김뢰하, 권해효, 최재웅, 최정우 등 수 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지속적인 흥행열풍을 이어갔으며 2003년 봉준호 감독은 연극<날보러와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살인의 추억>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극<날보러와요>는 소재의 잔혹성과 선정성, 괴기스러움 등이 수사과정에서의 미스터리적 구성과 섞여 팽팽한 긴장을 유지시키지만 여러 가지 극적 장치들로 인간적인 해프닝들이 웃음을 유발한다. 인물들의 대사, 범인으로 상정된 연기자의 일인 다역의 연기, 흘러간 옛 노래에서부터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등은 자칫 긴장감으로 가득 찰 수 있는 작품에 이완감을 준다.

 

 연극<필로우맨>, <쉬어매드니스>와 뮤지컬<넥스트 투 노멀> 등을 통해 감각 있고 세련된 연출로 각광받고 있는 연출가 변정주는 2009년 이후 5년만에 다시 한 번 연극<날보러와요>의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영화<변호인>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송영창과 영화와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손종학이 수사팀을 아우르는 리더 김반장역을 맡았다. 또한, 뮤지컬<스프링어웨이크닝> 등의 작품에서 활동한 배우 김유영과 뮤지컬<루돌프> 등에 출연한 배우 최유하가 각각 미스김과 박기자 역에 캐스팅되어 뮤지컬 무대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2006년 공연부터 함께 한 배우 이현철과 김준원은 이번 공연에서도 각각 용의자와 김형사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이원재, 김철진, 서성종, 박정권, 조운, 박민정, 노수산나, 조태일, 이봉련, 양승환, 차순배 등의 배우들이 참여하여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연극<날보러와요>는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아트센터K 세모극장에서 공연되며 각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문의_프로젝트H 02-391-8226)

 

* 공 연 명 : 연극<날보러와요>
* 공연장소 : 아트센터K 세모극장
* 공연기간 : 2014. 3. 27(목) – 5. 31(토)
*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 관람시간 : 110분 (인터미션 없음)
* 관람연령 : 만13세이상 (중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문의 : 프로젝트H 02-391-8226
* 주    최 : SPS엔터테인먼트
* 제    작 : SPS엔터테인먼트
* 홍보마케팅 : 프로젝트H
* 스    탭 : 극작_김광림, 연출_변정주
               무대디자인_여신동, 조명디자인_이주원, 분장디자인_이동민, 의상디자인_최원, 음악_김아람
* 출    연 : 송영창, 손종학, 차순배, 김준원, 이원재, 최유하, 박민정, 이현철, 김철진, 서성종, 박정권, 조운,
               조태일, 전성민(김유영), 노수산나, 이봉련, 양승환

(사진 제공:프레젝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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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50회 차, 32일간의 감동!

 

관객 극찬 영상 공개!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공동주최: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NEW(대표 김우택), 제공/제작: NEW]가 지난 1 29() 공연을 끝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에 그 동안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목소리를 담은 극찬 영상을 공개한다.

 

감동과 환희! 웃음과 재미!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디셈버>!

모든 관객들이 함께 울고 웃었던 50회차!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이자 히트 뮤지컬 <디셈버>가 지난 공연기간 32, 50회차 공연 동안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의 진심 어린 극찬 영상을 공개했다. 남녀노소 전천후 대중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던 <디셈버>답게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공연장 로비 전경부터, 다양한 관객들이 인터뷰에 참여해 뮤지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디셈버>를 추천해 추후 부산, 대구 공연에도 뜨거운 입소문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에 참여한 관객은 김광석의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것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게 만든 것을 보니 감동적이다.”라고 평가했고 김준수의 목소리와, 김광석의 음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눈물도 나고, 재미도 있고 꼭 추천하고 싶다.” 등 칭찬 어린 말로 뮤지컬을 추천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셈버>는 남은 부산, 대구 공연에서 더욱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작품명: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공연장소: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 / 대구-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간: 2014 2 7~ 2 16 (부산) / 2014 2 21~ 3 2 (대구)

출연: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예원,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홍윤희, 임기홍, 김슬기, 조연진 외

/ 연출: 장 진

음악감독: 강수진

편곡: 김중우

안무: 이경화

주관: ㈜예술기획 성우

제공/제작: NEW

 

 

(영상 제공:NEW/호호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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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대장정의 끝! 오늘 서울 공연 마지막!

 

부산, 대구에서 또 봐!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공동주최: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NEW(대표 김우택), 제공/제작: NEW]1 29일 저녁 8시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는 <디셈버> 전 배우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평균 좌석 점유율 85% 기록한 최고의 창작 뮤지컬 <디셈버>!

부산-대구 공연 역시 높은 판매율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

2 7~2 16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

2 21~3 2일 대구, 대구 오페라하우스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이자 히트 뮤지컬 <디셈버>1 29() 오후 3, 저녁 8시 공연을 끝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다. 3천 석에 달하는 세종문화회관 전 석을 85% 이상 채우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뮤지컬 <디셈버>. <디셈버>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요인은 김광석, 장진, 배우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기존곡과 창작곡을 유려하게 섞어 사용했던 <디셈버> 공연은 기존에 김광석 음악의 팬들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을 잘 몰랐던 이들에게도 어필했다. 이야기의 흐름과 현대적인 사운드에 알맞게 편곡된 음악의 완성도가 입소문을 낳았던 것. 더불어 장진 감독이 펼쳐낸 이야기의 힘은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람 냄새 나는 서정성을 지닌 김광석 감성에 걸 맞는 <디셈버> 속 사람 사는 이야기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배우들의 발견은 인기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송스루 뮤지컬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김준수의 감성 연기, 박건형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깊은 연기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이창용, 김예원, 이충주 등 새로운 뮤지컬 스타를 발견할 수 있었던 <디셈버> 무대는 창작 뮤지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이처럼 <디셈버>는 척박한 국내 창작 뮤지컬 환경에 등장한 히든 카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향후 창작 뮤지컬 제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셈버>는 마지막 공연인 1 29 () 저녁 8시 공연 후 전 배우가 커튼콜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약 한달 반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날들을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셈버>는 서울 공연이 끝난 후 며칠 간의 휴식 기간을 거친 후 2 7일부터 2 16일까지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부산 공연이, 2 21일부터 3 2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 공연 전회 차 중 김준수 공연은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서울발 입소문이 지방에서 또 어떤 흥행 결과결 낳을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동안의 공연 동안 뮤지컬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셈버>. 마지막 하루 남은 서울 공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NFORMATION

 

작품명: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13 12 16 - 20141 29

출연: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예원,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조원희, 홍윤희, 임기홍, 김대종, 김슬기, 조연진 외

/ 연출: 장 진

음악감독: 강수진

편곡: 김중우

안무: 이경화

공동주최 : ()세종문화회관, NEW

제공/제작: NEW

 

(사진 제공:호호호비치/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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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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