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의 첫 공연 론칭,<로맨스 인 유럽>성공리에 마쳐
KBS 前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인 손미나가 6월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마스터로
자신의 유럽생활중 경험한 문화적 영감과 예술적 감흥을 이야기로 들려 주며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으로 관객이
마치 유럽에 여행하는 듯한 사진과 음악,무용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콘서트를 보여 주었다.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은 예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낭만과 정열의 유럽 문화를 특별한 방법으로 이야기 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된 프랑스의 가로수 길이라 불리는 마레지구, 빅토르 위고의 집 등 벨 에포크 시대를 이끌었던 예술도시 파리를 담은 예술 영화를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와 함께 소개한다.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지휘하던 스페인의 리세우
음악당의 안익태와 로리타 여사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감미롭고 열정적인 연주로
들으며, 손미나가 직접 유럽 구석구석을 걸으며 경험한 것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
손미나가 현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시대를 대표한 클래식 음악연주와 플라멩코 무용단의 춤, 기타연주로
유럽 문화예술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만든다.
한국에서의 익숙한 것을 벗어버리고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던 손미나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유럽 힐링 여행 콘서트.
갑자기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또는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다른 문화가 낯설게만 느껴질 때,
우리에게 친근한 여행 전문가에게 먼저 여행지에 대해 듣고, 음악으로 그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의 진행 및 사회를 맡는다.그녀가 유럽의 거리를 거닐고, 현지인들로부터 받았던 감성들을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어느새 관객들은 함께 그 여행에 동참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2시간 40분동안 관객들은 여행문화콘서트를 경험하고 즐거워 했고,공연 후 이어진 팝 피아니스트 윤한 과 손미나의 싸인회는 아이돌 스타의 싸인회를 무색케할 정도로 싸인을 받으려는 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10년의 KBS아나운서 생활을 내려 놓고 6년이 지난 지금 여행 작가로 뿐만 아니라 이제 그녀의 평소 소원대로 자신의 이름이 걸린 콘서트의 성공적 마침으로 그녀의 표정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윤한 박진우 권혁주
[사진 제공:더 스톰프]
팝 피아니스트 윤 한
버클리 음대 장학생 졸업,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은 2010년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 를 통하여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12년 4월, 국내 최초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의 주연 ‘이스마엘’로 활약하며 가능성의 저변을 더욱 넓혔으며 2012년 5월, 8월, 12월에 가진 단독 콘서트는 단 며칠만의 매진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또 한 번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현 상명대학교 뉴미디어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MBC <아름다운 콘서트> 음악감독 겸 MC로 활약하였으며 4월에 디지털 싱글 앨범 ‘B형여자’가 발매되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하며 ‘러시아의 음악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라는 최고 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하노버 국립음대를 거치며 김남윤, 에두아르드 그라치, 크르시슈토프 베그르진을 사사하였다. 얌폴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차이콥스키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서울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호 아시아나솔로이스츠 단원, 칼라치 콰르텟 리더로서 성숙한 음악성을 발휘하고 있다. 2012년 3월에는 27세의 나이로 안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플라멩코 주리 & 플라멩코 기타앙상블 호세 리]
스페인 왕립음악학교 기타과를 한국인 최초로 입학하여 플라멩코 기타의 거성 Nogales에게 사사받은 호세 리는 한국인 최초 외부성 장학생으로 스페인 왕실무용학교를 졸업한 주리와 함께 2001년부터 플라멩코 무용과 기타연주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 왕립음악당, 아테네오 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충무아트홀, 정동극장, 등 다수의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호세 리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플라멩코 기타를 가르치고 있으며, 주리는 한국예술종학학교 무용원에서 스페인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1997년부터 두 아티스트가 함께 스페인 음악무용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스페인 예술 발전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티켓]
팝 피아니스트 윤한/콘서트 마스터 손미나
열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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