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파리 투어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여정이 샤를 드골 에투알 광장에 있는 개선문이다.
1806년 무적 프랑스군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이 건축가인 샬그렝에게 개선문의 설계를 명령하여
1869년 루이 필립왕때 완성되었다고 한다.열두 개의 대로는 나폴레옹이 정복한 유럽의 열두 개의 도시를 상징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개선문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이탈리아에서 보고 프랑스에도 만들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개선문이 오리지널인셈이다.
지금은 파리 개선문이 더 유명하지만 말이다.
개선문은 높이가 약 50미터 너비가 약 45미터이다.
개선문의 동서남북 4면은 10개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는데,모두가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군대의 승리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동쪽의 샹젤리제 거리쪽에 있는 라 마르세예즈와 1810년의 승리가 가장 유명하다.
이사진 이동중에 촬영한 사진이다.
관광객들이 여기서 사진을 담는다.
소매치기 조심은 유럽 여행중에는 필수 주의 사항이다.
1840년 12월 15일 유배지인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세상을 떠난 나폴레옹의 유해가 개선문을 통과했는데 정작 개선문을 만들려던
나폴레옹은 개선문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그의 유해만이 쓸쓸하게 개선문을 통과해 역사적 아이러니로 프랑스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게 되었다.
독사진 ㅋㅋ
가족사진도 담았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돈 쓴 보람이 있었다.
뒤로 파리에서 가장 번화한 샹젤리제 거리가 보인다.
세계 일류급의 상점과 특급호텔,카페,레스토랑,은행,항공회사가 즐비해 밤낮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는 굿이다.
샹젤리제 거리는 17세기에 귀족들의 마차 산책로로 생겼을때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파리와 프랑스의 중심이 되어 왔다.
샤를 드골 에투알 광장에 서 있는 개선문에서 시작하여 콩코르드 광장에 이르는 넓고 탁 트인 큰 길이다.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을 전후해서 이 거리는 파리 시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기로 유명하다.
(자료출처:동아출판사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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