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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

-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공존하는 축제로서 따뜻한 대한민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눔 한마당

- 공식공연, 플리마켓, 부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참여프로그램 진행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나눔 페스티벌! ‘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오는 1023()24() 양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대표 나눔 축제이다.

 

2010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는 나는 나눈다라는 주제로 서울을 비롯하여 9개 권역(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청주, 강원, 제주)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이 일상 속 나눔을 통해 보다 쉽게 나눔에 동참하여, 변화하고 발전하는 나눔활동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폐막식, 특별 생방송, 나눔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 무대 프로그램과 나눔 플리마켓, 나눔 현장 체험학습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 프로그램, 기업들과 나눔NPO, 나눔관련 기관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부대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꾸며져 나눔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랜 경제 불황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대한민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눔 한마당이다.

 

 

 

INFORMATION 개요

축 제 명 : 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일 시 : 20151023() ~ 24()

장 소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주 최 : 보건복지부, 나눔국민운동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 원 : 교육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사랑의 열매

 

 

 

(사진제공: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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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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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섯 번째 태양아래 살고 있다

룩 아모로스의 <네 개의 태양>

 

 

 

 

 

작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던 프랑스 거리예술 단체인 ‘룩 아모로스’가  다시 한국관객을 만난다. ‘룩 아모로스’는 창단한지 30년 된 단체로 그림자 연극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들은 영사가 가능한 다양한 이미지들이 무대 위에서 즉각적으로 구현하는 퍼포먼스 양식을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가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올해는 <네 개의 태양> 이라는 작품으로 역동적인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 개의 태양>은 중앙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신화에 기반을 둔 공연으로 이 신화에 따르면 한 시대는 하나의 태양과 궤를 함께하고 우리는 <네 개의 태양>을 지나 오늘 날 다섯 번째 태양 아래 살아 가고있음을 인문학적으로 표현하였다.언젠가는 앞선 네 개의 태양처럼 다섯 번째 태양도 지나갈 것이라는 암시를 통해 관객들은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다섯 번째 태양의 시대가 지닌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회화적이고, 연극적이며, 음악적 판타지를 가진 5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시간'에 대한 신화적 판타지를 거대한 캔버스에 그림과 그림자로 표현해 낸다.  30년이라는 단체의 역사가 빚어낸 훌륭한 극적 네러티브와 배우들의 역량이 돋보이는 <네 개의 태양>은 10월 2일(목)부터 10월4일(토)까지 서울광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서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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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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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의 지하에서 브리즈번의 바(Bar)를 만나다

<지하 Underground>

 

 

하이서울페스티벌2014에서는 예약형 실내공연의 특별한 시도가 이루어 졌다.
서울도심 속 호기심이 이끄는 데로 따라오다 보면 서울의 잊혀진 구석에 자리 잡은 바(BAR) <지하 Underground>를 만나게 된다.  괴짜 사장님과 밤새도록 술잔을 기울이는 동안, 바 종업원들로 구성된 오합지졸 밴드가 만들어 내는 멋진 선율 속에 국경과 문화, 언어와 성(性)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고 공연 후에는 여러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모든 이에게 열린 바로 탈바꿈 한다. 


공연을 보는 것인지, 바에 놀러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공연은 하이서울페스티벌 전(前)예술감독이였던 로저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호주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한국배우들은 영어로, 호주 배우들은 판소리 대사를 하며 언어를 초월하여 한 작품이다.


공연단인 ‘마더보드 프로덕션’은 브리즈번을 기반으로 한 프로덕션으로 하우스 규모에 중점을 두고, 호주와 전 세계의 관객에게 찾아가는 예술 형태를 지향하며, 문화적 실제와 언어 그리고 아이디어 사이의 공간을 찾으려한다.
 ‘마더보드 프로덕션’의 <지하 Underground>는 10월 2일(목)부터 10월 5일(일)까지 저녁7시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하이서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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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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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선정

3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38회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

38회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제작/ 극단 진일보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와플반트

 

 

 

 

 

가족이 해체에 대한 반대 명제’ <봄날은 간다>!

 

 

이젠 인간관계의 최소 단위인 가족의 가치마저 경제적 효용성이란 잣대로 저울질 된다. 어린 자녀들은 부모를 돈 대주는 기계쯤으로 여기고 좀 더 큰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한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버린 노인들은 요양원에서 외로운 마지막을 기다린다. 인간의 정서와 인간관계의 뿌리인 가족이 이렇게 소리 없이 무너져 가고 있다.

<봄날은 간다> 해체되는 가족관계라는 세태에 연극적 경종을 울리는 반란이다.

<봄날은 간다>의 주제는 그 흔한 사랑이다. 그런데 그것은 인터넷 시대의 가볍고 즉흥적인 사랑이 아니라 어렵고 고통스럽게 이뤄낸 따스한 봄볕 같은 묵직한 사랑이다. 생면부지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사람이 가정이란 관계를 만드는 과정을 눈물겹게 그려내며,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아름다움이 얼마나 힘들고도 가치 있는 일인지를 증명한다.

 

 

한편의 시()로 다가오는 봄 햇살 같은 사랑

 

- 신서정 시극(詩劇) <봄날은 간다>

 

 

극작가 최창근은 특유의 섬세한 글쓰기로 대학로의 음유 시인으로 불린다. 건드리기만 해도 깨질 것 같이 예민한 최창근의 희곡은 차라리 시()에 가깝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언어는 오히려 무대화시키기 어려운 요소가 되기도 한다. 왠만한 미학적 완성도로는 그 깊은 시적 서정성을 담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연출가 김경익은 김소월의 시같은 최창근 작가의 언어에 강력한 연극성을 충돌시키며, 신서정 시극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 서정성은 퇴행적 복고가 아니라 잊혀가는 소중한 인간미를 무대 위에서 복원하려는 노력이고,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를 회복하려는 간절한 노력이다. 극성(劇性)의 미비나 자칫 감상(感傷)적일 수 있는 극의 대사들을 살아있는 인간의 구체적인 언어로 체화시키며 봄 햇살처럼 다가오는 새로운 서정 시극(詩劇)을 선보인다.

 

 

 

연극의 서정성을 지켜내는 두 축 자장가봄날은 간다

 

 

그 옛날 어머니가 자장 자장 우리 아가....”하던 자장가는 단순, 소박한 리듬지만 철저히 아기를 위한 노래다. 서양 자장가처럼 화려한 멜로디도 멋진 가사말도 없지만 철저히 아기의 심장박동에 집중하여 토닥토닥 잠재우려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봄날은 간다>에서는 이 투박한 자장가의 기본 선율을 발전시켜서

1) 겨울을 이겨낸 봄 햇살이 퍼지는 음악

2) 남편이 죽어가는 아내를 위해 부르는 노래

3) 부모가 아픈 어린 아이를 재우려는 노래

4) 가출에서 돌아온 아들을 용서하는 고해의 노래

5)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다시 삶속으로 전진하는 진군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삶의 애환을 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가요 봄날은 간다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더라....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노래 말처럼 생활 속의 굴곡진 기쁨과 아픔들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변주된다. 촌스러울 정도로 중간 중간 빰빠빰빠!~” 소리를 울리며 그렇게 세월이 가고 있다고 노래하고 있다.

 

그렇게 한 인간은 자장가노래 소리와 함께 자라고 가족들과 같이 울고 같이 울면서봄날같은 한 세상을 건너가는 것이다. 이 두곡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서정 속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음악이며, 서울대 출신 작곡가 이태원은 이것을 현대적 연극 문법으로 수용하며 아름다운 극중 리듬과 분위기를 만든다.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의 객석

 

 

<봄날은 간다>는 초연 당시에도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앤 아레나 무대 사용과 실제 솔잎을 구해 무대 재료로 사용하는 노력을 통해 아름다운 봄 언덕에 앉아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금번 공연에서도 더욱 풍성한 입체적 공연을 추구한다.

우선 5.1채널의 스피커를 극장 곳곳에 보이지 않게 설치하여 풍경 소리, 갈대 바람소리, 여우비 소리 같은 효과음들이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준비된다.

또한 객석의 사석, 무대의 전면부, 관객들의 등퇴장로, 극장 벽면들을 무대로 이용하여 극장 전체가 아름다운 봄 언덕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도록 꾸며진다. 관객들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앤 봄 언덕 자락에 앉아 아름다운 연극 한편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경험을 한다. 여기에 실제 솔방울과 솔잎, 생화(生花)등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더욱 실감나는 따사로운 봄 언덕을 창조한다. 또한 객석사이에 보조 무대를 설치하고 그곳에서 연기를 하며 배우들의 세밀한 호흡까지 관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환상의 캐스팅!

 

 

<봄날은 간다>는 캐스팅이 확정되자 대학로의 블루칩으로 회자되었다. 그 이유는 강력하고 섬세한 작품성의 연출가 김경익과 연기상 수상 경력만 한 페이지를 메울 실력파 배우 길해연,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물 오른 배우 김지성, 그리고 상남자 정석원이 연극 무대에 함께 하는 것이다.

 

특히 정석원은 <봄날은 간다>가 연극 데뷔 무대. 그는 매일 츄리닝 차림으로 성북동 지하연습실에서 꿋꿋하게 연기의 참 맛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하지만은 않다. 상대 배우 모두 동아연극상 연기상 경력의 쟁쟁한 선배들이고, 작품 역시 동아연극상 3개 부문 수상작이다. 이 중압감속에 눈물과 열정을 쏟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1. 공연명: 봄날은 간다

2. 공연기간: 2014616() - 720()

3. 공연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

4. 공연시간: ~8|토요일 4, 7| 일요일 3(화요일휴관)

5. 런타임 : 90(인터미션 없음)

6.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7. : 최창근

8. 연출 : 김경익

9. 출연진: 길해연, 김지성, 정석원

10. 스텝: 박은혜, 조인곤, 김효숙, 남미선, 이승우, 박홍순, 박윤희, 홍영은, 윤희문, 박정실

11. 티켓가격: 정가 30,000(전석균일)

12. 제작 : 극단 진일보

13.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14.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와플반트

15. 예매처: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16.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70-8776-1356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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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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