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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 김동완, 3년 만에 헤드윅으로 귀환!

 

남성스런 매력 속에 숨겨진 섬세함으로 승부한다!

 

 

 

[사진:배우 김동완-창작컴퍼니다 제공]

 

 

 

지난 3월 캐나다로 단기 어학 연수를 떠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김동완이 복귀작으로 뮤지컬 <헤드윅>을 선택했다. 2011<헤드윅>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에 섰던 김동완은 겉으로 보이는 강한 남성적 이미지 안에 있는 섬세함, 깊이 있는 눈빛과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십 년 넘게 쌓아온 가수로서의 내공과 연기파 배우로서의 끝없는 열정을 <헤드윅>을 통해 선보였던 그는 현재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를 생각에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한 김동완은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한국 공연 10년을 맞이한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서 그 누구보다 상처받고 슬픈 영혼의 소유자 헤드윅의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배우 김동완. 역할이 주어질 때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연구하고 공부하는 그는 2012년 영화 <연가시>에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 강력반 형사역을 맡아 흥행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3년에는 KBS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네 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총각아빠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2013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무대에서 소심하지만 매력적인 보통남자 듀티율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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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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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헤드윅> 2차 티켓 오픈, 새로운 캐스트 공개!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5월 9일(금)부터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14년 5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이하여 매 티켓 오픈 시마다 참여 캐스트를 공개한다. 이번 2차 캐스트로는 티켓 오픈 시마다 매진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최고의 흥행메이커’ 조승우, 박건형과 ‘최연소 헤드윅’ 손승원을 비롯,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단 1회의 특별 공연만을 예고하여 뮤지컬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송용진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제작사의 간곡한 요청에 응하여 매주 금요일 심야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일 심야공연은 내가 책임진다! 미드나잇 라디오, 송용진 

  뮤지컬 <헤드윅> 10년을 기념하여 5월 14일(수) 심야 단 한번의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배우 송용진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요일 ‘쏭드윅’만의 심야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4월 7일, 송용진의 특별공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어 오랫동안 송용진이 ‘헤드윅’으로 돌아오길 기다렸던 많은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의 추후 출연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기획사에 빗발칠 정도.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원성 어린 아쉬움에 제작사는 송용진에게 추가 출연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송용진은 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게임> 지방공연과 뮤지컬 <서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쉽게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 그러나 그의 공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간절한 마음과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역대 최다 공연한 ‘헤드윅’으로서 뮤지컬 <헤드윅> 10년의 역사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추가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오랜 팬들 사이에서 심야공연의 전설적인 아이콘이 된 송용진의 귀환은 ‘헤드윅’에 목 말랐던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송용진은 이번 뮤지컬 <헤드윅>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광적이고 뜨거운 ‘쏭드윅 표’ 광란의 락 공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 김다현, 6년만의 리턴즈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다드윅’ 김다현이 다시 한 번 ‘모텔 리버뷰’로 돌아온다. 김다현은 2014년 뮤지컬 <헤드윅>의 스타팅 캐스트로 먼저 이름을 올린 조승우, 송용진과 함께 <헤드윅>을 국내 무대에 안착시킨 오리지널 캐스트로 2005년 초연 당시 여자보다 더욱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귀엽고 재치있는 ‘헤드윅’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김다현은 ‘꽃다현’이란 별명과 함께 2008년 까지 꾸준히 <헤드윅>으로 무대에 오르며 섬세한 연기, 무대를 휘어잡는 쇼맨십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헤드윅을 선보여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주저 없이 뮤지컬 <헤드윅>을 꼽는 김다현은 “언제든 다시 돌아와 ‘헤드윅’ 으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이야기 할 만큼, 헤드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연극 <M.버터플라이>에서 ‘송 릴링’ 역을 맡아 신비로운 동양의 미를 발산하고 있는 그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아가씨와 건달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서정성이 극대화된 무대를 펼쳐왔다. 김다현은 큰 눈동자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짙은 감수성으로 뮤지컬 무대 뿐만 아니라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무사 백동수> 등에도 출연했으며, 실력파 보컬들만이 출연한다는 <불후의 명곡>에서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변진섭 특집 편)을 차지하는 등 전방위로 활동 중이다. 2014년 뮤지컬 <헤드윅> 10년을 맞이하여 팬들의 곁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김다현, 눈부신 미모로 무대마저 아름답게 만든다는 찬사를 받아온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뮤지컬 <헤드윅> 10년 사상 가장 치열했던 티켓팅, 또 한번의 예매 전쟁 예고!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 4월 7일(월) 1차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31회 차(1차 티켓 오픈 기간)공연의 70%이상을 판매하며 ‘<헤드윅> 10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티켓팅’으로 기억되고 있다. 티켓 오픈 당시, 뮤지컬 팬들은 정오 무렵부터 예매사이트에 접속하며 피 튀기는 경쟁을 준비했다. 이를 증명하듯 오후 2시,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폭주하며 결국 예매사이트 서버가 마비되었다. 예매처의 시스템 오류, 관리자 서버 다운으로 일부 회차의 정확한 매진 시점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 티켓 오픈 시간을 전후로 네이버, 다음 등 대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뮤지컬 <헤드윅> 관련 검색어들이 1시간 가량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뮤지컬 <헤드윅>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했다. 

  뮤지컬 <헤드윅> 1차 티켓팅 대란의 주인공이었던 박건형과 조승우는 6월에도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박건형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스케줄 조정이 힘든 가운데, 그만의 ‘힐링 헤드윅’을 그리워하는 보다 많은 관객들을 위해 흔쾌히 2차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조승우 역시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이후 밀려드는 영화와 드라마 제안에도 불구, 자신의 본령과 같은 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관객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헤드윅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승원 또한 쟁쟁한 선배들과의 무대를 이어간다.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또 한번의 예매 전쟁을 예고 하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749-9037)

 

(사진 제공: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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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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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 티켓 예매 개시!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다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2014513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뮤지컬 <헤드윅>을 기획 제작하고, 이에 앞서 오는 47()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한국 초연이래 10, 아홉 번째 시즌이 되는 2014년의 헤드윅역할은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이 이츠학역할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맡았다.

 

브로드웨이 원작을 능가하는 세계 최다 공연, 최고 누적 관객 기록

한국의 <헤드윅>20054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여덟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400여회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왔다. 특히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 동원 뮤지컬인 <헤드윅>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하여 전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기록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헤드윅>으로 인정 받아왔다.

<헤드윅>은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연 당시 단일 공연 최다 보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또한 2005년 초연 당시 10번 관람하면 1회 무료 공연을 제공했던 뒥다방쿠폰을 발행하는 등 동일 공연의 반복관람 관객을 본격적으로 양산한 뮤지컬로 꼽히며, 연간 140여 회 관람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길 정도로 중독성 강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헤드윅> 이후 한국 뮤지컬 시장에 락 콘서트 형식의 수많은 유사 공연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헤드윅>의 대중적 인기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헤드윅 10년이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헤드윅>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를 배출한 스타 사관학교이자, 최고의 스타가 앞다투어 공연했던 뮤지컬이다. 그간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헤드윅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서 헤드윅의 상대역할인 이츠학에는 서문탁, 리사, 이영미 등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와 여배우들이 발탁되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여성 락 아이콘이 되었다.

 

 

공연

연도

극장

헤드윅

초연

2005.4.12~6.26

라이브 극장

조승우,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시즌2

2005.11.1~2006.2.26

라이브 극장

김다현, 송용진, 송창의, 엄기준

시즌3

2006.10.14~2007.5.13

클럽 SH

조승우, 이석준, 김수용, 송용진, 조정석, 김다현

시즌4

2008.6.27~2009.1.11

KT&G상상아트홀

김다현, 이석준, 김수용, 송용진, 조정석, 이주광

시즌5

2009.11.14~2010.2.28

KT&G상상아트홀

윤도현, 송용진, 윤희석, 송창의, 최재웅, 강태을

시즌6

2011.5.14~8.21

KT&G상상아트홀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

시즌7

2012.8.11~10.21

KT&G상상아트홀

오만석, 박건형

시즌8

2013.6.8~9.8

백암아트홀

조승우, 송창의, 손승원

10

2014.5~8

백암아트홀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 외

참고: 역대 헤드윅 캐스팅

 

 

<헤드윅> 2014년 공연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 예고

제작사 쇼노트는 2014년을 끝으로 현재 버전의 공연은 당분간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그것은 바로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의 새 버전을 한국으로 옮겨 공연하기 위함이다. <헤드윅>은 오프-오프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작품이었지만, 2014329일부터 뉴욕 44번가의 벨라스코 극장에서 역사적인 브로드웨이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지난 토니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 재미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아메리칸이디엇> 등 유명 락 뮤지컬을 연출했던 마이클 메이어가 연출을 맡아 전세계 뮤지컬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2014년을 끝으로 향후 당분간 만날 수 없는 한국 중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헤드윅>, 오리지널 버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사진 출처: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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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8시 공연장인 KT&G 상상아트홀에는
많은 여성 관객들이 헤드윅을 관람하기 위해 모였다.
전체 관객의 80%이상이 여성관객이었으며 간간이 연인커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앵그리인치 밴드의 폭발적인 음악과 동시에
헤드윅으로 박건형이 등장한다.
섬세한 미모의 비주얼과 가녀린듯한 몸매로 등장한 헤드윅으로 관객석은
술렁거리기 시작하고 이내 음악에 빠져 들었다.
마지막 커튼콜은 열광의 도가니 였고 관객들은 모두 기립하여 호응을 했다.

 

박건형이 정말 멋진 배우였구나 하고 실감한 하루였어요^^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로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싸구려 의사로 인해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동베를린 출신의 트랜스젠더 락커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은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락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출연진]
헤드윅 役:  오만석, 박건형
이츠학 役:  이영미, 안유진
앵그리인치 밴드:  이준, 박웅(1st 기타)
                                Zakky, 이준희(2nd 기타)
                                       김민기, 채제민, 이성현(드럼)
                                         서재혁, 강창용, 양시온(베이스)

 

이츠학의 두배우 이영미/안유진

 

 

[SYNOPSIS]
제목만큼이나 이상한 헤드윅의 이상한 줄거리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받은 일인치가 된다. 정말이지 괴상한 제목이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은 헤드윅은 누구이며, 도대체 열받은 일인치의 사연이 무엇인가를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락 밴드,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다.

이야기는 1961년 동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를린 장벽이 올랐을 때,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여자 아이 같이 소심한 소년.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좁은 아파트에서 미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듣는 데이빗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의 락 음악을 듣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한셀에게 암울한 자신의 환경을 탈출할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미군 병사가 루터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이다. 한셀은 엄마 이름인 헤드윅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인해 그의 성기엔 여자의 그것 대신 일인치의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만 남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온 헤드윅은 루터에게 버림 받고, 캔사스 정션 시티의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소일거리로 연명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헤드윅은 자신의 첫 사랑인 음악을 통해 재출발을 꿈꾼다. 그녀는 화장을 하고, 가발을 쓰고, 락 밴드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와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을 전전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16세의 어리숙한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락 음악을 가르쳐 주지만, 일인치의 살덩이의 존재를 알게 된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락 스타로 도약한다. 한편 깊은 상처를 얻은 헤드윅은 크로아티아 투어 중 자그레브 최고의 드랙퀸 이츠학을 만나, 그가 다시 여장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츠학을 미국으로 데려온다.  이츠학은 이제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을 맡는다.

토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졸졸 따라다니며 토미의 공연장의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헤드윅은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토미를 만난다. 배반과 상처와 증오의 감정을 접어둔 채, 잠시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중, 이들이 운전하던 차가 스쿨버스를 들이박으면서 큰 사고가 나고, 이 사고를 통해 비로소 헤드윅의 존재가, 그리고 기구한 일인치의 사연이 세상에 드러난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무엇일까?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서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밀려들어 온다…. 

 

1층 카페에서 김치덮밥을 먹고 공연장 3층을 올라 갔어요.

 

[티켓]

 

[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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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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