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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화려하고 파워풀한 드랙퀸들의 춤이 신나는 뮤지컬이 <킹키부츠>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드랙퀸 ‘롤라’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장 남자 엔젤스 6명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디로퍼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쇼 뮤지컬이다. 1부가 여장남자 드랙퀸들의 화려한 춤을 바탕으로 한 동적인 움직임이 많다면 2부는 '찰리'가 밀라노 런웨이 무대에 진출하기 까지 공장 직원들의 반대와 과정이 잔잔하게 흐르다가 마지막 엔딩에서 전 배우들이 킹키부츠를 신고 나와 그 화려함으로 무대를 최고조로 만든다. 2부에서 '찰리'가 '롤라'를 무시하는 말투와 '롤라'가 상처 받는 장면은 성소수자들이 사회에 직면한 단면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뮤지컬<라카지>가 여장 남자들의 여성 스러움이 강조되었다면 뮤지컬<킹키부츠>는 여장남자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모든 청춘들의 고민인 성공과 우정, 사랑 등을 유쾌한 화법으로 푼 뮤지컬 <킹키부츠>는 지난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쓴 흥행작이다.


헤드윅,프리쉴라,라카지 등 동성애자,여장남자 등 성소수자들이 등장하는 뮤지컬이 국내에서 공연되는것이 이제는 하나의 대세가 되었다.
뮤지컬<킹키부츠>에서도 여장남자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찰리는 폐업직전에 아버지의 공장을 물려 받는다.우연히 여장남자 '롤라'를 만나
여장남자들을 위한 킹키부츠 제작에 나서게 되고,처음에 반대했던 공장 직원들도 '롤라'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 시작하고 찰리는
재기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신디 로퍼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다 준 뮤지컬 넘버들은 중독성이 있다.
'Sex is in the Heel', 'Step one', 'Everybody Say Yeah' 등 톡톡 튀는 신나는 음악들로 저절로 박수와 발을 구르고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
'롤라'가 뮤지컬에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라"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킹키부츠>가 이 세상에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다. 
2015년 2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02-749-9037

 

 

 

[포스터 이미지 출처:CJ E&M]

 

 

[시놉시스]
킹키부츠가 가져다 준 기적!

정반대 두 사람이 만든 거짓말 같은 성공 실화!

 

폐업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는 우연히 만나 '롤리'에게 영감을 얻어
재기를 꿈꾼다.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80cm 하이힐 부츠, '킹키부츠'를 만들기로 한것.
핫하고 섹시한 킹키부츠 라인을 밀라노 패션쇼에서 선보이려 하지만, '롤라'와 공장 직원들의
협업은 어렵기만 한데...
결국 밀라노 런웨이에 홀로 서게 된 '찰리'.
그는 과연 킹키부츠로 성공할 수 있을까?

 

 

 [공연사진 출처:플레이디비]

 

 

[출연진]

 

 찰리(구두공장의 재기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20대 청년)-김무열,지현우,윤소호
 롤라(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오만석,강홍석

 

 

 로렌(물심양면 찰리의 재기를 돕는 아름답고 똑똑한 여직원)-정선하,최유하
 돈(롤라의 천적,상남자 공장 직원)-고창석,심재현

 

 

 니콜라(이지적이고 의욕 넘치는 찰리의 여자 친구)-이예은
 조지(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공장 매니저)-이우승

 

 

 

 

 

 [이미지 출처:인터파크 캡쳐]

 

[티켓]

공연명:뮤지컬<킹키부츠>
공연장:충무아트홀 대극장
출연진:김무열,지현우,윤소호,오만석,강홍석,정선아,최유하,고창석,심재현,이예은 etc.
티켓가격:VIP석 140,000원 /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 A석 50,000원
공연시간: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7시30분/일요일,공휴일 2시,6시30분/수요일 마티네 3시
         (2월 18일,2월19일 공연 없음)
크리에이티브팀:작사.작곡 - 신디 로퍼/대본- 하비 피어스타인/연출.안무-제리 미첼
주최:충무아트홀
제작:CJ E&M
제작투자:하나투어
공연문의:1544-1555
단체문의:02)74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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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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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과 신나는 음악의 향연,뮤지컬<프리실라>!

 

 

한국 초연인 뮤지컬<프리실라>는 눈이 호사로운 공연이다,수 없이 교체되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과 특이한 모양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의상들 속에서 눈이 호사롭고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뮤직 넘버 29곡의 음악이 귀를 시원하고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서막은 대형 클럽을 연상하듯 천장에서 매달린 대형 조명이 빛을 발하면서 시작된다.
뮤지컬<프리실라>는 틱이 호주 시드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의 아내와 아들을 만나기 위한 버나뎃,아담,밥과 함께 사막횡단 여정에서 갖가지 벌어지는 모험의 여정이 뮤지컬의 주 내용이지만 드랙 퀸(drag queen=여장을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인 틱이 한번도 만난적없는 아들에게 자신이 비쳐질 모습을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그런 과정속에서 가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휴머니즘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커튼콜에서는 관객과 배우들이 즐기는 공연의 재미를 더 만끽하게 만들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 로 손꼽히는 <프리실라>가 웨스트 엔드,브로드웨이,캐나다,브라질,이탈리아,스웨덴 등 공연된 모든 나라에서 열광적인 히트를 이끌어 내며 전세계에서 12번째 프로덕션으로 2014년 7월 8일 한국 초연으로 찾아왔다.
마돈나,신디 로퍼,티나 터너,도나 썸머 등의 전세계가 열광한 히트 넘버와 토니상 ,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 아카데미상 , BAFTA 의상상 등 많은 어워즈를 휩쓸었고 “지상의 모든 소재를 디자인했다”는 500 여벌의 화려한 의상 , 200개의 모자와 머리장식,261 번의 의상 체인징 ,10 미터 8.5톤에 달하는 거대한 360도 회전하는 수천개의 LED 조명 버스세트의 대형 스케일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프리실라> 는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할리우드 스타 배트 미들러가 각각 웨스트 엔드 와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작품이다 .
특히 전세계에서 공연관계자들이 <프리실라 >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뮤지컬 산업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무비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 ‘주크박스 뮤지컬 ’의 장점만을 모아서 절묘하게 완성 해 히트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 영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가족’, ‘행복 ’등의 코드와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대성공을 거둔 유례 없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 또한 한국 초연 뮤지컬이 기대되는 이유로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정통 연기파 조성하 , 뮤지컬의 베테랑 배우 고영빈 과 김다현, 그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맡았다 .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러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두번째 작품으로 대작의 주역을 맡은 스타 조권 과 끼 많은 배우 김호영 , 유승엽이 캐스팅 되었다 .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여자보다 예쁜 360도 변신이 선사 할 드라마와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9월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시놉시스]
2,876km … 미치도록 행복해지는 거리
깊은 감동과 웃음이 쏟아지는 일생 단 한번 찾아오는 여행 !

시드니 클럽 쇼에 출연중인 틱은 앞으로 몇년 안남은 클럽 가수로서의 미래와 인생에 슬럼프를 느끼고 있다 .
이때 수 년째 별거중인 아내 마리온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 2,876km 떨어진 앨리스 스프링스의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의 쇼에 출연해달라는 것과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8살 아들 벤지가 아버지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
공연을 위해서는 새로운 멤버를 모집해야 하고 ,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조금은 특별한
자신의 모습을 아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하는 틱. 결국 왕년의 스타로 얼마 전 젊은 남편을 잃은 버나뎃과
좌충우돌 트러블 메이커이지만 몸매와 실력만큼은 No.1 인 아담과 함께‘프리실라’버스를 타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들리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3명은 버스를 수리하기 위해 합류한 버나뎃의 광팬 밥까지 합류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앨리스 스프링스로 향해가는데 ..

 

[오늘의 배우]

 

 

 

[여정]시드니->앨리스

 

[커튼콜 사진]

 

 

 

 

 

 

 

 

 

 

 

 

 

 

 

 

 

 

 

 

 

 

 

 

 

 김호영

 

  좌로부터 김호영/마이클 리

 조성하

 

 좌로부터 김호영/조성하/마이클 리

 

 

 

[티켓]

 

공연명:프리실라(Priscilla)
공연장:LG아트센터
공연기간:2014.7.8~9.28
공연시간:평일 8시/토요일 3시,7시30분/일요일 2시,6시30분
러닝타임: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만 13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LG아트센터,인터파크,예스24,옥션,하나프리티켓,티켓링크
공연문의: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제작사:설앤컴퍼니,CJ E&M NULLARBOR PRODUCTIONS,MGM ON STAGE
홈페이지:www.musicalpriscil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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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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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동시에 같은 남성으로 느끼는 약간의 이질적인 기분으로 공연장을

쭈뼛거림으로 찾은 나는 공연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나 만족스럽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특히나 지화자 역할의 문민형 배우의 특출한 연기 덕분에 공연장은 폭소 그대로 였다.

그렇다고 재미만 있는건 아니다.

오마담 역의 이상곤 배우가 중간 중간 뱉어내는 성소수자들의 내면의 얘기를 들을때면

가슴이 저려 오면서 그들의 고충이 공감을 불러 오기도 한다.

너무나 재미있는 공연 이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그야말로 블랙로즈만의 멋진 공연이었다.

대박 장면은 지화자의 비욘세 공연 장면을 연기한 지욘세의 공연이었다.

 

 

 

드랙퀸(Drag Queen)

카바레,디스코텍,공연이나 영화에서 화려한 여성 복장으로 하고 음악과 댄스,립싱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남성을 지칭하는 단어로 공연자들이 화려한 장식의

긴 드레스를 끌고 다니는 모습에서 기원하였다.

현재는 유미주의를 지향하는 남자 성소수자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줄거리]

한때 잘나갔던 드랙퀸 클럽 '블랙로즈'는 불황으로 월세도 몇달치가 밀리고

월세를 독촉하는 김사장의 요구에 클럽 오마담은 괴롭기만 하다.

클럽을 비워 달라는 김사장이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그것은 후원자가

나타났으니 3개월만 후원자와 같이 잘 지내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후원자라는 홍사장은 동성애혐오자로 드랙퀸들에게 2미터 접근 금지를 명한다.

후원자와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블랙로즈는 다시

그들만의 자유로운 공간인 클럽의 비상을 꿈꾸게 된다

 

 

 

 

[배우]

홍사장(박세웅):거물급 폭력조직 넘버 2로 절대적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자).

                      의외로 한때 댄서가 꿈이었다.

오마담(이상곤):현재 블랙 로즈 클럽의 사장이자 우아하고 지적인 최고의

                      프로 드랙퀸

준호(지인규):블랙로즈 클럽의 남자 댄서이자 김사장 역할

지화자(문민형):자신의 성정체성으로 이해하는 가정에서 자라 당당하고

                      여유있으며 위트가 넘친다.몸매도 근육질인 블랙로즈 최고의 킹카 드랙퀸

소희(노현):성전환 수술로 진짜 여자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출중한 미모와

               사랑 앞에서 꼼짝 못하는 순정파로 블랙로즈 최고의 에이스 드랙퀸

에밀리(김종남):블랙로즈 클럽의 새내기 막내 드랙퀸으로 엉뚱한 발상과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지화자를 당황시키는 귀요미

광준(박재우):블랙로즈 클럽의 남자 댄서이자 소희의 남자친구 역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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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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