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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4탄으로 돌아온 복싱 연극<이기동 체육관>!


2009년 초연이후 이번에 김수로 프로젝트4탄으로 돌아온 연극<이기동 체육관>은 김수로의 친구인 강성진이 청년 이기동으로 합류하였다. 김수로는 기존의 이기동 역할이 아닌 마인하 코치역으로 특유의 애드리브와 파이팅 넘치는 연기로 연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강성진과 김수로가 같이 연기하는 공연일은 이 절친의 연기를 보기 위해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물론 이 두 배우외에도 연극<이기동 체육관>은 인기 있는 연극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공연일도 관객이 많다.주인공 연희 역에 문진아,박은미 배우가 캐스팅되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이외에도 류경환, 박영필, 이원 등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 캐스팅되어 새로운 <이기동 체육관>을 그려내고 있다.


이 연극에 출연 하는 배우들은 실제로 높은 강도의 연습을 통해 실제 복싱 선수처럼 강인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연극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이번 공연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전처럼 링이 사각형의 돋움 무대만 설치되고 복싱경기장의 상징인 로프가 없는게 특징이다.어린 시절 소심했던 청년 이기동의 우상이었던 이기동 삼양체육관 관장이 하루 하루 펀치 드렁큰으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다.이런 모습이 안쓰러운 청년 이기동이 체육관 관원으로 들어 가면서 체육관이 다시 복싱대회도 나가고 생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기동 관장과 딸 연희의 부녀간의 사랑과 가족애도 보여 주고 있는 연극<이기동 체육관>은 9월1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시놉시스]
우리 동네 후미진 골목 한 켠에 있는 복싱장 “이기동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 청년 이기동.
그는 선수로 뛰는 것 빼곤 복싱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열혈 복싱 마니아! 갑자기 나타난 그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관장 이기동에게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뜬금없는 파이팅을 외친다. 그러나 관장 이기동은 자신의 뒤를 이어 복싱을 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로 인해 권투도, 삶에 대한 미련도 다 놓아버린 상태.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청년 이기동은 어느 날 밤에 몰래 연습하던 관장의 딸 연희를 보게 되고, 체육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결국 관장 이기동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 몰래 복싱 대회에 나가려고 했던 딸 연희는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서로의 꿈이 다른 아버지와 딸, 참새가 떡방앗간에 모여들 듯 하나 둘 모인 일상에 지친 체육관 사람들. 그 사이에 선 엉뚱 청년 이기동은 모두를 위한 제안을 하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출연 배우]
마코치役 : 김수로, 류경환
청년 이기동役 : 강성진, 김동현
관장 이기동役 : 이국호
연희役 : 문진아, 박은미 / 길하라(얼터)
강근담役 : 최영도, 이원
정애숙役 : 장혜리
서봉수役 : 정상훈, 박영필
탁지선役 : 윤희정, 박지영 / 이채원, 정지원(얼터

 

 

[공연사진:스페셜원컴퍼니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

 

 

 

 

 

[티켓]

 

 

 

 

 

김수로프로젝트4<이기동체육관>

 

 

-공연개요

 

 

공연명

김수로프로젝트4탄이기동체육관

공연장소

대학로예술마당2

공연일시

2014.08.01. - 09.14.

평일8/ 토요일3,6/ 일요일4(월요일공연없음)

러닝타임

90

관람연령

12세이상

티켓가격

전석40,000

주최

예술마당

주관

스페셜원컴퍼니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메이에르

문의

㈜스페셜원컴퍼니02-622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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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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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체육관> 김수로, 강성진. 라디오 스타출연

 

8월 개막하는 <이기동 체육관> 라디오스타에서 밝혀질 유쾌한 제작과정!

 

 

김수로 프로젝트 4, 연극 <이기동 체육관>의 김수로와 강성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식상한 김수로와 단물빠진 친구들 특집이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배우 김수로가 이름을 내걸고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20111<발칙한 로맨스>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9<데스트랩>까지 제작되었다. 3년째 성황리에 진행중인 김수로 프로젝트는, 흥행과 작품성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으며 연극계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4<이기동체육관>2009년 초연된 연극으로, 복싱장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역동적인 액션들이 펼쳐지는 휴먼코미디 연극이다. 초연될 당시부터 최초의 스포츠를 무대에 접목한 복싱연극으로 획기적인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지원사업 우수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배우 김수로 역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연극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최근 유도소년, 레슬링시즌이 각광받으며 스포츠연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극계 최초의 스포츠 연극으로서 태어난 원조가 바로 <이기동 체육관>이다.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 김수로 프로젝트와 공연문화예술에 대한 김수로 프로듀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소위 잘나가는 배우였던 그가 대학로의 척박한 연극사업에 뛰어들 결정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프로듀서로서의 그의 가치관, 앞으로 김수로 프로젝트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김수로가 밝히는 의견이 궁금하다. 또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 등 절친들을 대동하여 어떤 폭로전을 벌이게 될 지 기대된다. <라디오스타>‘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특집은813일밤 11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준비 중인 연극<이기동 체육관>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201481일부터 9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공연명

김수로프로젝트4탄이기동체육관

공연장소

대학로예술마당2

공연일시

2014.08.01. - 09.14.

평일8/ 토요일3,6/ 일요일4(월요일공연없음)

러닝타임

90

관람연령

12세이상

티켓가격

전석40,000

주최

예술마당

주관

스페셜원컴퍼니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메이에르

문의

㈜스페셜원컴퍼니02-6227-0301

 

 

 

 

 

(사진제공:(주)스페셜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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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땀의 연극 <이기동 체육관>, 기립박수 받은 이유는?

 

김수로 프로젝트 4 <이기동 체육관>

 

 

 

 

최근 연극<이기동 체육관>이 개막 했다.최초의 복싱연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연극은 이전보다 더 강도높은 훈련으로땀과 열정을 확실하게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그런데 며칠전, 서울이 폭염에 시달리던 8 2, 공연장인 대학로 예술마당의 에어컨이고장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관계자들이 에어컨을 보수할 방법을 찾았지만 이미 관객들이 로비에 들어선 시간이었고, 에어컨을 보수하지 못한채공연이시작됐다.

 

당일은 최고 온도 36도까지 치솟는 폭염이었고, 212석 모두 매진된 상태였다. 관계자들은 공연을 보지 못하겠다고 나온 관객들에게 교환 및 환불조치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공연을 보지않고 나온 관객은 약 20명뿐 이었다. 180명이 그대로 남은채 공연이 진행 되었다.모두의 우려와 달리 공연이 시작한 1시간 정도후, 더위에 더욱 지쳤을 이무렵부터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의 호응이 극장밖의 관계자들에게까지 들려 왔다. 빽빽한 관객들과 조명의 열기로 찜통이었을 더위에 여느때보다 격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바로<이기동체육관>의 배우들때문이었다.

 

<이기동체육관>은 최초의 복싱연극으로, 배우들 모두 강도높은 훈련을 받고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연극이다. 단순히 주먹을 날리는 것뿐만아니라, 복서로서 트레이닝하는 힘든 과정까지 보여 주며 진정한 땀의연극이 뭔지 여실히 증명해왔다. 푸쉬업,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줄넘기등 운동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동작들을 펼쳐 보이고, 상대역할과의 액션 호흡까지 맞춰야하니 뜨거운 조명아래 배우들은 모두땀에 젖을 수 밖에 없다. 출연배우인 강성진은 이기동체육관을 연습하면서 체중의 10kg가량이 절감했을 정도다. 이정도로 땀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공연에 심지어 에어컨이 고장나 버렸다니, 그땀이 얼마나 흥건했을지 예상이 안된다. 아마도 관객들은 그런 배우들의 모습에 감동해서 응원을보태주고 싶었을 것이다. 공연도중 계속해서 박수가 터졌고 환호가 들렸다. 그리고 막이 내리고 커튼콜까지 관객들이 하나 둘 기립하더니, 대다수 관객이 기립 박수를 치며 극이 마무리됐다. 180여명의 관객이  90분의 더위속에서 객석을 지켜가며 벌어진 일이었다.

 

이모습은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감동이 전해 졌다. 얼마전까지 에어컨 고장으로 곤혹 스러워했던 관계자들은 전혀 예기치못한 반응에 얼떨떨했다. 이시각 공연에는 마침 프로듀서인 김수로가 마코치역할로 출연했고, 공연이 끝난 후 큰감동을 받았다며 더위속에서 100분공연을 함께달려준 관객 모두에게 김수로프로젝트의공연인 발칙한로맨스유럽블로그의 초대권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공연에 임한 배우들과, 성숙한 관객이자 문화인들의 배려심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박수를 보낸다. 부득이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땀과 열정이 주는 감동의 크기가 더 선명했던 공연으로 기억되기를바란다.

 

한편, 연극<이기동 체육관>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201481일부터 9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김수로프로젝트4<이기동체육관>

 

 

-공연개요

 

공연명

김수로프로젝트4탄이기동체육관

공연장소

대학로예술마당2

공연일시

2014.08.01. - 09.14.

평일8/ 토요일3,6/ 일요일4(월요일공연없음)

러닝타임

100

관람연령

12세이상

티켓가격

전석40,000

주최

예술마당

주관

스페셜원컴퍼니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메이에르

문의

㈜스페셜원컴퍼니02-6227-0301

 

(사진 제공:(주)스페셜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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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체육관>과 함께한 열정의 시간

 

 

김수로 프로젝트 4, <이기동 체육관>의 주역들. 좌측부터 마코치 역할의 김수로, 연출가 손효원, 청년 이기동 역할의 강성진.

 

720()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 연극 <이기동 체육관>에 함께하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 연출가 손효원의 특강 연기, , 재미지다!’ 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연기, 무용, 무대예술 관련한 학생들의 고민 상담과 진솔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여 신청은 페이스북 <이기동 체육관>페이지를 통해 진행됐고, ‘열정으로 신청한 약 100명의 소수 인원들이 선발됐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특강을 준비한 셋은 편안한 소통이 되길 원하며, 더 밀도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우리들 스스로에게도 유익한 자리가 되는 것.’ 이라며 본인들도 이 시간을 통해 젊은 기운을 얻어가고 싶다며 포문을 열었다.

 

준비된 의자를 포장마차 의자로 바꿔 앉겠다며 권위를 벗은 유쾌한 모습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달변과 유머감각을 바탕으로 김수로가 진행을 겸하며,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가 계속됐다. 강의 틈새마다 절친 강성진과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도 편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동국대학교 연극과 교수로 출강하고 있는 연출가 손효원 역시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본인의 현장경험을 여실히 털어놓는 등 소통의 자리라는 취지를 명확히 했다. 고민에 답변해 주는 자리로 그치는 것이 아닌, 되려 선배들의 반문과 고민들이 교감으로 이어졌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파이팅하자는 모두의 독려와 응원이 합세하여 꿈과 열정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김수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끝이 없어. 그냥 행 해!’

 

<한 고등학생 참가자가 김수로에게 질문하고 있는 모습>

 

참가한 학생들 거의 전원이 손을 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려는 의욕적인 모습이 강의가 마칠 때까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고등학생부터 30대까지 연령대가 분포돼 있었다. 고등학생 참여자들도 예리하고 진중한 고민들을 털어놓았고, 그런 학생들에게 김수로는 여러분들은 모두 외롭고 연약한 사람들이다. 모두 힘내라. 그리고 긍정을 습관적으로 최면해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김수로는 SNS를 통해서 비관적 글을 게시하는 것을 언급하며, ‘내 주변인 누구에게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며 특유의 에너지를 나눴다. 심지어 김수로는 강의 전에 참가자들의 페이스북을 둘러본 모양이었다. 참여자 한 명을 언급하며 네 사진을 많이 올리더라, 그것도 좋지만 책을 읽고 소개해 봐. 사진을 올린다고 더 예뻐지진 않지만, 그렇게 하면 예뻐진다.’라고 덧붙이며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것에 대해 참여자들의 각오를 받아냈다.

 

강성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강성진은 매체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보다 훨씬 성숙하고 진지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차분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희미한 미소를 띄며 경청했고, ‘내가 학생들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며, 본인에게도 필요하던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표명했다. 사뭇 정중한 태도였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현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으로서의 모습 또한 확실히 보였다. 좋은 배우가 무엇이냐는 학생의 질문에 강성진은 ‘인성이 좋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어쩌면 익숙할 수 있는 답변에도 자신의 경험들과 배우로서 확고한 가치관을 밝히는 진지한 모습은 새삼 깊이 와닿았다. 부모님의 반대를 토로하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했다. ‘그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서 선택한 꿈이 아니잖아요. 나도 그래요. 즐거워서 무대에 올라요. 행복해요. 그걸 여러분도 항상 기억해야 돼요’ 하고 덧붙였다. 진지하게 답변하는 모습에 강성진이라는 배우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배우’로서의 쌓아 올린 ‘인성’이 보이는 대목이었다.

 

연출가 손효원 ‘꿈을 같이하는 사람들, 그 네트워크의 중요성’

 

<이기동체육관>의 연출이며, 동국대학교 교수로 출강하는 손효원은 신뢰가 실리는 답변들을 해줬다. 배우 지망생들이 현역 연출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노련한 모습으로 교수와 연출가 두 분야 어느 쪽도 갈증 없이 답변해줬다. 분명하고 명료한 답변에서 연출로서의 모습이 엿보였고, 친절하게 구체적 이론과 사례를 언급하는 모습에서 교수로서의 모습도 보였다.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는 냉철한 태도까지 역할했다. 학교를 꼭 가야하느냐는 질문에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을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말하며 ‘홀로 살아남으려 하지 말라’며 소통하고, 경험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내딛는 노력을 할 것을 이야기했다. ‘꿈을 이루려는 노력’보다 ‘꿈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질문이 끊이지 않던 강의는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초과한 뒤에 마쳤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김수로는 자신이 집필한 책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에 각자에게 응원을 담은 글을 써서 선물했다. 강성진과 손효원 역시 자리를 나서지 않는 청춘들에게 응원의 말을 덧붙이고 한동안 더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로는 이런 자리를 또 가질 것을 약속하며, 김수로 프로젝트가 문화적으로 유익하고 특별한 기획들까지 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다고 밝히며 참가자 전원에게 <이기동 체육관>의 초대권을 선물했다.

 

 

<강의를 마치고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자신의 책에 적어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마치고 진행한 만족도 설문에서 참가한 인원 95%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답변했고, 극찬과 감사인사가 소감란에 적혀 있었다. 페이스북 이기동 체육관페이지에는 참여 학생들의 감사인사와 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흐르던 열정의 분위기를 글로써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준비 중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201481일부터 914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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