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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한 진실과 거짓의 향연!

 

<연극열전7>_ 번째 작품 <진실X거짓> 11 6 개막!

 

배종옥김정난정수영양소민 X 김진근김수현이형철이도엽 출연!

 

 

 

이미지 = 연극 <진실X거짓> 출연 배우, 제공 = 연극열전 ◀

[배종옥, 김정난, 정수영, 양소민]

 [김진근, 김수현, 이형철, 이도엽] :

 

티켓 오픈 | 9 20

 

 

<연극열전7>_ 번째 작품 <진실X거짓>(이하 <진실거짓>) 오는 11 6,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국내 초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진실거짓> 유럽은 물론 영미권에서도 최고의 작가로 주목 받고 있으며, 2016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된 박근형, 윤소정 주연의 <아버지>, <어머니> 국내에도  알려진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 (Florian Zeller)  다른 연작 형태의 작품이다. 2011 <진실> 발표된 이후 글을 구성하는데 있어 신의 경지에 오른 작가라는 극찬을 받은 플로리앙 젤레르 4 , 연작 시리즈 <거짓> 발표하며  한번  명성을 입증했다.

 

<연극열전7>에서는 원래 별개의 작품인 <진실> <거짓> <진실거짓>이라는 하나의 제목으로, 연작 형태로 선보인다.  작품에는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인물이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사건과 입장에 놓인 넷은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하며,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의 향연을 유럽 특유의 블랙 코미디로 펼쳐낸다. 연극 <진실거짓> 끔찍한 진실과 배려심 넘치는 친절한 거짓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때로는 진실함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때로는 거짓됨이 얼마나 혼돈스러운지에 대해 질문한다.

 

연극 <진실거짓> 극단 연우무대 상임 연출이자, 연출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경모 연출이 진두지휘 한다. 현대인들의 평범한 에피소드를 담담하지만 묵직하게 풀어내며 위로를 전한 연극 <바람불어 별이 흔들릴 >, 삶의 근원적인 희망과 살아감에 대한 질문으로 2012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그리고  하루>, 2007 한국 연극 BEST 7으로 선정되며   연극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킨 연극 <해무> 등에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섬세하고 예리하게 분석함으로써 묵직한 정서를 만들어 내는데 탁월한 감각을 선보여 왔다. 숨가쁘게 오가는 거짓말들의 향연 속에서 진실과 거짓, 사랑과 우정, 남자와 여자에 대한 수많은 논제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있는 <진실거짓>에서 안경모 연출 특유의 섬세함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진실과 거짓, 사랑과 우정의 무게를 가볍게 담아낼 8인의 연기파 배우!

배종옥김정난정수영양소민 X 김진근김수현이형철이도엽 출연!

 

누군가의 말을 믿는 순간  다시 배신당하고 기만 당하는 거짓말의 향연으로 웃음을, 동시에 자신이 배신했지만 지키고도 싶은 사랑과 우정이 주는 인생의 외로움과 무게를, 마치 서로를 밀고 당기는 왈츠처럼 경쾌하게  보일 배우들로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파 배우 배종옥 ∙ 김정난 ∙ 정수영 ∙ 양소민(이상 여자), 김진근 ∙ 김수현 ∙ 이형철 ∙ 이도엽(이상 남자) 출연한다. 

 

알리스역에는 드라마 <라이브>, 영화 <환절기>, 연극 <꽃의 비밀>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한다.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중년의 사랑 이야기 하고 싶었다던 배종옥은 <진실거짓> 대본을 읽고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같은 역할로 드라마 <완벽한 아내> <판타스틱> <그래, 그런거야>  출연 드라마마다 인기몰이를   연기파 배우 김정난이 2011 연극 <단막극장> 이후 7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관객을 만난다.

로렌스역에는 연극 <톡톡>, <미친키스>, <프로즌>, <. 버터플라이>, <사회의 기둥>  존재감 강한 연기로 독보적인 대학로 중년 여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정수영과 최근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 노인>에서 1 12역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연극 < 헬멧>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뮤지컬 <아가사>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연령과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배우 양소민이 교체 출연한다.

 

미셸 역에는 드라마 <훈장 오순남>, 영화 <어떤 살인>  방송 활동 이후 최근 연극 <흑백다방> <챠이카> <검은 옷의 수도사>  연극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진근과, 연극 <킬롤로지>에서 방대한 분량의 독백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연극 <언체인> <스테디 레인>  흡입력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받은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  KBS 슈퍼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끝에서  번째 사랑> <여왕의 > 영화 <언니> <연가시>  화려한 방송 경력을 가진 23년차 배우 이형철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극단 <서울공장> 출신으로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다지고, 최근 연극 <비너스  >, 드라마 <마녀의 사랑>, <슬기로운 감빵 생활> 영화 <하루>  방송과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이도엽이 출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열전7>  번째 작품 <진실거짓> 11 6,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티켓 예매는 9 2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문의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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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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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반란,그리고 장진식 코미디의 결정판! 연극<꽃의 비밀>


극중 등장하는 이탈리아의 지역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연극<꽃의 비밀>은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것이 사실이다.왠지 멋있어 보이고 동경의 대상인 나라 이탈리아의 ‘빌라 페로사’, ‘토리노’, ‘부르노 계곡’등 극에 등장하는 지역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다.

그리고 ‘AC밀란’이 라이벌 팀 ‘유벤투스’를 이긴 경기 역시 글을 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장진 감독은 이렇게 오밀조밀한 이야기를 계산한듯 철저하다.하지만 이런 이탈리아의 상황은 우리와 이질적이지 않고 동질감을 준다.남편에게 억압 받는 아줌마들은 우리의 상황과 다르지 않기에 관객들의 공감대는 자연스레 형성된다. 한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가정을 꾸미는 가정의 꽃이자 위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묵묵히 뒷받침하는 여성들의 힘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상징적인 것이다.그런 그녀들이 엄청난 비밀스런 일을 꾸민다.그래서 꽃의 비밀이다.<꽃의 비밀>은 그녀들의 비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조바심있게 바라보다 장진식 반전을 바라보며 더 큰 웃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태리 북서부 포도 농사로 와인을 만들며 사는 작은 마을에서 남자들은 축구에 광분하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축구장으로 떠난 자리에 다들 모여서 수다를 떨며 살고 있다.그런데 남편없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 아줌마들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해  건강검진을 받는다.출장검진 나온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네 명의 아줌마들이 펼치는 남장 역할에 폭소가 터져 나온다.많은 여장 남자들의 공연은 많지만 이렇게 남장 여자들의 이야기는 흔치 않다.그런데도 너무 재미있어 관객들의 폭소가 이어진다.찐한 웃음속에 여자들의 애환이 숨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정을 가진 유부남들의 외도는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하지만 오로지 남자만 바라보고 성실하게 가정을 꾸려 나가는 가정주부들은 그 상처가 이루말할 수 없다. 그 만큼 진한 웃음속에는 여성들의 애환이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그렇다고 여성 관객만 공감하는 이야기는 아니다.너무나 남자들의 특징을 쏙 빼닮은 아줌마들의 남장은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의자에 다소곳이 다리를 붙이고 앉은 아줌마 네 명이 순식간에 쩍벌남의 자세를 취하는데야 웃지 않을 사람이 없다.굵직한 목소리로 말하고 아무데나 한쪽 다리를 올리고 기우뚱한 자세로 서있기를 연습하는 배우들의 행동은 그 어떤 코미디보다 사실적이고 재미있다. 

연극<꽃의 비밀>의 성공에는 철저한 웃음을 계산한 장진식 코미디에 여배우들의 망가지는 연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방송에서의 모습과 달리 철저히 망가지는 배종옥,소유진의 모습을 보는 자체로도 관객은 즐겁다.그외 첫 연극에 도전한 이청아,이선주,구혜령,김보정,박지예, 한아련, 전윤민의 연기가 극을 살리고 여기에 허당 의사 역할로 이동현,최태원이 함께 한다.웃을 거리 없는 세상살이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연극<꽃의 비밀>은 2017년 2월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02-766-6506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수현재컴퍼니)

 


[시놉시스]

묘하게 끌리는 수상한 그(?)들의 등장!
20만 유로보험금을 위한 발칙한 작전

이태리 북서부 지방‘ 빌라페로사’라는 작은 마을.
이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포도 농사를 하며 와인을 만드는 것이 주업이다.
남자들은 축구에 미쳐있고, 여자들은 모여서 수다 떠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왕언니 소피아, 주당 자스민, 미모 담당 모니카, 여자 맥가이버 지나
축구에 환장하는 남편들을 모두 축구장으로 보내고 네 명의 여자들끼리 즐기는 송년회 날,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할 수 밖에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데…
과연 그들은 완벽한 변장으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일 수 있을까?

 

 

[공연사진=수현재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배우]

 

 

[티켓]


공 연 명:연극 <꽃의 비밀>
공연일시:2016년 11월 29일(화) OPEN
공 연 장:대명문화공장1관 비발디파크홀
공연시간:화목금 8시 / 수 4시8시 / 토 3시7시 / 일 2시6시 / 월 공연없음
관람등급:만 12세 이상
러닝타임:12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R석 55,000원 / S석 35,000원
작/연출:장진
출   연:배종옥, 이선주, 구혜령, 소유진, 조연진, 이동현, 이청아, 김보정, 한아련, 최태원, 전윤민, 박지예
예   매:인터파크 1544-1555
제   작:문화창작집단 수다, ㈜수현재컴퍼니
제작지원:장차
문  의:㈜수현재컴퍼니 02-766-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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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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