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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미남선발대회]는 관객 참여 연극이다.

극장 대기실에 미남선발대회 후보들 사진벽보가 붙어 있고

스티커로 마음에 드는 후보에다 붙이게 하고

또 다른 공연과 달리 휴대폰에 마음에 드는 후보를 문자로 막 날린다.

그러면 선물도 당첨되는 행운도 같이 준다.

여느 미인대회와 같은 방식이다.

후보들이 자신의 특기와 자신의 특징을 보여 준다.

여자 사회자가 인터뷰도 하고

다른 점이라면 후보가 남성이라는 점만 다를뿐이다.

4명의 후보중 진선미와 대상을 선발한다.

미남선발대회라고 엄청 꽃미남들만 나온다고

지레 짐작하고 가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물론 잘 생긴 배우도 있다.

연극[미남선발대회]에서 진에 뽑힌 남자는 성형한 남자다.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부분이다.

그는 얼굴이 못생겨 항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결국 성형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가 1등으로 나타났다.

꽃미남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꼬집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관객이 뽑은 대상은마지막에 발표하고 연극은 끝을 맺는다.

공연장 공간아울은 혜화역 2번 출구 뒤돌아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KFC지하다.


공연장 대기실에 마음에 드는 후보에 스티커를 붙히게해둔홍보물.

사회자 역(정혜진)
스태프 역(김기환)
왕미남 역(류제승)
이도협 역(이석)
한결 역(전주형)
강태풍 역(나석민)


스태프역으로 나오는 배우가 공연 시작전

관객들을 VTR로 촬영하고 화상을 무대에서 바로 보여준다.

뭐 관객의 특징있는 신발 ,열린 핸드백속을 비추기도 하면서

분위기를 재미있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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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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