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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뮤지컬 New 롤리 폴리]는 김완선씨의 섹시한 춤을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고,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절정의 배우

박해미씨의 뛰어난 가창력에 빠지고 ,개그우먼 김세아씨의 맛깔스런

코믹적 연기에 웃음까지도 덤으로 선사 받는 공연이다.
그리고 과거 선화여고 학생으로 나오는 젊은 뮤지컬 배우들의

다이나믹한 연기가 잘 조화를 이루어 구성도 좋고 재미가 있다.
과거 선화여고와 현재 학교를 찾은 롤리폴리 시스터즈 4인방의

현재 이야기로 그 시절을 회상하게 만들고
나이트클럽에서의 16명 젊은 배우들의 군무는 추억에 젖게 만든다.

음악도 춤도 그 시대를 살았던 관객에게는 추억에 젖게 하고

젊은 관객들은 빠른 템포의 음악에 흥겨워 진다.
그 시절을 살았던 나같은 사람들은 공연 2시간 30분동안
그 향수에 취한다.
그래서 추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다.
1979년 한때 춤에 빠져 나이트 클럽을 미치도록 다니던 한해가 있었다.
난 그때 무대 제일 앞에서 내 춤을 뽐냈었지
종로3가 낙원회관,이태원 크라운 관광호텔,청량리 부림호텔,

시청앞 백남빌딩 31층 프레지던트호텔 나이트 클럽,
명동 사보이 호텔,을지로 천지호텔이 그때 나같은 젊은 친구들이

즐겨 찾던 클럽이었지.

아무튼 [팝 뮤지컬 New 롤리 폴리]는 흥겹고 신나고
추억에 젖게 만드는 최고의 공연이다.
마지막 커튼콜때는 박해미씨가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하이파이브와 악수도 한다.
기획사에서 업그레이드 시켜줘서 난 앞좌석에서 박해미씨와 악수도
했다.아주 신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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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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