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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Part.

 

2016.8.25.~26 세종체임버홀

 

 

-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시리즈 무대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프랑스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무대 - 양일 간 시대와 도시를 대표했던 작곡가의  음악 감상할 수 있어

 

공연명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Part 3

일 시

8.25()~8.26() 1930

장 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연 주

8.25() 모딜리아니콰르텟, 양성원(첼로), 김상진(비올라)

8.26() 트리오오원

티 켓

R5만원, S4만원

주 최

()세종문화회관

후 원

몽블랑 코리아

예 매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프랑스 연주자들과 꾸미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세 번째 무대

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클래식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악 시리즈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를 올 해 네 번에 걸쳐 공연하고 있다. 본 공연은 연간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시리즈로 4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6, 피아니스트 김정원, 임동혁 등과 함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8월에는 25(), 26() 양일 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25()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모딜리아니 콰르텟,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함께 하며, 베토벤, 모차르트, 쇤베르크의 음악을 들려준다. 그리고 26()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트리오 오원이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라벨의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 5만원~4만원,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비엔나와 파리, 시대와 도시를 대표했던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

지난해 <2015 세종 체임버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 온 첼리스트 양성원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희소한 가치가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 클래식 관객의 취향을 넓히고 무한의 해석이 가능한 음악의 깊이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8월 공연은 825()~26() 양일에 걸쳐 시대와 도시를 대표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25, 쇤베르크의 현악 6중주 정화된 밤등 연주

25()에는 음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배출한 모차르트, 베토벤, 쇤베르크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두 비엔나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각기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적 양식과 색채를 지니고 있어, 이들 모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특히 쇤베르크의 현악 6중주 정화된 밤은 음악사조에서 중요하게 손꼽히는 작품으로, 쇤베르크의 현대적이고도 진취적인 어법이 강하게 나타나있어 본 공연이 추구하는 실내악 레퍼토리에 대한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 26, 프랑스 연주자와 함께 파리의 음악 연주

26()에는 프랑스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과 함께 파리의 음악을 대표하는 라벨의 작품으로만 무대를 채운다. 라벨은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프랑스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을 음악적 색채로 표현하되 명료한 구조를 보이는 특징을 지닌다. 파리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며 파리음악원장까지 맡았던 라벨의 음악을 현대의 파리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완벽한 호흡과 조화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프랑스 연주자들의 화려한 감성

이번 8월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의 깊은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다.

825()에는 파리음악원을 수료한 프랑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을 만나볼 수 있다. 결성된 지 1년만에 프리츠 필립스 현악 4중주 콩쿨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미국 시애틀 타임지로부터 모딜리아니 콰르텟은 그들 스스로 기가막힌 4인조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멘델스존, 슈베르트, 하이든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연주 및 음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826()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파리 고등음악원에 다닐 때부터 오랜 기간 함께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멤버들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첼로 양성원, 피아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을 만나볼 수 있다. 엠마뉘엘 슈트로세와 올리비에 샤를리에는 파리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음악적 조화를 자랑한다. ‘트리오 오원은 영화 '취화선(2002)'에서 그려진 조선 말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예술세계에 감명 받아 그의 호()'오원(吾園)'을 차용해 트리오 이름을 붙였다. 천재화가 장승업의 천재성만큼 풍부하고 깊이 있는 감성으로,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극찬을 받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또다시 선보이는 완벽한 호흡의 2중주, 11월의 낭만을 노래하다.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마지막 무대는 116()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1월 무대는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rico Pace)와 함께한다. 엔리코 파체는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2014그래미 어워드에 수상후보로 지명되는 등 섬세하고 절제된 터치의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첼리스트 양성원과는 브람스, 슈만 작품의 음반작업 및 국내 연주 활동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으며, 다듬어진 완벽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가 음악적인 상상력과 깊이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리스트의 잊혀진 로망스’, ‘노넨베르트의 작은방’, ‘슬픔의 곤돌라를 비롯하여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까지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선율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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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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