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른 부부의 마지막 존엄(尊嚴), 노모의 마지막 결단.

바쁜 일상속에 소멸해 버린 가족의 특별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다.

2016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연극 <잔치>

 

2011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한 김수미 작가의 연극 <잔치>가 제 372016 서울연극제에 공식선정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429일부터 57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개막한다.

연극 잔치는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른 부부가 마지막 존엄(尊嚴)을 지키기 위해 내리는 결단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소멸해 버린 가족의 특별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연극 <잔치>는 그 동안 작품성을 인정받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아직 무대에 오르지 못했었다. 좋은 희곡이 무대 올려져 관객들과 만나게 하기 위해 최형인 석좌교수가 대표로 있는 극단 한양레퍼토리에서 제작에 나섰다. 이번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될 연극 잔치는 배우들의 연기를 자연스럽고 독창적으로 극대화하여 무대화시키는데 탁월한 감각을 보이고 있는 신동인 연출이 연출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연극 <잔치>는 고단한 역사속에서 바다와 싸우며 4남매를 키워낸 노모가 자식들을 불러 모아 잔치음식을 준비하면서 시작된다. 어머니의 부름으로 모인 형제들은 각자의 삶을 처절하게 살아가고 있다. 거친 바다도 두렵지 않던, 강직하던 아버지는 중풍으로 쓰러져 사지를 못 쓰고 노모는 치매로 조금씩 기억을 잃어 간다. 치매에 걸려 더 이상 자신의 남편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식들을 불러 모아 놓고 중대한 결정을 하는 노모는 작품 전체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번 연극 <잔치>에서 상당한 내공과 존재감이 요구되는 노모역은 극단 한양레퍼토리 대표인 최형인 교수(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석좌교수)가 맡았다. 민주화 항쟁의 중심에서 아들을 잃고, 시대의 소용돌이를 온 몸으로 받아낸 이 시대의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일 최형인 교수의 연륜과 관록있는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주요 포인트이다.

 

 

2016429() ~ 57()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문의 공연기획 감탄사 02-765-1776)

 

 

(포스터 이미지=감탄사 제공)

 

2011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2016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공 연 명 : 잔 치
공연기간 : 2016년 4월 29일(금) ~ 5월 7일(토)
공연시간 : 화~금요일  20시 / 토, 일, 공휴일  15시, 19시 / 월 쉼
공연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만 13세 이상 관람가)
정    가 : 전석 30,000원
배    우 : 최형인, 조영진, 이정은, 한희정, 김현숙, 정원조, 오정환, 김세환
스    탭 : 극작_ 김수미, 연출_신동인
           제작_최형인, 예술감독_권용, 제작PD_조한준, 드라마터그_배선애
           무대감독_송희연, 조연출_정광수, 무대_이진석, 조명_최보윤
           작곡_김철환, 의상_박진희, 소품_김혜지, 분장_장경숙
           움직임_이두성, 기획_감탄사, 사진_이강물, 디자인_다홍디자인
주    최 : 서울연극협회 / 주    관 :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
제    작 : 극단 한양레퍼토리
협    찬 : 한양증권, 한양사이버대학교, (주)엑시콘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종로구, 한국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일본연출자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화천군
예 매 처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www.대학로티켓.com
공연문의 : 공연기획 감탄사 02-765-1776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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