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용 10주년‘YONG‧10‧FESTA’
클. 래. 식. 스. 페. 셜 !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in 서울!
슬라브 특유의 개성과 서정성을 간직한,
날카롭고 절도 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동유럽 최고의 교향악단-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n 서울 공연 개최!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 극장용은 ‘극장용 10주년’ 을 기념하는 축제 ‘용.텐.페’ 의 클래식 스페셜로 오는 11월 17일 화요일 20시 슬라브 특유의 개성과 서정성을 간직한 동유럽 최고의 교향악단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n 서울 공연을 선보인다.
틀 안에 갇힌 동유럽권 시대적 분위기 안에서도 독창적 문화감성을 일궈낸 슬로박 필하모닉!
극장용, 슬라브적 감성에 강렬한 타건을 내걸다.
□ ‘용.텐.페’의 첫 클래식 시리즈로 새로운 관객몰이에 나서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은 슬라브적인 굳세고 중후한 화음, 색채적인 관현악, 고도의 기교를 지향한다. 그 개성은 협주곡 보다는 교향곡에서 더 잘 드러나는데, 이번 극장용 공연에서도 ‘정통 슬라브 사운드’를 고수하는 드보르작 <7번 교향곡> 연주를 필두로 들려준다. 드보르작의 <7번 교향곡>은 드보르작이 체코 정국의 어지러움을 빗대어 정치적인 혼란을 극복하려는 국민의 염원과 애국심을 담아 만든 곡으로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극장용이 국립기관으로써의 면모를 다하기 위한 음악적 성찬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어 풍부한 감수성, 역동적 리듬감을 강조하는 훔멜 <Mathilde von Guise>,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 major>까지 동유럽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운 각인된 적통의 품위를 유감없이 과시할 예정이다.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2년까지 하나의 공화국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향을 받아 유명 지휘자들이 예술감독을 역임하면서 수준 높은 연주를 자랑해왔다. 지리적으로 빈과 가까워서 오스트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프라하의 체코 필하모닉과 어깨를 겨루는 동유럽 최고의 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타 오케스트라와 구분되게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정확함과 날카롭고 절도 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국 투어 일정중 가장 첫 번째인 서울 공연으로 고품격의 문화가치를 선도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용‘을 택했으며, 극장용 역시 ‘클래식 고정 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기획의도와 맞물려 이번 공연이 성사되었다.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극장용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통영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일정을 펼친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 의 협연 도
□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되어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중심으로 그들만의 정체성을 완성시킨 동유럽 최고의 명문 교향악단이다. 또한, 협연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는 4살 때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대 최연소 입학, CNN방송을 통해 8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후, 유럽 무대에서 예술부문 각종 최연소의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및 마에스트로와 연주활동 하고 있는 유명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뛰어난 실력과 출중한 외모로 클래식 매니아 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많이 접하지 못한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등 두터운 팬층을 이루어 가고 있는 국내외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젊은 연주자 중 한사람이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사전 클래식 강연회’ 도 함께!
□ 더욱이 이번 공연은 무엇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일반 관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맞춰 공연과 연계되는 “사전 클래식 강연회”도 당일 함께 개최한다는 점에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무지크바움 전문위원,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의 클래식 교양강좌에 출강하는 황장원 클래식 전문 해설가를 초청해 슬로박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드보르작의 생애는 물론 음악이 작곡된 배경, 곡의 음악적 구성 등 드보르작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클래식 팬들을 위한 ! ‘파격 티켓가!’ 선보여…
□ 타 클래식 공연에 비해 티켓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앞자리에서 감상하고픈 매니아들에게 더없이 좋은 소식이다. 또한, 공연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들은 당일 공연 직전 개최되는 사전 클래식 강연회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초․중․고등학교,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단체 할인,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도 2+2 티켓등의 할인 이벤트도 마련하여 클래식 매니아뿐만 아니라 입문과정의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극장용 http://www.theateryong.or.kr/ 1544-5955으로 하면 된다.
[일 시] 2015. 11. 17.(화) / 20시 [공연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티 켓]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출 연]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협연 :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 [프로그램] J. N. Hummel Mathilde von Guise (Overture)- P. I.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Soloist - Yoonhee Kim) A. Dvořák Symphony No.7, Op.70 |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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