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질공원 수월봉(水月峰)의 풍광

수월봉(水月峰)

 

수월봉은 해발 77m높이의 제주 서부지역 조망봉으로  깍아 지른 듯한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km까지 이어지는데 이 해안절벽으로 '엉알' 이라고 부릅니다.

또 벼랑 곳곳에는 샘물이 솟아 올라 '녹고물'이라는 약수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 수월이와 녹고라는 남매가 홀어머니의 병구완을 위해 수월봉에 오갈피라는 약초를 캐러왔다가
여동생인 수월이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자 녹고는 슬픔을 못이겨 17일동안 울었다고 합니다.
이 녹고의 눈물이 곧 녹고물이라 전하며 수월봉을 '녹고물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이곳 수월정에서 바라보면 차귀도,죽도,눈섬,당산봉,광활한 평야와 산방산,한라산이 두루 보이고
맑은 날은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수월봉 전망대

 

 

 

 

 

 

 

 

 

 

 수월정

 

 

 고산기상대

 

 

 

 

 

 좌측이 차귀도 우측이 누운섬입니다.

 

 

 차귀도

 

 

 누운섬.

누운섬 뒤로 신창 풍차 해안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사람얼굴의 옆모습 같죠.

 

수월이의 모습은 아니겠죠

 

 

 

 

 

 

 

 

 

 

 

 

 

 

수월봉 입구 교차로에 자그마한 해바라기농장이 있습니다.

 

김경숙해바라기농장보다 규모는 훨씬 적은 농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