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관람 후기

단군신화 훨씬 이전의 하늘나라
태양의 카리스(황룡)과 그의 사랑이자 달의 여신 아리아.
그리고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방신이 각 방위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무가 아리아에 대한 흠모와 권력 욕심으로 카리스왕을
살해하고 소유한 자에게 무한한 능력을 부여하는
붉은열매를 손에 넣는다.
중앙을 수호하던 카리스왕이 살해되자 천상은 균형을 잃고
혼란에 빠진다.
아리아의 여신과 삼방의 신들은 현무와 맞서고 카리스왕을
부활시키고 카리스왕은 현무를 용서하고
붉은 열매를 파괴한다.
천상은 다시 평화의 아름다운 오방색으로 빛난다는 줄거리이다.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춤으로 눈이 즐거운 공연이다.
특히나 아리아가 카리스를 꿈에서 만나는 장면 연출에서
영화에서 보는 장면처럼 아리아는 앞에서 연기를 하고
뒤에 있는 천으로 된 스크린에서는 카리스가 어디에도 없는데
아리아와 카리스와 둘이 서로 애뜻하게 만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아주 특이했다.
그리고 무대 뒤에서 큰 붓으로 마치 그림을 그리듯
보여주는 연출도 특이했다.
마치 샌드 페인팅처럼 붓으로 보여주는 대형 페인팅이다.

무대와 스크린 연출의 특이한 묘미를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천상의 신들이 지구를 지켜줘야 우리가 평안할텐데.......ㅎㅎ

[무대]

[시놉시스]

[천상의 신들]

[포토존]

[티켓]

[배우]

A팀

B팀

[공연사진]

자료:카르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