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에 반항하는 광란의 섹스 파티, 연극<파더레스>!

 

 

 

 

연극 <파더레스>12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한강아트컴퍼니]

안똔 체홉 서거 110주년 헌정 안똔 체홉의 숨겨진 4대 장막전, <검은 옷의 수도사>, <숲귀신>, <잉여인간 이바노프>에 이은 네 번째 무대 <파더레스>가 오는 1212~ 14일까지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에서 개막한다.

 

원본 발견 당시 제목이 적혀 있지 않은 미완성의 희곡으로 체홉의 첫 장막 희곡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18살의 풋내기 체홉은 최고의 사실주의를 보여주겠다는 치기 어린 야망으로 초사실주의에 가까운 엄청난 분량의 문제작을 써 냈다. 젊고 매력적인 미망인 안나의 귀향 기념 파티에 모인 이들의 복잡한 관계가 들어나며 혼돈과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의 모습을 거침없이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본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전훈은 아버지에 대한 불신과 정체성의 혼돈이 존재의 절반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정 상실에서 비롯된 상실감에 의해 치열한 갈구가 생기며, 사랑을 채우기 위한 본능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시엔 기형적으로 표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파더레스>는 극단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류의 불확실한 미래와 상실의 시대의 단면이라 할 수 있는 부정(父情)상실 즉, 신에 대한 갈구로 귀결되어 신의 부재를 말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훈 사단의 숨은 보석 이현지, 서석규, 이도우, 김정현, 박현욱, 안나영, 유영진, 황찬호, 박제아, 이정주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만 18세 이상 관람가.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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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익스피어의 낭만 희곡,연극<트랜스 십이야>!

 

일란성 쌍둥이 남매가 탔던 배가 난파되어 둘은 서로 헤어지게 되고 남자 동생은 영주를 사랑하여 누나의 복장으로 시중 노릇을 하며 영주의 마음을 얻기위해 애를 쓰게된다. 영주의 시중으로 심부름을 온 여장 남자인 동생을 보고 첫눈에 반한 귀족은 오히려 남동생을 여자로 착각해 사랑을 고백하고 영주와 귀족의 사랑의 상대는 엉키게 된다.남매가 사랑을 찾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십이야'를 각색하여 남녀가 뒤바뀐 상황을 한차례 더 뒤바꿔 노래와 춤으로 세미 뮤지컬의 형식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봐이크, 올리, 오시아, 세바스, 엔시아, 앤, 마리스 등 각 인물들이 향하는 엇갈리는 사랑의 시선은 세익스피어식 열정과 코미디 요소가 결합된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전달된다. 신분과 계급 성별 등의 역할에 충실한 인물들의 사랑 찾기식 코미디를 보여 주고 있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억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유쾌함을 더하고 중간 중간 멋진 문학적 표현이 특히나 인상적이다.<트랜스 십이야>는 2004년 초연때 많은 관심을 받은 이래 10년만에 대학로에 다시 돌아 왔다.


보고 나면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뮤지컬계의 블루칩 김지휘와 홍희원 그리고 연극에 도전한 미스코리아 출신 양예승의 합류로 더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학로 아트센터K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주)스페셜원컴퍼니]

 

 

[시놉시스]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 남매 세바스와 봐이크는 배가 난파돼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된다. 일리리아 섬에 표착(漂着)한 쌍둥이 남매 중 동생 봐이크는 그 섬의 영주인 오시아를 사모하게 되고 그녀를 모시기 위해 누나 세바스의 옷과 액세서리로 여장을 하여 여종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오시아는 맬라스의 귀족 올리에게 계속해서 청혼하지만 매번 거절을 당하고, 봐이크는 오시아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올리는 봐이크를 여자로 오인하여 그를 사랑하게 되고, 때마침 맬라스 섬에 표착하게 된 쌍둥이 남매의 누나 세바스가 일리리아 섬에 나타나게 되는데......

 

 공연 시작전 바니걸이 관객들을 맞이해 준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트랜스 십이야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공연일시:2014.10.03. - 12.31.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120분
관람연령:12세 이상
티켓가격:R석 40,000원, S석 30,000원
주최/제작:㈜필름스테이지
주관:㈜스페셜원컴퍼니
문의:㈜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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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코미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김수로 프로젝트 9탄으로 드디어 한국 초연!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에 자리잡은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극작 수업을 들은 학생 클리포드 앤더슨이 쓴 희곡 <데스트랩>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진 데스트랩(죽음의 덫)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미디 스릴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관객들은 작품 속 이야기 장치 ‘데스트랩’이 완성되어 나가는 과정을 눈 앞에서 지켜보게 되는데,작품 속 인물들의 반전이 재미난 연극이다.
그 반전의 속단은 금물로 반전은 계속되며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 이 연극의 포인트다.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한 연극 <데스트랩>은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년 동안 1,890회에 이르는 공연을 성황리에 올리며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스릴러 연극이다. 1982년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을 주연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심령술사로 등장하는 '헬가 돈 도프' 역의 한세라 배우의 익살스런 몸짓과 어눌한듯한 목소리가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자극한다.이외에도 모든 배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다. 스릴러를 표방하는 데스트랩의 음악과 조명,천둥 번개,부엉이 울음,총소리등이 데스트랩의 극적 완성을 더 긴장으로 이끈다. 연극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데는 스토리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가 100% 효과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져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으나 등단 이후 계속되는 실패로 돈 많은 아내가 있는 곳으로 귀향해 은둔 중인  ‘시드니 브륄’役에는 박호산.김도현.윤경호가 ‘데스 트랩’이라는 희곡을 써서 존경하는 극작가 시드니 브륄에게 보낸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役에는 김재범.전성우.윤소호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드니 브륄의 아내 ‘마이라 브륄’役에는 오미란.이수진 배우가 시드니 브륄 저택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브륄 부부에게 접근하는 영적인 초능력을 지닌 ‘헬가 텐 도프’役에 한세라.정다희 배우가 시드니 브륄의 변호사인 ‘포터 밀그림’役에 정윤민, 유병조 배우가 캐스팅되어 올 여름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연극<데스트랩>의 흥행몰이를 이어간다.
9월 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88-1555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세요!

 

 

 

 

 

[무대]

 

 

 

 

 

[커튼콜 사진]

 마이라 브륄 역 (오미란)/우측 포토 밀그림 역 (유병조)

 클리포드 앤더슨 역 (윤소호)

 

 

 

 시드니 브륄 역 (박호산)

 

 

 

 헬가 텐 도프 역 (한세라)

 

 

 

 

 

 

[티켓]

        

         

           연극 <데스트랩> 작품 개요

l  작 품 명  |  데스트랩

l  프로듀서  |  김수로 최진

l  연출/번역  |  김지호

l  각색  |  김지호 최은이

l  출연  |  박호산 김도현 김재범 전성우 윤소호 오미란 이수진 정윤민 유병조 정다희

l  공연기간  |  2014 0709() ~ 2014 0928()

l  공연장소  |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

l  공연예매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88-1555

l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사진 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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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베로나의 거리

그리고 14세기에 있었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는 세익스피어의 희곡"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널리 알려졌다.

 

황제권과 교황권의 대립이 불가피했던 시기에 황제파 캐플릿 가문의 딸 줄리엣과 교황파 몬터규 가문의 아들 로미오가 서로 사랑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결국 죽음으로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16세기에 루이지 다포르토 백작에 의해 처음으로 책으로

씌어졌다고 한다.

 

베로나의 산 프란체스코 알 코르소라는 수도원에는 줄링엣의 묘지가 있는데 우리 일행은 여기는 가보지를 못했다.

 

 

[줄리엣의 집]

 

온통 사랑을 이루려는 자물쇠가 주렁 주렁 걸려 있다.

 

 

 

좌측의 그림처럼 줄리엣 동상이 있어 왼쪽 가슴을 만지만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사람들이 너무 만져 가슴이 닳았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때는 줄리엣 동상을 볼 수 없고 아래 모형만 볼 수 있었다.

조만간 다시 설치한다는게 우리는 어떡하냐고.......

벽에도 사랑의 낙서가 즐비하다.

 

 

 

 

 

여기위에 줄리엣 동상이 있었는데 다른 장소로 옮겨 보수중이었다는 나만의 슬프고 슬픈 이야기

하긴 난 가정이 있는 몸으로 줄리엣의 왼쪽 가슴을 만질 이유는 단연코 없지만 말이다.

 

 

 

 

 

줄리엣이 섰던 우측 발코니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데 사진을 난 왜 안찍었지?

 

 

베로나의 거리는 유명 명품가게 들이 즐비하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태리 사람처럼 우리도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도 했다.

 

 

 

가면 파는 가게.

이 가면들은 베네치아에 가서 너무나 많이 봤다.

 

 

 

 

 

 

 

 

가게 앞의 색다른 홍보물

귀엽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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