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배우 김순택, <캣 조르바>를 선택한 이유
- 탄탄한 드라마, 화려한 볼거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까지!
- 레미제라블 ‘One Day More’과 같은 1막 엔딩곡 ‘출정’ 기대돼...
-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오는 4월 1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의 연습현장이 공개 되었다. 다가오는 봄을 시샘한 꽃샘 추위를 녹여버릴 듯한 뜨거운 연습현장이었다.
주인공 조르바 역 ‘김순택’, 미미 역 ‘허은미’, 피타 역 ‘김세홍’ 배우는 성인 뮤지컬만 줄곧 무대에 올랐지만 2015년 가족 뮤지컬 중 최고의 기대작 <캣 조르바>를 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본을 한번에 쭉 읽을 만큼 재미있었어요"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주인공인 김순택 배우가 전했다.
“쇼 뮤지컬은 쇼는 화려하지만 드라마는 약한 경우가 있잖아요. 하지만 <캣 조르바> 같은 경우에는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탄탄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까지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양이로 표현하다 보니 가족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위트 있는 장면들도 곳곳에 숨어 있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첫 번째 녹색 포스터에 반했고, 두 번째로 기존 아동극과 달랐던 뮤지컬 넘버에 반했습니다. 일반 성인 뮤지컬이랑 다를 게 없더라고요” 피타 역의 김세홍 배우는 밝혔다. 그는 처음엔 가족 뮤지컬이라고 해서 몸짓과 표현이 과장된 공연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접근했지만, 일반 성인 뮤지컬만큼의 버금가는 넘버에 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세계를 보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있고 다른 나라가 있는 것처럼요.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나라 ‘이페르’라는 나라가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고, 그런 상상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점을요” 일반 가족 뮤지컬과는 다른 <캣 조르바>만의 매력을 전했다.
<캣 조르바>의 또 하나의 매력은 뮤지컬 넘버!
미미 역의 허은미 배우는 “모든 넘버가 다 좋은데, 1막 엔딩곡 '출정'라는 곡이 있어요. ‘이페르’의 고양이들이 미미와 오드의 딸 루나를 찾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부르는 곡이 있는데, 부를 때마다 너무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 같은 느낌도 들고…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캣 조르바>는 사람이 아닌 고양이를 표현해 그만큼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한다.
“뮤지컬 <캣츠> 같은 경우에는 완전한 고양이를 표현하는데, <캣 조르바>는 고양이를 의인화 시키면서 그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또한 네 발로 기는 동물이지만 서서 연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모든 감정을 사람처럼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고양이와 사람의 감정을 잘 정리해서 관객들에게 전하는 부분을 많이 고민했어요."라며 허윤미 배우는 이 부분을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세홍 배우는 “액션 신이 있어요. 아이들이 본다고 해서 흉내만 내는 약한 액션이 아니라 성인 뮤지컬처럼 진짜 치고, 박고, 리얼하게 구르고, 점프 합니다”라며 화려한 액션 신까지 언급했다.
그들은 가족들이 나들이 하기 좋은 4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캣 조르바>를 자신 있게 추천했다.
김순택 배우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와서 관람하셔도 어렵지 않고, 전 세대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입니다“라며 전했고, 허은미 배우는 “사실 외국의 경우 <캣츠>, <라이온 킹>도 가족 뮤지컬이지만 편견이 없잖아요. 우리나라는 가족 뮤지컬이라 하면 어린아이들만 오는데 <캣 조르바>는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이페르’라는 나라의 사랑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치고 싶은 가족은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캣 조르바>의 이종석 연출은 “‘가족 뮤지컬’, ‘어린이 뮤지컬’이다 라고 구분하고 싶지는 않아요. 올 에이지(All-age)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타깃과 시장을 나누면서 작품의 규모와 완성도를 어린이 공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고, 성인 공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한다기 보다 ‘하나의 새로운 뮤지컬을 만든다’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완성도와 세련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연을 봤을 때 누가 보더라도 ‘하나의 새로운 공연을 봤다’라고 하고 싶고, ‘어린이 공연을 봤다’, ‘가족 공연을 봤다’는 라는 선입견을 변하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하여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캣 조르바>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활동 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 공연 관람 후 리뷰 작성 등 뮤지컬 <캣조르바>를 알리는 활동하게 되며, 공연 초대권과 기념품 제공, 공연 시연회,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격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포상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참고 blog.naver.com/sangsang5557)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오는 4월 1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VIP석 5만 5천원, R석 4만 4천원, S석 3만 3천원 (공연문의 1577-3363)
(사진 제공: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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