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관객과 함께한 <연극열전5> 1월 18일 막 내리다!
2014년 5월 2일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을 시작으로 마지막 작품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까지 총 9개월 간, 10만 관객과 함께한 <연극열전5>가 오는 2015년 1월 18일 네 번째 작품 <취미의 방>의 종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
2004 <연극열전>을 시작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매 시즌마다 명확한 컨셉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온 <연극열전>의 다섯 번째 시즌 <연극열전5>는 ‘토니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시상식 수상작과 국내 창작희곡 공모전 수상작 5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대부분 2010년 이후의 최신 작품을 소개한 이번 시즌은 내용과 규모의 다양성, 높은 완성도로 연극 관객은 물론 중∙장년층 관객과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4년 5월,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한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으로 포문을 연 <연극열전5>는 성(性)소수자를 전면에 내세운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소극장 공연의 흥행돌풍을 일으킨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세 번째 작품 <프랑켄슈타인>은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팀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와 그 무대를 가득 채운 배우 에너지의 절정을 선사하며 대형 연극의 면모를 과시했고, 관객들의 추억과 로망을 일깨우는 독특한 설정의 추리코미디 <취미의 방>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층과 즐거운 만남을 진행 중이다. 2013년 토니어워드 작품상 수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신 화제작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역시 연극 관계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
잇단 악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웃음과 희망 그리고 나와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 <연극열전5>는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연극열전6>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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