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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만화처럼 완전 재미나고 웃긴 범우주적코믹납치극<지구를지켜라>!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를 비롯해 공연계의 스타 지현준, 강필석, 이율, 정원영 등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 온 범우주적코믹납치극<지구를 지켜라>가 인기리에 공연중이다.
연극<지구를지켜라>는 2003년 개봉한 장준환감독의 동명의 영화<지구를지켜라>의 연극판으로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더 데빌', '무한동력'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제작사 PAGE1이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영화는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병구와 병구에게 외계인으로 지목되어 납치된 강만식, 병구의 조력자인 순이, 병구와 순이를 쫓는 추형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블랙코미디물로 2003년 개봉과 함께 모스크바국제영화제 2개부문, 대종상 3개부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개부문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강만식역으로 출연했던 백윤식을 단숨에 스타로 끌어올리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화제작이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모든 사람을 외계인으로 판단하고 지구를 지키겠다는 순수 열혈청년 병구와 병구의 유일한 조력자 순이는 마치 4차원에서 온것처럼 우리에게 애잔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제목처럼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고 화산과 지진,그리고 폭우와 폭염으로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끝없는 공포속에서 살고 있는 현실속에서 지구를 지키려는 다소 엉뚱한듯 순수한 병구와 순이는 우리 지구인들의 고마운 친구일지도 모를일이다.
당연히 지구를 지켜야하는데,알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지구살리기는 인류의 숙제다.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겠다는 병구는 조력자 순이와 함께 강만식을 납치하고 뒤쫓는 경찰을 따돌려야만 한다.병구의 광기는 지구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는 이해되지만 살인,납치 등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오로지 제목이 주는 의미심장함이 묵직하게 와닿는 블랙코미디다.
연극에 등장하는 헬멧과 때밀이수건은 관객을 웃기기에 충분하다.맹한 순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불쌍해 보이는 동정심과 함께 덤블링을 하는 등 특이함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 말미 외계인 왕자를 만나는 강만식의 의상과 외계어는 관객을 무장해제시키고 포복절도하게 만든다.개소리와 함께 소통하는 그들의 외계언어는 뭐하나 온전할데 없는 우리들에게 모두 잊고 웃게 만드는 카타르시스로 등장한다. 

마음 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이율, 정원영, 키)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서 극의 문제해결의 키를 가진 강만식(지현준, 강필석, 김도빈) 두 사람의 심리게임이라는 구조를 차용해 영화가 보여주었던 미스터리적 긴장을 유지시키면서 혼자서 10명 이상의 배역을 소화 해 내는 멀티맨(육현욱)과 때로는 사랑스럽고 때로는 애잔함을 보여주는 순이(함연지, 김윤지)를 배치, 극 전반의 묵직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적절히 이완시킨다. 영상과 조명, 음악과 음향효과의 적극적 활용으로 시간과 장소의 이동과 함께 인물의 심리상태까지 드러내 때로는 만화적이고 때로는 풍자적이며 다중적인 상황 전개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배역은 다름아닌 멀티맨 역할인데, 베테랑 배우 육현욱은 이 작품에서 10개 이상의 배역을 소화하는 역할을 맡아 오프닝부터 피날레까지 매 순간 무대를 휘저으며 최고의 환호성을 받아내고 있다.  ‘병구’, ‘만식’, ‘순이’, ‘멀티맨’ 4명만으로 극 전체를 이끌며 한바탕 소동속에서 관객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5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프로스랩 제공)

 

 

 

[시놉시스]

 

2016년 어느 날. 대한민국 20대 청년 병구는 조력자 순이와 함께 유제화학 강만식사장을 서울 강남 주상복합아파트 주차장에서 납치해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자신들의 은신처로 옮긴다.
병구는 강사장에게 그의 신분 즉, 안드로메다 PK-45 행성 출신으로 지구를 멸망시키는 임무를 띤 총사령관이자 로얄분체교감 유전자 코드를 이식 받아 그들의 왕자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외계인임을 자백하라며 고문을 시작한다. 병구가 왕자를 만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기한은 개기일식까지 앞으로 단 6일 뿐이다.

수서경찰서 강력반 추형사는 강만식 납치사건의 책임자로 범인 검거에 나서는데, 순이가 강릉 시내 은행 ATM에서 돈을 인출하면서 꼬리가 밟히게 되고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추형사는 병구의 은신처를 찾게 된다. 한편 강사장은 돈을 인출한 이병구가 5년전 자신의 공장에서의 산업재해로 식물인간이 된 직원의 아들이자 그 동안 계속 자신을 쫓는 인물이라는 것을 기억해낸다.

드디어 개기 일식 날 왕자를 만나기 위해 강릉공장으로 가는 병구와 순이, 그리고 강사장. 과연 병구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 연 명:범우주적코믹납치극<지구를지켜라>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공연기간:2016. 4. 9(토) – 5. 29(일)
공연시간:화-금 8시(수요일 4시 마티네 있음), 주말 및 공휴일 3시/6시 (월 쉼)
티켓가격:R석 55,000원, S석 45,000원
관람시간:100분 (인터미션없음)
관람연령:중학생이상
제    작:PAGE1
홍보마케팅:프로스랩
스    탭:프로듀서_이성일/원작_장준환 영화<지구를지켜라>/극본_조용신/ 각색/연출_이지나/ 작곡_23(a.k.a 김성수) / 무대디자인_서숙진/영상디자인_정재진/음향_김필수/조명_정구홍/영상_박지현/분장_김숙희/소품_김상희/의상_도연
출    연:지현준, 강필석, 육현욱, 김도빈, 이율, 정원영, 키, 함연지, 김윤지
문    의:클립서비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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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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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명동 로망스다방에서 예술가들을 만나다,뮤지컬<명동로망스>!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예그린앙코르'는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예그린앙코르' 본선 진출작은 <명동로망스>, <웨딩플레이어>, <난쟁이들>의 3 작품이다.
2012년에는 최우수작으로 <여신님이 보고 계셔>,우수작에<날아라,박씨!>그리고 2013년에는 최우수작으로 <라스트 로얄패밀리>,우수
작에 <주그리 우스리>가 선정된 바 있다.


뮤지컬<명동로망스>는 2013년 12월 충무아트홀의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하우스'블랙앤블루'에 선정되었다.이후 BNB 쇼케이스
,예그린 앙코르를 통해 2년간의 작품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뮤지컬<명동로망스>는 타임슬립(Time Slip)이라는 소재를 통해 만화가를 꿈꾸는 평범한 남자가 1955년 명동으로 가 화가 이중섭
(1916-1956),작가 전혜린(1934-1965), 시인 박인환(1926-1956) 등을 직접 만나 인생과 예술을 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색다른 소재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관객은 1956년으로 돌아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이중섭 화가,박인환 시인,전혜린 작가의 삶을 살짝 엿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예술가들이 모여 치열한 그들의 삶속에서 예술을 이야기하던 시절의 이야기 속에서 지금의 명동의 모습을 떠올리기엔 젊은 세대는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유명한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소재로 그런 우려는 접어 둬도 좋을 것이다. 여기에 실력있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어 관객은 편안하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다.남들처럼 살기 위해 매일 마음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며 적당히 현명하게 살고 있다고 자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015년의 평범한 일상에서 1956년의 명동으로 여행을 하게되는 선호역에 배두훈과 신예 고상호가 화가 이중섭 역에는 박호산,김준원,지현준이 시인 박인환 역은 원종환과 윤석원이 맡았다.짧고 불꽃 같은 생을 통해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긴 전혜린 역에는 안유진,조윤영이 그리고 극의 주요 무대인 명동의 '로망스 다방'의 여주인 역에 홍륜희와 박범정이 선호의 정체를 파헤치는 경찰 채홍익 역에는 김호섭과 정민이 맡았다.
2016년 1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 02)391-8223

 

 

[시놉시스]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그리고 그곳의 예술가들

 

명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9급 공무원 선호.
퇴근시간과 주말만 기다리며 무미건조하게 살던 선호는 어느 날 명동개발에 방해가 되는 오래된 다방 하나를 철거하려는 계획에
뜻하지 않게 끼어들게 되고,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당대의 여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으로 가게 된다.
미래에서 왔다는 말에도 놀라기보다 흥미로워하는 명동 사람들은 현재로 돌아갈 길을 찾으며 로망스 다방에 머물게된 선호를 찾아와
미래에 대해 묻고,선호는 우연히 선보인 라떼아트 덕분에 화가로까지 인정받는다.
다방의 예술가들 중 가족들과 살기 위해 그림을 그만두겠다는 화가가 바로 이중섭임을 알게 된 선호는
위대한 화가로 남을 중섭의 미래를 얘기해 주지만 중섭은 가족에 대한 책임과 그리움에도 그림을 놓지 못하고 꿈을 꾸는 자신의 모

습에 괴로워한다.
중섭의 고통스런 고백과 지금 이 순간을 뜨겁게 살아야 한다는 문학소녀의 도발은 바라는 것 없이 잔잔하던 선호의 마음을 뒤흔든다

.경찰은 미래에서 왔다고 소문난 선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만 선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찰이 지시한 말 대신 자신이 바

라는 세상에 대한 선동적인 말을 해버리고,
선호와 로망스 다방의 예술가들은 경찰서로 끌려가 취조를 받게 되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김준원 배우(이중섭 화가 역)

 

 

 

김호섭 배우(경찰 채홍익 역)

 

홍륜희 배우(로망스 다방 여주인 역)

 

 

윤석원 배우(박인환 시인 역)

 

 

안유진 배우(전혜린 작가 역)

 

 

 

배두훈 배우 (장선호 역)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뮤지컬<명동로망스>
공연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공연기간:2015.10.20(화)~2016.1.3(일)
공연시간:평일 8시/토요일 3시,7시/일요일 2시,6시(월요일 쉼)
티켓가격:전석 50,000 원
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없음)
예    매:인터파크,예스24,클립서비스,옥션티켓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공연문의:02-391-8223
주    최:(재)충무아트홀
제    작:(주)장인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프로스랩
스탭:프로듀서 장재용,오득영/연출 김민정/작.작사 조민형/작곡 최슬기/음악감독 구소영
출연:박호산,김호섭,김준원.지현준,안유진,원종환,홍륜희,윤석원,정민,박범정,고상호,배두훈,조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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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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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스테디레인>은 시카고의 공연비평가들이 꼽은 "2007 연극 Top 10" 선정된 후 2009년 9월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휴잭맨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연극이다.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2009년 Top 연극에서 2위에 오르며 평단에서도 인정받는 작품이 되었다. 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를 넘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전역으로 공연을 이어갔고 2013년도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일본 등 세계 전역에서 공연됐다.그리고 영화화도 추진중이다.

 

정의와 공정함에는 별 관심 없는 두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스테디 레인>은 사방이 늪지대인 범죄의 도시, 시카고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두 남자의 필연적 몰락을 그려낸 작품이다. 정의와 공정함에는 별 관심 없는 두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스테디 레인>은 사방이 늪지대인 범죄의 도시, 시카고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두 남자의 필연적 몰락을 그려낸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인물 군상들을 상반된 두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며 본격 느와르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 희대의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Jeffrey Dahmer)'의 실화를 차용한 이 공연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비참하고 끔찍한 사건이 바로 지금, 현실의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사건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매섭게 각인시킨다. 말로 시작해 말로 종결되는 이 연극의 시작은 마치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시시껄렁한 이야기로 서로를 비방하며 우정을 공고히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관객에게 전한다. 두 사람은 90분이라는 러닝타임 내내 무대를 떠나지 않고 때로는 서로 치고 받는 대사를 통해, 때로는 혼자만의 독백을 통해 이들에게 일어났던 일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한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롯, 욕설이 뒤섞인 말들을 서슴지 않는 이탈리안-아메리칸인 대니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어 보이는 마초적인 남자이다. 반면 조이는 어딘가 움츠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내성적인 남자의 느낌을 풍긴다. 이토록 다른 두 남자의 팽팽한 대화와 시적인 독백은 관객들에게 전체 이야기의 퍼즐을 완성해 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들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모든 대사들은 때로 감정적으로, 때로 시적으로, 가끔은 논리적으로 변주되며 관객을 대사의 롤러코스터에 태우며 단 한 순간도 내버려두지 않고 몰입시킨다. 놀랍게도 <스테디 레인>은 두 캐릭터가 쏟아내는 방대한 대사의 양만큼 관객의 감정을 더욱 밀도 있게 응집시켜 나간다.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 모든 스토리를 대사로 밀어붙이는 이 연극은 그 어떤 액션이나 스릴러보다 놀라운 서스펜스를 전달한다.

너무나 다른 대니와 조이의 무차별적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관객은 어느 새 한 어둑한 시카고 뒷골목에서 인생이 송두리째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진 남자의 이야기를 마치 실제로 겪고 나온 것 같은 실재감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스테디 레인>은 거창한 무대 장식, 등장인물의 정서나 극의 의미를 내포한 음악, 화려한 조명 등의 관객의 이해를 돕는 모든 과장된 요소를 과감하게 생략한 작품이다. 오히려 이러한 모든 효과들을 덜어냄으로써 등장인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시놉시스]
그래도 모든 것이 그럭저럭 잘 돌아갈 줄 알았다.
그 날 밤, 총알 한 방이 대니의 집안으로 날아오기 전까지는.


자칭 시카고 최고의 경찰이라 자부하며 언젠가 스타스키와 허치 같은 경찰이 될 것이라 믿는 대니와 조이는 성향은 전혀 다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늘 함께였다.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가치인 대니는 시카고 뒷골목 창녀들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포주들에게 흉악하게 굴기로 유명하다. 반대로 조이는 여인숙과 다를 바 없는 독신자 아파트에서 여자도 없이 혼자 술을 들이키며 시간을 보낸다.

대니는 매일 저녁 혼자 사는 조이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고 어느 날 저녁 자신이 돌봐주는 창녀를 조이에게 소개한다. 그 저녁식사 시간은 엉망이 되고 화가 난 대니는 그녀를 바래다 주러 갔다가 엉겁결에 그녀와 관계를 갖게 된다. 그리고 돌아 나오는 길에 포주 중 한명인 월터 일행에게 위협을 당하고 한 쪽 다리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대니의 가족들과 조이가 여느 때처럼 대니의 집에서 한가로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때 총알 한 방이 창문을 뚫고 들어온다.

이 사건으로 아직 걷지도 못하는 대니의 어린 아들이 큰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 모든 일이 월터가 저지른 일이라고 믿는 대니는 경찰 업무는 아랑곳 않고 월터를 쫓기 위해 법의 수위를 무시하는 일들을 계속해서 저질러 나간다.

그 즈음 시카고의 어느 뒷골목으로 출동한 대니와 조이는 약에 취해 벌거벗은 어린아이를 마주한다. 그들은 신분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이의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남자에게 아이를 돌려보내고 아이는 결국 시체로 발견된다. 두 경찰이 피해자를 연쇄살인범에게 보냈다는 그 사실에 세상은 발칵 뒤집어지고 두 사람의 경력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

꼬리를 물고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더 이상의 최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악화되기만 하는 상황 속에서 대니는 오로지 가족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월터 일행만을 뒤쫓고 조이는 무너지기 직전인 대니의 가족들 주변을 맴돌게 된다.

 

 

[공연사진:뮤지컬해븐/노네임씨어터 소유입니다]-불펌을 금합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연출 김광보
출연 이석준 이명행 지현준 문종원
일정 2013.12.21 ~ 2014.1.29
장소 충무아트홀 블랙

문의 더스테이지 02)74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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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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