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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수호기사들이 다시 뭉쳤다,서울시뮤지컬단<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작년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세계명작 그림형제의 '백설공주'를 각색해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하던 중 메르스 여파로 중단되었던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재공연으로 꼬마관객은 물론 어른 관객들의 동심까지 사로잡고 있다.5월 22일까지 1개월간 공연되는 이 작품은 원작이 백설공주와 왕자가 주인공이었다면 '일곱난쟁이가 원래 백설공주의 7인의 수호기사였다'는 새로운 상상으로 재탄생시켜 일곱명의 난쟁이가 주인공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의 배경은 백설공주가 태어난‘눈의 나라’로 마치 영화 <겨울왕국>을 무대 위로 옮겨놓은 것만 같은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실제로 무대 위로 눈이 내리기도 해 아이들에게 계절을 거슬러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마녀 젤리와 박쥐들이 사는 어둠의 나라, 난쟁이들이 사는 숲속의 나라, 황금의 성 등 장면마다 다른 색감의 화려한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을 환타지 세계로 초대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나는 마녀 젤리의 부하 박쥐들, 오리걸음으로 익살스러운 연기와 춤을 펼치는 개성 강한 일곱난쟁이들의 활약으로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해 모두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브 밴드와 20여명에 달하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앙상블, 다양한 무대 셋트 등 타 어린이 공연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중독성 높은 노래와 앙증맞은 난쟁이들의 군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숲속 난쟁이들이 백설공주를 지키며 사는 숲속의 나라는 평화로운 모습으로 아이들을 평온하게 이끈다.특히 오리걸음으로 '헤이호 헤이호 헤이호호'를 외치며 일터로 나가고 들어 올때 부르는 난쟁이들의 노래는 중독성이 있고 행진곡풍으로 경쾌해 입안에서 중얼거리게 만든다. 
마녀의 마법으로 얼음동상이 된 왕자와 백설공주의 입맞춤으로 왕자와 백설공주가 마법에서 풀리고 백설공주는 왕비가 된 마녀까지도 용서해 아이들에게 사랑의 힘을 보여주고 왕자가 난쟁이들을 7인의 기사로 되돌려 놓으려 하지만 난쟁이들은 숲속의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착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겠다는 작은 교훈도 아이들에게 심어준다.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이 연출하고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작곡가이자 가수로 익히 알려진 송시현이 초연에 이어 음악총감독으로 참여한다. 백설공주역은 홍은주·우현아, 왕자역은 고준식·허도영 마녀역은 왕은숙·박선옥이 연기한다.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제공)

 

[줄거리]

아주 행복하고 맑디맑은 백설왕국에 공주가 태어나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백설공주였다. 태

어날 때부터 그녀를 시기하던 어둠의 나라의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를 지키던 수호기사 7명에게 마법을 걸어 난쟁이로 만들

고, 왕자를 얼음동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까스로 유모와 탈출한 백설공주는 어여쁘게 자라 다시 궁으로 돌아오고, 얼음동

상이 되어버린 왕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가 살아있음을 알고 또 다른 음모를 꾸미게 되

는데... 과연 백설공주와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공연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 배우]

 

 

 

[포토존]

 

 [커튼콜 사진]

 

 

 

 

 

 

 

 

 

 아이들에게 포토타임을 해주고 있는 왕자와 백설공주.

 

 

 고준식 배우(왕자),홍은주(백설공주)

 

 

[프로그램북]

 

 

[티켓]

 

공 연 명: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 서울시뮤지컬단 2016년 상반기 정기공연
공연일시:2016년 4월 22일(금) ~5월 22일(일) 화,수,목 11시 / 금 7시30분 / 토·일·공휴일 1시 4시 / 월요일 쉼
장    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가격: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만 4세 이상
출 연 진:왕은숙 권명현 주성중 오성림 원유석 임승연 박정아 박선옥 이신미 이경준 박성훈 신대성
         고준식 이연경 유미 박원진 한일경 정선영 홍은주 우현아 이승재 허도영 김범교
         김형석 김준래 김기범 김윤선
[제 작 진]
예술감독 및 연출 : 김덕남/ 극작 : 윤혜정/ 음악총감독 : 송시현
안   무 : 김경엽/  무대디자인 : 정성주 / 의상디자인 : 이종행/ 분장디자인 : 강대영    
소품디자인 : 조윤형 / 조명디자인 : 김학철/ 음향디자인 : 조영진 /무대감독 : 이민재
조연출 : 김지원/ 기획 : 박진아/ 홍보 : 박향미/ 행정 : 김우경

공연예매:세종문화회관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단체문의: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3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세종문화회관 문화광장에는  2016세종페스티벌 봄소풍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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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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