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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참가작 선정 본격적인 행보 시작해

 

 

 

2016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참가작에 지원한 연출가들이 529()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에서 심사위원들과 그룹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1689일부터 821일까지 성수아트홀 및 소월아트홀에서 공연을 가지는 2016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이 529() 오후 2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에서 그룹 인터뷰를 통해 총 4명의 신진연출가들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 신진연출가전은 공모를 통해 총 57명의 신진 연출가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작품을 보내줬으며, 그 중 연출가의 예술성, 연출가의 발전 가능성, 작품의 예술성, 작품의 발전 가능성 및 프로덕션 구성, 공간 활용 계획등을 고려하여 서류심사를 진행, 20명의 연출가들과의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중 충실한 연출안을 통해 작품 제작의 신뢰도를 높혔고, 흥미롭고 진지한 대본을 바탕으로한 신진 연출다운 연극적 상상력을 제시한 아래 4명의 연출가들이 최종 선출되었다.

 

 

김민경 (유전유죄, 무전무죄)

김연민 (이카이노 이야기)

박연주 (햄릿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심현우 (과거의 연인)

*가나다순

 

한국연극연출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89일부터 821일까지 4명의 연출가들이 일주일씩 총 2주간 성수아트홀 및 소월아트홀에서 나뉘어서 공연하며, 각 공연장 내 로비 및 야외 무대에서 다양하게 올라가는 자유참가작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자유참가작 공연작은 620() 까지 공모를 받고 있다. 또한 814() 에는 중견연출가와 신진연출가들이 만남을 가짐으로써, 서로간의 노하우와 창의력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포럼 또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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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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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장인 프랑크는 이사갈 준비로 바쁘다.그러나 갑자기 찾아 온 묘령의 여인이 프랑크의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고 만다. 그녀는 프랑크가 20세때 한여름을 뜨겁게 보냈던 당시 17세의 여자 로미다.그러나 24년이 지나 불쑥 찾아와 그때 우리는 뜨거운 여름을 보냈으니 이제 제 자리를 찾겠다는 것이니 이런 기막힌 일이 있을까?

 

요즘 주말 인기드라마에서 충청도에서 올라온 처녀가 과거 결혼 약속을 했으니 결혼을 하러 왔다는 일은 착하고 순수한 일이지만 로미와 프랑크는 다르다.기막힌 일앞에 프랑크의 가정은 흔들리고 그의 아들도 아내도 파국을 맞는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지만 이건 독일의 극작가가 쓴 여자의 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니 한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봐야 한다.자기도 남자란 남자는 다 만나다가 당신같은 남자가 없다니...말이 되는가?
프랑크가 로미에게 과연 한을 품을 정도로 배신이나 분노를 준것 같지 않은데도 말이다.

 

스토리를 평하기 보다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기법의 동화적인 장면을 인상깊게 봐야 할 연극이다.
시간을 크로스시켜 반복하여 배우들이 연기하고 아들 안디의 애인이 동화속 장면의 영상속에서 해설을 한다.
영상 기법이 소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연출 기법으로 극의 진행을 도운다.  
 
2014 연극 창작환경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소극장 시월 프로젝트-무대위에 쓰는 시> 3탄 <과거의 여인>은 독일의 극작가 롤란트 시멜페니히 작이다. 10월 19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된다.

 

 

 [시놉시스]

"당신은 영원히 나를 사랑하겠다고 맹세했어요.
   난 지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어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인 '프랑크'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가족과 함게 캐나다로 이민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24년만에 자신의 집 문 앞으로 찾아온
옛 연인 '로미'의 등장.
이로 인해 그는 많은 혼란을 겪는다.

그녀는 그가 20년전,
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상기시키기 위해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는 욕실에 있던 아내에게 그녀의 방문을 숨기지만
그의 아내 '클라우디아'는 로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그의 아들 '안디'까지 그녀와 연계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데...  

 

 

 

 

[무대]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아들 안디 역(김결)/안디의 애인 티나 역(하지은)/로미 폭트렌더 역(이정미)/프랑크의 아내 클라우디아 역(신현실)/프랑크 역(한규남)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과거의 여인
공연장소:대학로 소극장 시월
공연기간:2014.10.3~10.19
공연시간:평일 8시/ 토 4 ,7 시/ 공휴일 4시(월요일 공연없음)
출연:이정미,한규남,신현실,김결,하지은
작:롤란트 시멜페니히
역:이원양
연출:심현우
티켓가격:전석 30,000원
공연문의:010-927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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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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