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작품을 현대화하는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페리클레스>는 아테네의 페리클레스 장군이 아닌 세익스피어의 희곡에 충실한 연극이다.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을 모래 50톤으로 채운 사실만 보더라도 예술의전당이 얼마나 공을 들인 작품인가 알 수 있다.
19일 공연에서는 해설자 가우어 역할과 늙은 페리클레스로 나오는 유인촌 배우와의 인연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윤옥 여사와 일행들과 같이 공연장을 찾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연극<페리클레스>는 페리클레스가 15년간 앤티오크,티레,펜타플리스,에베소,다소,미티레네 등 여러 도시를 돌며 겪는 모험담을  극을 이끄는 해설자 가우어와 늙은 페리클레스 역할의 유인촌 배우를 비롯하여 20명의 배우들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극을 환타지의 공연으로 만들었다.15년이라는 긴 시간의 기억을 집약시키는 해설자 가우어의 역할로 인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고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든다.


무대는 주인공 페리클레스가 만나는 폭풍을 암시하는 배,그리고 여러 나라를 떠도는 시간여행을 위한 나침반,달의 여신 다이애나의 누운 조각 얼굴상과 사막의 모래로 환타지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주인공의 운명이 바뀌는 폭풍과 번개 천둥소리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기억된다.그리고 주인공 페리클레스가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딸을 만나는 장면은 공연의 절정으로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살아 볼만 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끝없는 방랑과 격랑속에서도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소중한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쁨이야말로 인생에서 최고의 반전이지 않을까!


행진하는 군인들에게 '발바꿔' , '일하면서 정치얘기 하는거 아냐' 그리고 로봇연기로 유명한 연기자의 톤으로 뱉는 대사 등 극의 요소 요소에 위트 넘치는 대사와 연기 동작으로 관객들의 폭소가 쏟아지는 등 2시간 30분이라는 공연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양정웅 연출의 연출력 또한 가히 독보적이다. 


젊은 페리클레스 역의 남윤호 배우는 유인촌 배우와 부자지간임이 언론에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뮤지컬배우에서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한 최우리 배우도 연기와 노래로 극의 무게중심을 확실히 이끌었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서사극을 환타지 모험극으로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연극<페리클레스>는 5월 3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문의 02)580-1300

 

 

 

[줄거리]

타이어 왕국의 왕자 페리클레스는 앤티오크 왕국의 공주의 미모에 빠져 왕이 낸 수수께끼를 풀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그 수수께끼는
풀지 못해도 죽고, 설령 푼다 해도 그 안에 숨겨진 비밀스런 내용 때문에 죽게 되는 비극의 씨앗이다. 페리클레스는 수수께끼를
듣자마자 그 속에 있는 비밀을 깨닫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떠돌며 도피한다. 그러나 그런 그를 맞이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태풍. 배가 침몰하고 겨우 목숨을 지켜낸 페리클레스는 펜타폴리스 왕국의 공주인 세이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돌아가는 배에서 아내 세이사는 딸 마리나를 낳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는 또 다시
험난한 파도, 태풍과 마주하게 된다. 페리클레스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예술의전당

 

 

 

 

 

[공연사진:예술의전당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출연배우]

 

                [사진출처:인터파크 캡쳐]

 

 

[커튼콜 사진]

 

 

 

 

 

 

                           볼트 역 =김범진 배우

 

 

 

 

 

 

 

 

 

 

 

 

 

 

 

                       최우리 배우

 

 

                     남윤호 배우

 

 

 

                        유인촌 배우

 

 

 

 

 

 

 

                             프로그램북 & 티켓

 

 

 

                        19일은 이벤트데이로  터키 맥주 에페스맥주를 관객에게 1캔씩 나눠줬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다.단 하나뿐인 도자기 목걸이

 

일    시:2015년 5월 12일(화) ~ 5월 31일(일)
          (화,목,금 오후 8시 / 수,토,일 오후 3시 / 월 공연없음)
장    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각색/연출:양정웅
스 태 프:무대 임일진, 조명 여국군, 음악 장영규, 의상 도 연,소품 이은규, 영상 김장연, 분장 전주영
캐 스 트: 유인촌 외 20명
            (남윤호, 최우리, 김은희, 이국호, 전중용, 한윤춘, 김대진, 정제우, 장현석, 김진곤, 조찬희, 장지아,
             김도완, 한인수, 김상보, 이화정, 김호준, 정원창, 김범진, 서동오)
주최/제작:예술의전당
관람연령:중학생 이상
입 장 권:R석 60,000원, S석 45,000원, A석 30,000원
문의/예매: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예스24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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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성북동비둘기 2015 국립극단 대관 기획프로그램,<망루의 햄릿>!


극단 성북동비둘기가 2015 국립극단 대관 기획프로그램으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망루의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성북동비둘기는 기존 작업들의 연장선상에서 고전의 해체 및 재구성 작업에서 시작해 이제는 신작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창안 작업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실험적 탐색을 계속해 나간다.
이번 공연 역시 ‘햄릿’ 의 원작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미장센을 만들어내는 시작점에 놓인 하나의 포인트는
원작에 대한 가장 첨예한 이해와 맞닿아 있다.

 

‘망루의 햄릿 (The Lost Tears in HAMLET)’은 망루의 한자어를 바꿔 ‘햄릿이란 작품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가 잊어버린
또는 잃어버린 눈물들’이란 뜻으로 ‘망루(忘淚, the lost tears)’를 사용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 공연은 원작의
드라마를 따라가지 않고 가정사, 애정사, 굵직한 역사적 사건 등 여러 가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이야기들 안에서 그 가라앉은
파편적 기억의 더께를 다시 들추려 하는 현재의 시점을 이야기함으로써 눈물과 상처를 안고 딛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우리 자신의 현재와 만나게 된다.

 

 

 

 


작품명  : 망루의햄릿 (The Lost Tears in HAMLET)
원  작  : 윌리엄 세익스피어
창안/연출/ Art-work: 김현탁
공연장  :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공연일자 : 2015. 6. 26. ~ 7. 5.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월 쉼
소요시간 : 70분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등급 : 고등학생이상 관람 가
제  작   : 극단 성북동비둘기
후  원   : 국립극단
출  연   : 이진성, 김미옥, 성석주, 김명섭, 신현진,김성혁, 김동훈, 김유현, 이송희  
기술감독 : 서지원
조명감독 : 김은주
무대감독 : 조서희
인쇄물디자인 : 김지혜
조연출       : 황동우
기  획       : 지대현
     
※ 예매처   : 국립극단,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 미소나눔티켓  
  예매 문의 : 극단 성북동비둘기 (02-766-1774, 010-6311-5751)

 


(사진제공:극단 성북동비둘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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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 다른 세익스피어식 코미디와 사랑찾기,연극<트랜스 십이야>!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대학로의 여타 코미디극과 다르다.대사도 시적인 표현으로 품격이 높아 관객들은 세익스피어 희극의 재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일란성 쌍둥이 남매가 탔던 배가 난파되어 둘은 서로 헤어지게 되고 남자 동생은 영주를 사랑하여 누나의 복장으로 여종 노릇을 하며 영주의 마음을 얻기위해 애를 쓰는데, 영주의 여종으로 심부름을 간 여장 남자인 동생을 보고 첫눈에 반한 귀족은 오히려 남동생을 여자로 착각해 사랑을 고백한다.
남매가 사랑을 찾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세익스피어의 5대 희극 '십이야'를 각색하여 남녀가 뒤바뀐 상황을 한차례 더 뒤바꿔 노래와 춤으로 세미 뮤지컬의 형식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봐이크, 올리, 오시아, 세바스, 엔시아, 앤, 마리스 등 각 인물들이 향하는 엇갈리는 사랑의 시선은 세익스피어식 열정과 코미디 요소가 결합된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전달된다. 신분과 계급 성별 등의 역할에 충실한 인물들의 사랑 찾기식 코미디를 보여 주고 있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억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유쾌함을 더하고 중간 중간 멋진 문학적 표현이 특히나 인상적이다. <트랜스 십이야>는 2004년 초연때 많은 관심을 받은 이래 10년만에 대학로에 다시 돌아 왔다.


보고 나면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뮤지컬계의 블루칩 김지휘와 홍희원 그리고 연극에 도전한 미스코리아 출신 양예승의 합류로 더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학로 아트센터K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로 하면 된다.

 

#. 너무 재미있어 두번째 관람 했습니다.

    아주 드문 일이랍니다 ㅋㅋ

 

 

 

[시놉시스]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 남매 세바스와 봐이크는 배가 난파돼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된다.
일리리아 섬에 표착(漂着)한 쌍둥이 남매 중 동생 봐이크는 그 섬의 영주인 오시아를 사모하게 되고 그녀를 모시기 위해
누나 세바스의 옷과 액세서리로 여장을 하여 여종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오시아는 맬라스의 귀족 올리에게 계속해서
청혼하지만 매번 거절을 당하고, 봐이크는 오시아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올리는 봐이크를
여자로 오인하여 그를 사랑하게 되고, 때마침 맬라스 섬에 표착하게 된 쌍둥이 남매의 누나 세바스가 일리리아 섬에 나타나게 되는데......

 

 

 

[공연사진:스페셜원컴퍼니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공연시작전 노래 부르는 토끼]

 

 공연시작전 토끼가 관객을 맞이합니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트랜스 십이야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공연일시:2014.10.03. - 12.31.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120분
관람연령:12세 이상
티켓가격:R석 40,000원, S석 30,000원
주최/제작:㈜필름스테이지
주관:㈜스페셜원컴퍼니
문의:㈜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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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최고의셰익스피어대작

셰익스피어희극<트랜스십이야>, 10 3() 그랜드 오픈!

국내 셰익스피어 희극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낭만희극 <트랜스 십이야>가 드디어 재연된다!

 

5대 희극, 그 중에서도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원숙한 기교와 깊은 인간의 통찰력, 문학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완벽한 희극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신분과 계급, 성별 등의 역할에 충실한 인물들을 통해 사랑에 대하여 셰익스피어식 화두를 느낄 수 있는 낭만 희극이다. 현대에 유행했던 남녀가 뒤바뀐다는 설정, 여자가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드라마, 여장한 남자가 나오는 뮤지컬 등 모두 <십이야>에서 기원했다고 볼 정도로 수많은 이야기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다. 가장 최근 대표작으로는 헐리우드의 로맨틱코미디 <쉬즈 더 맨> 역시 십이야를 각색해서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트랜스 십이야>는 남녀가 뒤바뀐 상황을 한 차례 더 뒤바꾸어 더 흥미롭게 상황을 각색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이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고,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진 세미 뮤지컬 형태의 극은 쉴 틈 없이 밀도 있게 진행된다. 대학로의 유명한 코미디연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2004년 초연되었던 공연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리고 드디어 10년만에 대학로에서 재공연 되는 셈이다. 셰익스피어 극으로서 역대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공연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오랜만의 귀환인 것이다.

 

뮤지컬 블루칩 김지휘, 홍휘원 합류. 미스코리아 양예승의 첫 연극 도전!

뮤지컬 계의 유망한 블루칩김지휘와 홍희원이 합세한 소식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양예승은 이번 <트랜스 십이야>를 통해 처음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각각 봐이크, 올리, 오시아 역할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바이올라와올리비아, 오시노공작의 역할인 셈이다. 특히 여장을 하는 김지휘의 모습이 어떻게 다가설 지 뮤지컬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과연 이들이 어떤 호흡으로 새로운 <트랜스 십이야>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더한다.

 

언제 또 기회가 올 지 모르는 명작 공연의 진가!<트랜스 십이야>

고전 명작이자 최고의 코미디로서 이미 몇 해 전부터 연극계에 입방아에 오르내린 작품이 바로 <트랜스 십이야>. 다시 돌아오리란 예상을 깨고 오랜 공백기를 거치고, 대체 어떻게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올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 4일부터 12 31일까지, 450주년을 기념해 올해의 마지막까지 달리는 <트랜스 십이야>, 대학로에 오픈 런으로 계속되는 코미디 연극의 대항마로 우뚝 서게 될모습을예상해 본다. 셰익스피어를 기리는 마음으로, <트랩스 십이야>의 관람을 촉진해본다.,

 

R 40,000, S 30,000,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준비 중인 연극<트랜스 십이야>는 대학로 아트센터K 에서 2014103일부터 12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 ㈜스페셜원컴퍼니 02-6227-0301)

 

 

 

 

 

공연명

트랜스 십이야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공연일시

2014.10.03. - 12.31.

평일 8/ 토요일 3,7/ 일요일 4(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

120

관람연령

12세 이상

티켓가격

R40,000, S 30,000

주최

㈜필름스테이지

주관

㈜스페셜원컴퍼니

제작

㈜필름스테이지

문의

㈜스페셜원컴퍼니02-6227-0301

 

 

 

(사진 제공:(주)스페셜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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