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어느 날, 연합뉴스에 보도된 원로 시인 김상옥 선생이 60년간 해로했던 부인이 죽자 식음을 전폐하며 지내다가 6일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신문기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연극<동치미>는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연극이다.아버지 김만복의 무툭툭한 말투를 묵묵히 받아주는 어머니 정이분.그렇게 부부는 아이들을 키우고 출가 시켰지만 아내는 진통제를 먹으며 살림만을 했다.자식 사업 밑천에 집도 잡히고 대출도 해줬고 아들이 사업을 망해도 용기를 북돋워 줬다.시집 안가고 배우 한다는 막내 여식이 걱정도 되고 이제는 둘만 남은 부부 .여생을 편히 보내야 할 시점에 가장 의지하는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살아갈 용기도 없고 아내에 대한 자책만이 남아 식음을 전폐하고 아내곁을 따랐다.슬픈 이야기다.관객은 부모님 생각에 연신 눈시울을 적신다.우리 곁에 언제나 머물것 같았던 부모님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나고 또 그럴것이다.

 

연극<동치미>를 2012년부터 관람한게 벌써 4회 정도 되는것 같은데도 흐르는 눈물을 어쩔 수 없다.

앞의 관객은 너무나 많이 흐느낀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이며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리라...... 
가슴 저미게 하는 연극<동치미>는 6년간을 줄곧 이어온 연극으로 이번에는 배우 김민정이 어머니역으로 캐스팅되어 공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서대문 문화일보홀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시놉시스]

 

젊은 시절,김만복과 정이분은 고향에서 연(緣)을 맺어 서울로 상경합니다.
쌀 한 말 지고 나와 온갖 고생을 겪었지만,어느새 1남 2녀를 낳아,
먹이고 입히고 공부도 가르쳐 시집장가까지 보냈습니다.
이제는 한시름 놓고 말년을 즐기셔도 좋으련만...
아뿔싸,아내이자 어머니인 정이분에게 병마가 찾아 옵니다.

남편 병수발에 자식들 뒷바라지로 뼈와 살을 모두 태워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도 쓸 새 없이,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정이분은 하늘나라로 갑니다.
오호~통재라!....너무도 갑작스러움에 곡기(穀氣)마저 끊고
자책하던 남편,김만복.만복은 사랑하는 아내 정이분이 없는 세상을 혼자서
살아 갈 자신이 없습니다.그렇게 식음을 전폐하다가 3일 만에 홀연히 아내를 따라 갑니다.

그제야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1남 2녀.
하지만 이미 두 분은 간 데 없고,때늦은 후회일 뿐입니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연극<동치미>(부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공연장소:문화일보홀
공연기간:2014.10.23~12.31
공연시간:10월 23(목)~12월6일(토)
         매주 화,수,목,금.토 저녁 7시 30분( *일/월요일 휴관)
         
         12월 7일(일)~12월 31일(수)
         매주 화,금,토 저녁 7시 30분/ 일요일 오후3시(*월,수,목요일은 휴관) 
티켓가격:R 석 50,000 원/ S석 40,000 원 / A석 30,000 원
러닝타임:100분
출연진:김민정,박기선,김계선,지미리,문지원,장혜진,이정화,김영조,
          안재완,민두홍,이설희,김현아,이미선,이보람,김영아
주최.주관:극단 글로브극장

 


Posted by 무림태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부모와 우리의 감동 이야기,연극<콜라소녀>!

 

 

연극<콜라소녀>는 2012년 서울연극제에서 인기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하여 큰 인기를  누린 공연이다.

2013년 상반기 학전블루 소극장 공연에 이어 7월 18일부터 8월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고

있다.

 

 

<콜라소녀>는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큰 아들의 환갑을 맞이하여 다른 두 아들네 가족들이 모이면서 각자 자신들이 살아온 삶의 보따리를 풀어 헤치면서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원망과 사랑이 쌓이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서로 오해가 풀어 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쁜 일상속에서 시골에는 홀로 남겨진 어르신들이 많다.물론 자신이 모시기에는 너무 도회지 생활이 적적하고 외로울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친구들과도 떨어져 오히려 힘들다는 핑계로 어쩌면 대부분의 자식들이 시골에 부모님을 방치하게 되는 과오를 저지르는지도 모른다.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공연을 보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그래서인지 공연장에는 가족 관객이 눈에 많이 띈다.
평일 공연인데도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부모는 힘들게 자식들 뒷바라지를 하고 나면 자식들은 부모곁을 떠난다.
회귀하는 연어처럼 부모곁을 자주 찾는 자식이 있는 반면 사고를 치고 나서 부모 도움을 얻기 위해 불쑥 나타나는 자식도 있다.그래도 우리의 부모는 모든 걸 또 내준다.
연극<콜라소녀>는 부모와 자식,형제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이다.
어릴적에는 형제간에 우애가 좋았는데 각자 가정을 꾸리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투고 상처를 받게 된다.부모의 재산을 가지고 남남처럼 싸우기도 하고 법정투쟁도 벌인다.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는 뉴스속의 우리의 현실이지만 연극<콜라소녀>는 그런 아귀다툼을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다.갈등속에서 화해와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연극에서 그런 형제간의 알력을 잘 묘사하고 사랑으로 풀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래서 더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시놉시스]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큰 아들의 환갑을 맞이하여 다른 두아들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또 그들이 각자 자신의 집으로 떠나면서 끝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해와 다툼이 시작되고,노모의 제안에 따라
갑작스레 동네 소풍을 나가게 된다.육십갑자를 한바퀴 돌아 다시 태어난다는 하루 하루,
그 특별한 오늘을 가족들은 어떻게 보내게 될까?

 

[무대]

 

 

[공연사진:코르코르디움,극단 작은신화 소유]-불펌 금지

 

 

 

 

 [티켓]

 

공연명:콜라소녀
작    :김숙종
연  출:최용훈
출  연:김용선,남기애,장용철,박성준,김남진,정세라,성노진,황세원,김승환,박시영
공연일시:2013년 7월 19일~8월 25일
공연시간:평일 8시/토요일 3시,6시/일,공휴일 3시(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관람연령:만 14세 이상 관람
티켓가격:전석 30,000 원
제작:코르코르디움,극단 작은신화
예매:인터파크,예스24,옥션티켓
문의:코르코르디움 02)889-3561~2

Posted by 무림태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