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거제도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친구가 올라왔다.

우연히 검사한 전립선암 종양표지자검사(PSA)에서 수치가 높아 조직검사하고 암2기잔단받고 수술했단다.

50대가 제일 많다는 전립선암.

82세에 전립선암때문에 뼈로 전이되어 돌아가신 아버님 때문에 나도 걱정이다.

가족력이 .......빨리 동네 의원에서 혈액검사 해봐야 겠다.

 

친구 2명과 병문안을 같이 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앞 횡단보도를 건너자 "봄도다리 쑥국"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우린 거제도 출신들.봄되면 나오던 싱싱한 도다리에 쑥을 넣어 끓인 "봄도다리 쑥국"의 향수가 있다

무작정 여기다 싶어 들어가서 스페셜모듬회 2인분을 시키고 나중에 "봄도다리 쑥국"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냉동된 도다리 때문에 약간 살은 퍼석하고 흉내만 낸 "봄도다리 쑥국" 허긴 서울에서 그 향기를 찾은게 잘못이다.

 

회는 싱싱하고 맛있다.

회는 먹을만해서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것 같다.

 

 

 

 

 

 

 

 

 

Posted by 무림태풍
,

2012.9.15~9.16 양일간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사진기자단에서

창평 슬로시티를 주제로 출사를 다녀 왔습니다.

전라도 음식은 먹을 거리가 많고 맛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담양에서 먹은 대통밥과 떡갈비집은 정말 맛이 좋더군요.

1박2일 동안 전라도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째날 점심때 먹은 정식입니다.

 

 

 

출사후 대통밥과 떡갈비로 포식한 [남대문]이라는 음식점

너무 맛있더군요.

 

 

 

 

 

 

 

 

 

 

 

 

 

 

 

죽순 무침

 

 

 

호박죽

 

잡채

 

 

갈비를 먹는 쏘~스

 

떡갈비. 돼지갈비가 더 맛이 좋았어요.저는

 

대통밥

 

 

 

저녁에 먹은 술 때문에 속을 달래기 위해

다음날 아침에 찾은 된장국집 

 

 

 

된장국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먹은 콩국수

다른 분들은 순두부를 많이 드시더군요.

 

콩국수

 

 

두부보쌈

 

 

 그리고 죽녹원앞에서 먹은 죽순빵 도 있네요 ㅎㅎ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