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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과 브레히트가 만나는 창작극 페스티벌,<제 3회 극 페스티벌 채움>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축제인 < 페스티벌 채움> ‘이라는 장르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거침없고 생동감 있는 표현과 참신한 실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가득한 생각과 표현을 창작, 재구성 등의 방식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다른 젊은 예술가들과의 상호 교류, 연대를 이어나가며 예술 활동의 어려움들에 대한 장벽을 넘어 새로운 창작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예정인 ,<제 3회 극 페스티벌 채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3회를 맞이한  페스티벌 채움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소극장 산울림에서 축제를 여는데, 특히나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특성화 극장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소극장 산울림이 젊은 연출가들과 함께 창작극 페스티벌을 운영함으로써 젊은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관객들과 다양한 작품으로 소통하고자 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소극장 산울림) 

 

 

젊은 예술가들과 브레히트의 만남!

 

    3  페스티벌 채움

  - 베르톨트 브레히트

 

  2017.10.11. ~ 11.05.

소극장 산울림

 

참여단체

Epic Contemporary, 공동창작집단 가온, 극단 52Hz,

극단 Y, 오세윤X정찬영, 창작집단 동네한바퀴

공연시간

~ 8PM,  3PM/7PM,  3PM

  

1~2주차 2만원

3~4주차 1만원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소극장 산울림 02-334-5915

주최,주관

극단/소극장 산울림,  페스티벌 채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특성화극장 운영지원 사업)

 

 

[작품소개]

 

 <1주차> - 2017.10.11.() ~ 2017.10.15.() 평일 8 /  3, 7 /  3

 1. <Epic Contemporary> 만드는 “토바코 레이디  

원작 : 사천의 선인 / 각색 : 공동각색 / 연출 :  

음악감독 : 남궁진영 / 가야금 : 김다은 / 소리 : 임지은 / 조명 : 김광훈

출연 : 김예은, 김채홍, 박재현, 윤건일, 이근범, 이연빈

- 줄거리

 사천의  재판장. 센테의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수이타를 지목한 그들은 수이타의 악행을 고발하면서 수이타가 센테을 얼마나 이용하려 들었는지를 증언을 통해 말하고 있다. 증언을 통해 만난 기억속의 센테를 그들은 점점  그리워하게 되는데...

 2. <공동창작집단 가온> 만드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  

원작 : 살아남은자의 슬픔(브레히트의 )

구성/연출 : 서현우 / 프로듀서: 김미형 / 조명: 김광훈 / 조명오퍼: 김영윤 / 소품: 소장호

출연 : 박민정, 송재열, 이현제, 임근혁, 조성우

- 작품소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브레히트의 자기고백이 짙게 깔린 시입니다. 짧지만 강력한 울림을 주웠던  시는  또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치열한 연극바닥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남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브레히트의 마지막   구절이 너무나도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2주차> - 2017.10.18.() ~ 2017.10.22.() 평일 8 /  3, 7 /  3 

1. <극단 52Hz> 만드는 “사막 

원작 : 예외와 관습 / 각색, 연출 : 장효정 / 조명 : 박찬민 / 무용 : 정희진

출연 : 김해준 송교빈

- 작품소개

 브레히트 <예외와 관습>  착취자와 피착취자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맞는 것인가 관습이라 일컫는 것이 모두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극단 52Hz <사막> -을의 관계는 영원한 것인가. 우리는 영원히 갑으로 혹은 을로서 살아가는 것인가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예외와 관습>  수많은 인물들을  명의 배우가 이야기를 읽어주듯 표현하며 커다란 의자를 극을 관통하는 오브제로 사용합니다.

 극의 제목 ‘사막 사막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의미임과 동시에 우리 인생 4막엔 어느 곳에 앉아있게 될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2. <극단 Y> 만드는 “어둠속의  

원작 : 어둠속의  / 각색, 연출 : 강윤지 / 음향오퍼 : 김도연

출연 : 강지석, 김설빈, 오현서, 박소진, 윤희정, 박한울, 전성일, 김영훈

- 줄거리

 어느  돈이 없어 사창가에서 쫓겨난 파둑은 복수를 위해 매춘을 방해한다. 성매매 여성들과 치졸한 장사꾼 파둑이 만나 벌이는 다이나믹한 스토리!

 

<3주차> - 2017.10.25.() ~ 2017.10.29.() 평일 8 /  3, 7 /  3 

1.<정찬영 연출> 만드는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에 헐리우드 스타가 되고 싶은 자들의 슬픔 

원작 :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 헐리우드 / 살아남은 자의 슬픔

각색 : 오세윤 / 연출 : 정찬영

출연 : 장기석 유시우 김소영 곽경화 홍성재 김광호 이하늘

- 작품소개

 매년 신춘문예로 등단하는 작가는 장르별로 2~30. 그러나   활발히 활동하는    명뿐.  작품은 ‘등단하고도 여전히 글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든 현실에서, 살아가고자 유명해지려 아프리카tv bj 도전하는  작가의 이야기이다. 브레히트의  중에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봤다. ‘서정시라는 , 쉽게 말하면 순수문학, 순수예술일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의 현재 모습도 많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2017 현재는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인지,  치열함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 <창작집단 동네한바퀴> 만드는 “브레히트의 악한 여자들 - 그루쉐 vs 센테 

원작 : 사천의 선인 & 코카서스의 백묵원

연출 : 황선영 / 각색, 구성 : 황선영 김선 김인식

음악 : 주연우 김인식 한초롬 / 조명 : 박중범 / 무대 : 김현식 (주빛LED) / 음향 : 박윤성

출연 : 정란희 주연우 김선 김인식 이숙진 한초롬

- 작품소개 

 <사천의 선인> <코카서스의 백묵원> 나오는  인물 ‘센테 ‘그루쉐 브레히트의 희곡 인물들  대표적인 착한 여자들 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그녀들은 사기죄와 살인미수죄로 고소를 당해 재판장에 서게 되는 악한 여자들로 등장합니다. 기존의 희곡을 다른 시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브레히트가 원하는 ‘소외효과’ (극적 환상과 감정이입을 차단하여 극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현시대와 연관지어 사유하기)  강조하고자 합니다. 관객은 극적 환상을 깨버리는 장치들을 공연 내내 체험하고 마지막에 배심원로서 극의 결말에 영향을 주는 적극적인 참여자 형태를 띄게 됩니다. 이미 진부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살면서 끊임없이 대두될 질문 “ 대해 다함께 사유할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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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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