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찍고 하얼빈까지- 뮤지컬 <투란도트>

동성로에서 열린 <스타데이트> 성료,

77일부터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하루하루 열기를 더해가는 제 10<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마지막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인기작 뮤지컬 <투란도트>오는 77() ~ 710()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DIMF가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 최고의 제작진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대구는 물론 중국 4개도시에서 공연되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올해 초 한국 뮤지컬의 심장인 서울에서 한 달간 첫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투란도트>새로운 뮤지컬 넘버의 추가와 의상교체, 무대 연출, 안무 등 전반에 걸친 수정을 거친 New버전을 선보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중국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공연으로 초청받은 뮤지컬<투란도트>는 오는 811() ~ 14()까지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10DIMF의 특별공연은 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지난 75()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 <스타데이트>에는 <투란도트>의 초연부터 함께하고 있는 이건명(칼라프 ), 박소연(투란도트 )과 장은주, 이정화()가 자리했으며 <투란도트>대표곡인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마음이란 무엇인지등 갈라 공연과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수백명의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수한 사랑으로 얼어버린 투란도트의 마음을 녹이는 망국의 왕자 칼라프역으로 <투란도트>의 시작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특히 서울에서만 선보였던 새로운 버전의 <투란도트>를 대구 팬들 앞에서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기도 한 뮤지컬 <투란도트>올해도 역시 최고의 인기작품으로서의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공연이 다가올수록

예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10주년 DIMF 무대를 거쳐 중국 하얼빈으로 진출하게 될 뮤지컬 <투란도트>는 꾸준한 성장과 해외진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나고자 하며 역대급으로 평가 받는 새로운 뮤지컬 넘버와 함께 선보일 이번 무대는 오는 77() ~ 710()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총 6번 공연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중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공연으로 뮤지컬 <투란도트>가 초청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고 또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새롭게 추가된 뮤지컬 넘버, 업그레이드 된 의상 및 무대 연출로 새로워진 뮤지컬 <투란도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갈 <투란도트>에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주년 DIMF는 오는 711일까지 대구 전역을 뮤지컬로 가득 채워나갈 것이며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감브리누스>(러시아), 뮤지컬 <투란도트> 등 마지막주를 화려하게 장식할 DIMF의 공연작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053-622-1945

 

 

(사진제공:DIMF)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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