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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리는 삼계탕을 못 먹습니다. 그녀는 삼계탕을 ‘뜨거운 물에 빠진 닭’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말 그대로 닭이 통째로 뚝배기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들고 그 속을 파고 먹는 것도 괴롭고 일단, 맛도 그닥 있는지도 모르겠어요.(느끼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기름 둥둥~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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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편집자주 : 위의 이야기는 전적으로 조대리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드립니다. 전국의 삼계탕을 사랑하는 '전삼사' 회원 여러분께서는 분노를 조금 가라앉혀주세요~ 알라뷰 삼계탕!! .

이런 개인적인 취향이야 안 먹으면 땡이지만 문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터에요. 초복, 중복, 말복만 되면

“오늘 다 같이 삼계탕 먹으러 가자~~~”

라고 멋지게 말씀하시는팀장님의 뿌리치고픈 제안. 삐쭘히 손을 들고

“저…저는 삼계탕 못먹는..데…요..”

라며 산통 깨기도 미안하고, 말 없이 따라가서 깨작거리고 있으면 별스럽고 유난떤다 할 거 같구... 다행히 치킨도 같이 파는 집이면 대낮부터 닭튀김을 먹으면 되는데 삼계탕 전문점이면 참 곤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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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2년간 눈물의 초복, 중복, 말복을 보내고(그 사이 삼계탕도 못 먹는 루저, 갈비탕은 왜 먹냐며 닭이랑 차별하냐는 항의, 생긴거 답지 않게 가린다는 핀잔까지 ㅠ.ㅠ) 조대리는 스스로 살길을 찾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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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치맥은 치명적으로 좋아하지만, 삼계탕은 싫어하는 조대리의 초복 맞이 특별한 점심 제안,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와인 속에 폭~ 빠진 닭요리 꼬꼬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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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뱅은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와인에 끓여 먹는 닭요리에요. 음.. 우리나라의 닭볶음탕 정도로 생각하심 될 듯 해요. 와인의 부드러운 향과 맛이 닭과 함께 어우러져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맛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데요, 왠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그런데 프랑스 요리라서인지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보인다구요?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레시피를 보시면 이렇게 쉬운 요리가 있을 수 있을까? 하실꺼에요.

밥과 같이 먹어도 되고 삶은 감자나 파스타 등과 곁들여도 좋답니다^^

<꼬꼬뱅 레시피>

1. 닭볶음탕용으로 손질된 닭을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 후 프라이팬에 겉면만 노릇하게 앞뒤로 살짝 굽기
2. 바닥이 두툼한 냄비에 오일 또는 버터를 두르고 채썬 양파와 베이컨 볶기
3. 양파 숨이 죽기 시작하면 1의 닭을 넣고 당근, 샐러리 등을 넣고 밀가루 1숟가락 뿌려 뒤적이기
4. 닭이 자작하게 잠기도록 와인을 붓고 소금, 통후추, 통마늘, 부케가르니를 넣어 40분~1시간 정도 끓이기
5. 중간에 거의 익었을 부렵 기호에 따라 양송이 버섯 투하~

출처 / 워니님 블로그



2. 중식풍 닭고기 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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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뜨겁게 닭을 먹을 필요가 있나요 뭐^^ 시원~하게 즐기는 닭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키 포인트는 바로 '소스'랍니다. 구운 닭과 야채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래의 소스 재료를 정확히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

재료 : 닭다리살 2개, 청오이 2개
소스 : 굴게 다진 양파 1/2컵, 다진마늘 1/2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진간장 2큰술, 소금 1작은술, 물 2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연겨자 1작은술, 마른 고추 1개(생략 가능), 소금과 후추 약간

<중식풍 닭고기 냉채 레시피>

1. 소스를 만든 뒤 냉장고에 차게 두셨다가 드시기 전에 뿌려주세요.
2. 닭다리살은 소금, 후추를 뿌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 봐서 맑은 국물이 나오면 다 익은거에요.
3. 오이는 어슷하게 살짝씩 칼집을 넣어서 손으로 뚝뚝 잘라주신 뒤 접시에 깔아주세요.
4. 오이를 깔고 닭을 올린 뒤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출처 / 하우매니님 블로그



3. 그래도 삼계탕을 먹어야 한다면 닭가슴살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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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도 종종 해먹는 요리에요. 닭가슴살로 삼계탕을 만들면 일단 닭 형태가 아니라서 마음도 편하구요, 무엇보다 기름기가 없어서 느끼하지 않아요. 약초향과 맛있고 예쁜 닭가슴살 말이를 드실 수 있어요.

사실은 다이어트 하겠다고 사 놓은 닭가슴살을 먹지는 않고 냉동실에 쌓아두고만 있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만들어낸 요리랍니다. ^^;

재료 : 닭가슴살 2덩어리, 삼계탕 약초 재료들, 파, 실

<닭가슴살 삼계탕레시피>

1. 닭가슴살을 끝부분만 살짝 남겨두고 반으로 자른 뒤 삼이나 마늘을 넣고 실로 꽁꽁 싸매주세요.
2. 삼계탕 재료(황기, 감초, 오가피, 은행 등등)와 1의 닭, 파, 마늘을 물을 많이 넣고 끓이세요
3. 닭가슴살만 건져 내서 실을 풀고 먹기 좋게 자른 뒤 후추와 소금으로 간한 뒤 국물과 함께 내세요.


출처/ 꿀딴지 시스터즈님의 블로그


4.요리 못하는 당신, 사먹자!
플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는 여름 스페셜 메류를 8월 21일까지 선보인다니 돈과 여유가 있는 분들께 권하옵니다^^

도원
점심메뉴 '무,릉,도,원'
은 제철 식재료와 중국 전통의 보양재료인 상어지느러미, 활전복, 바닷가재, 활해삼 등을 이용하여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양강장 코스에요. 가격은 7만원부터 11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저녁메뉴인 '콜라겐 특선코스'는 각 요리마다 여름철 자외선 저항력 증강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콜라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식재로를 사용했대요.(이건 먹어줘야 할 것 같음) 가격은 1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무라사키

여름 제철 식재료인 갯장어를 이용하여 7가지 코스로 구성한 '하모(갯장어) 특선 가이세키 코스'를 선보입니다. 예전에 여수에서 갯장어 샤브샤브 먹어 본 적이 있는데요. 순간 피부가 뽀얘지는 기적을 경험했어요 ㅎㅎㅎ 가격은 1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투스카니
'마우리치 체카토'의 '셰프 섬머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여요. 코스별로 다채로운 컬러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구요. 이탈리아 프로축구선수들이 여름에 보양식으로 즐기는 유기농 수제 탈리아텔레 파스타가 포함되어 있다니 힘이 펄펄 나겠는데요? 공 한번 차볼까요?ㅋㅋ 가격은 1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어때요? 삼계탕 대신 괜찮지 않나요? ㅎㅎ 직접 만들어 드시기 부담된다면 가까운 치킨집에서 파닭이나 치킨커리, 초계탕, 치킨 파스타 등등을 드셔도 좋겠네요. (팀장님 그러면 안될까요? ㅠ.ㅠ) 꼭 닭일 필요도 없죠. 시원~한 수박도 좋고 복매운탕, 전복죽, 낚지볶음 등등 세상에 힘나게 하는 음식은 널렸어요^^

여기까지 삼계탕 안먹어도 건강한 조대리의 점심 제안이었습니다~
모두 더위 잘 이기셔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조정헌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웹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정헌입니다.
길거리던 웹이건 어디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사람사이 가장 중요한건 의리와 정이라 믿으며, 언젠가 웃는 사람들이 가득한
동남아의 바닷가에서 머무를 날을 손꼽으며 살아갑니다.
트위터(@honeysisters)에서 만나는 것도 반가워할테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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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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