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연미<면회>인천문학시어터,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연이어 무대 올려

그녀를 만나는 시간...

면 회

 

 

□ 공연개요

- 공 연 명 : 면회

- 일시/장소 : 2016. 6. 7(화) ~ 12(일)_인천 문학시어터 (평일 7시30분 / 주말 3시)

6. 24(금) ~ 7. 3(일)_동숭무대 소극장 (평일 8시 / 토 4시,7시 / 일 3시)

- 소요시간 : 70분

-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 작/ 연출 : 이성권

- 출 연 : 신진우, 최유미, 정윤경, 조성현, 오수지, 우승현, 이광용

- 스 텝 : 조연출_김동기 / 드라마터그_임민주 / 무대감독_서민우 / 포스터촬영_신정은

- 주최,주관 : 극단 연미, 문학시어터

- 후 원 :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기 획 : 플레이몽

- 협 찬 : DESERT ESSENCE

- 예 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 옥션

- 문 의 : 02.3142.2461

 

 

교도소 면회실 앞. 꽃을 든 채 서성이는 한 남자.

그리고 그곳에 죄수복을 입은 그녀가 있다.

 

그들에게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그녀와의 만남이 허락된 유일한 시간...

애틋하고도 몽환적인 그들의 이야기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면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인천공연을 시작으로 초연무대에 오른다.

 

인천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극단 연미가 ‘2016년 인천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교도소 면회실을 배경으로 남녀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관계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한 개인의 외로움에 대해 말하는 창작극이다.

<소년B>, <심생>, <너의 여름은 어떠니>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에서 경기지역 연출상을 받았던 극단 연미의 이성권 연출이 직접 집필한 작품이기도 하다.

 

 

 

 

덜어낼수록 늘어나는

더할수록 끊임없이 작아지는 고장 난, 면회

 

 

※ 면회(面會) [면:회 / 면:훼]

[명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어떤 기관이나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 찾아가서 사람을 만나 봄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건 없이 남녀의 대화로만 전개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년을 만나고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를 만나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로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애틋하게 이어지던 이들의 대화는 안타까운 현실과 외로움 앞에 점점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남녀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표현들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운을 남기는 결말로 사랑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으로 인한 추억과 상처, 외로움을 담은 연극 <면회>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지하에 위치한 문학시어터에서 초연무대를 마친 뒤, 이어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02.3142.2461)

 

 

 

(사진제공:플레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