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뷔네 베를린 &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연출 <민중의 적>
'Schaubühne 'An Enemy of the People' directed by Thomas Ostermeier
“전통을 뒤흔드는 파격의 연출가”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독일의 스타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돌아온다.
독일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17년간 꾸준히 화제의 작품들을 발표해 온 그가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사회문제극 <민중의 적>이다.
마을의 온천수가 오염된 사실을 폭로하려는 ‘스토크만 박사’와 그를 저지하려는 사람들간의 갈등을 그린 <민중의 적>은 “이익을 위해 침묵하는 다수, 진실을 외치는 소수, 누가 민중의 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스토크만 박사의 연설 장면인데, 연출가는 이 장면에서 관객을 직접 토론자로 끌어들여 배우들과 설전을 벌이게 만든다.
♦ 공 연 명 |
샤우뷔네 베를린 &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연출 <민중의 적> |
♦ 날짜 및 시간 |
2016년 5월 26일(목)-28일(토), 평일 8pm / 주말 3pm, 총 3회 |
♦ 러닝타임 |
2시간 30분(휴식 없음) / 독일어로 공연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됨 |
♦ 주최 및 장소 |
LG아트센터 (지하철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
♦ 티켓 가격 |
R 80,000원 / S 60,000원 / A 40,000원 (*청년 할인 20%) |
♦ 문의 및 예매 |
LG아트센터 (02)2005-0114 www.lgart.com |
♦ 협 찬 |
신한카드 |
♦ 후 원 |
독일문화원, 독일외무성 |
♦ 원작/각색/ 연출 |
헨리크 입센(Henrik Ibsen) / Florian Borchmeyer, 토마스 오스터마이어(Thomas Ostermeier) |
♦ 출 연 |
샤우뷔네 베를린(Schaubühne Berlin) |
유럽 연극계의 슈퍼스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의 귀환
“전통을 뒤흔드는 파격의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Thomas Ostermeier, 1968년생, 48세)가 돌아온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연출가 오스터마이어는 2005년 LG아트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는데, 첫 내한작 <인형의 집-노라>에서 주인공 노라가 남편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파격적인 결말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0년 남산예술센터에서 <햄릿>을 선보이기도 했던 그는 2016년 5월 헨리크 입센의 고전 <민중의 적>을 가지고 세 번째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연출한 <민중의 적>은 2012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초연 후 런던 바비칸센터, 미국 BAM(브룩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독일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17년째 고전과 현대극을 오가며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중산층의 위기를 담은 논란과 화제의 작품들을 발표해 온 그는 <민중의 적>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연극 세계를 명징하게 전세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자료제공:LG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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