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강경읍
젓갈로만 잘 알고 있는 강경이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장이라는것은 잘 모르시죠.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난 우리 일행이 강경에 들러 바라본 강경근대문화유산의 흔적들입니다.
자 이제 한번 둘러 보시겠습니다.
강경역사관 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를 수탈한 일본의 금고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원산 다음으로 강경포구의 규모가 커 거대한 상권을 이룬곳이 강경이었으니 이곳에 은행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 건물은 1층으로 실내에 들어가면 당시 강경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있어요.
반듯한 좌우 대칭에 외관과 천정고가 높아 실재 공간에 비해 내부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입니다.
제가 사진을 좌우 대칭이 되게 촬영을 못했네요 ㅎㅎ
강경역사관에는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들
원래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허락을 얻어 촬영을 했어요.
강경역사관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시는 관광해설사님
밖에는 방아기구가 놓여 있었어요.
일제시대에 물을 받았다고 하는 돌로 만든 석물이네요.
강경갑문입니다.
화물의 하역과 선적작업을 돕기 위해 갑문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 방에서 예배를 본것을 기념하고 있어요
옥녀봉공원 구강침례교회 최초예배지 입니다.
ㄱ자형 교회로 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교회입니다.
옥녀봉
옥황상제의 딸이 하늘에서 내려와 천사들과 함께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ㅎㅎ
옥녀봉 가기전에 있던 일제의 신사 자리에 있었던 바닥 석축입니다.
신사를 지키던 관사
옥녀봉 오르기전에 양쪽에 신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치욕의 역사지만 우리가 또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현장입니다.
구 조선식산은행 지점장 관사
저 위에 나무로 된 ㅠ 자 형태로 된 안쪽으로 신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구 강경성결교회
위의 벽화가 당시의 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적산가옥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살던 가옥인데 지금은 논산시민들이 살고 있는 집들입니다.
개조했지만 비교적 잘 보존이 된 당시 일본인의 집입니다.
그때 당시의 일본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이 집도 대표적인 일본인의 집입니다.
강경 구 연수당 건재약방
주인께서 2층으로 올라가는 문도 열어 보여주셨어요.
여기는 김대건 신부의 사목지로 지금은 터만 가리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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