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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500인과 함께하는 슬픔과 감동

뮤지컬서울 1983

2015.10.30()~11.15()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983년 생생한 감동의 재현, 따뜻한 공감을 나눌 특별한 시간 마련

- 1983년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당시 제작진 개막 공연에 초청

- 2015년 이산가족 상봉기념, 1111()공연에 실제 이산가족 500여명 초청

- 이산가족 상봉기념, 1026일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특별할인 실시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서울 1983>

공연일시

20151030() ~ 1115()

오후 5/ , 오후 730/ , 오후 3730/ 일요일 오후 3/ 월요일 쉼

(, 1030() 오후 3시 공연 없음, 1115() 오후 730분 공연 있음)

장 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 연 진

나문희, 박인환, 곽은태, 왕은숙, 권명현, 주성중, 오성림, 원유석, 임승연, 박정아, 박선옥, 이신미, 이경준, 박봉진, 신대성, 고준식, 이연경, 유 미, 박원진, 한일경, 정선영, 홍은주, 우현아, 이승재, 김범교, 허도영, 김형석, 주경환, 김수영, 조현태, 송종현, 도례미, 박경진, 김은별

제 작 진

연출 김덕남, 김태수, 작곡 송시현, 음악감독 이종오, 안무 김경엽,

무대디자인 정성주, 조명디자인 민경수, 영상디자인 송승규, 음향디자인 조영진,

의상 변미라, 분장 강대영, 소품 조윤형, 무대감독 이민재, 조연출 김현은정

관람가격

VIP11만원, R9만원, S7만원, A5만원, B3만원

공연예매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

7세 이상

주 최

()세종문화회관

제 작

서울시뮤지컬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단체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3

 

 

2015년 이산가족 상봉기념, 실제 이산가족 500명과 함께하는 슬픔과 감동

 

1020일부터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이루어지면서 이산가족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서울 1983>은 작품성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 공연이다. 이번 상봉행사를 통해 65년 만에 감동과 눈물의 재회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이산가족이 안타깝게도 이번 상봉의 기회를 놓쳤다. 재회의 기회를 놓친 이산가족들은 혈육의 생사만이라도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 호소하기도 한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이번 상봉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짧은 만남으로 아쉬움이 남는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는 1030()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서울 1983> 공연에 500여명의 이산가족을 초청하기로 했다. 초청행사는 1111() 오후 3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하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26()부터 선착순 예매자 100명에 한해 VIP5만원, R3만원에 공연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112()까지, 14매 한정)

 

유네스코 등재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당시 제작진 개막공연에 특별 초청 예정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된 1983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올해 10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 1983630일부터 1114일까지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계 최장 생방송이다. 무려 100,952건이 신청됐고, 53,536건의 이산가족 사연이 방송에 소개됐으며, 10,189건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이산의 아픔과 감격의 만남의 기적들이 방송되면서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기념해 당시 TV기획 제작부장으로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을 맡았던 안국정 PD를 개막공연에 초청하기로 했다. 안국정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최고의 스타가 되었고 이후 KBS에서 국장, 본부장을 지내고 퇴직 후 민영방송 SBS 사장과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이 수여되는 등 여러 차례 훈포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초청을 통해 1983년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창작뮤지컬 <서울 1983>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20151030()부터 1115()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70, 분단 70년을 살아온 우리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뮤지컬 <서울 1983>을 선보인다.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고통, 그리고 이산의 아픔을 안고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수의 희곡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송시현 작곡가와 김덕남 연출이 참여하며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의 홍수 속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뮤지컬로서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져가는 분단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3만원~11만원이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 65세 이상 경로대상자는 50% 할인(본인에 한함)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뮤지컬단 02-399-1772~3.

 

이 시대의 어머니·아버지로 불리는 나문희’, ‘박인환부부로 출연

이산의 아픔과 자식을 잃은 슬픔을 안고 한 시대를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강인한 어머니, 돌산댁 역에는 나문희가, 전쟁포로로 북한으로 끌려가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양백천 역에는 박인환이 각각 맡았다.

나문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인으로서의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연극 <잘자요 엄마>, <황금연못>, 뮤지컬 <친정엄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돌산댁의 마음을 노래할 나문희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박인환 역시 브라운관 뿐 아니라 연극 <토스카 인 서울>, <침향>, 뮤지컬 <비내리는 고모령>,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수상한 그녀>, <조용한 가족>과 드라마 <아들 녀석들>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노년의 소울메이트라 불릴 정도로 끈끈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 작품은 6.25 전쟁으로 인해 남편과 이별 후 홀로 네 명의 자식을 키우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을 그린다. 그 시대를 살아온 세대로서, 그 시절의 아픔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니어 뮤지컬 돌풍의 히로인이 될 나문희와 박인환의 뮤지컬 출연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서울시뮤지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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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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