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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그 유례가 없는 거리공연 100회 특집>

1016일 신촌 스타 광장에서 개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성악을 접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도시도 자연과 같이 아름다워 질 수 있다. 음악과 함께! 거리가 원하면 언제든 달려간다는 신념으로 3년을 성악 보급 문화운동.

성악 거리공연 약 20만명 관람. 관람객들로 구성된 순수 후원회 발족으로 앞으로 100회를 출발점으로 200, 300회 지속적 성악 거리공연 추진!

 

 

<성악, 그 유례가 없는 거리공연 100회 특집 개최>

일시 : 20151016() 저녁 7~9

장소 :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유플렉스 앞)

내용 : 클래식의 대중적 보급을 위한 100회 거리공연특집!

출연 : 바리톤 노희섭, 탤런트 정한용, 소프라노 윤현숙, 박선휘, 테너 김현수, 바리톤 나의석, 베이스 유준상, 바이올린 유현식, 가야금 나경화, 고대85합창단

후원 : 서대문구

 

 

1. 클래식 문화 나눔의 시작과 취지

2006, 클래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설립한 ()인씨엠예술단(www.insiem.org / 단장 노희섭)은 클래식 전문 민간 공연단체로 클래식을 전공한 예술인 몇몇이 주축이 되어 설립 후 열악한 클래식 환경을 극복하고자 성악을 주축으로 거리공연을 시행, 3년 만에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노희섭 단장을 중심으로 성악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2013719일 명동에서 1회를 시작, 마침내 20141016100회 공연이 신촌스타광장에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

간혹 단기적 홍보를 바탕으로 한 성악 거리공연이 시행되었지만, '클래식 문화 보급- 러브인씨엠'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성악가가 거리에서 100회를 공연한 사례는 세계 어디에도 찾아 볼 수 가 없다. 거리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2~3 시간 가량 성악 노래와 소위 말하는 '크로스 오버' 프로그램으로 거리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성악가의 자산을 거리에 기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모험이다. 공연이 끝나고 거리의 관객 대부분이 현장에서 직접 성악 공연을 들어본 경험이 있다는 분이 10% 미만이라면 아이러니하다.

 

2.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최소한 한번쯤은 성악 공연을 어디에서든 관람하게 해보자!

클래식의 특징은 전자 장비가 없던 시절 자연의 소리를 인간의 감성에 맞게 진화한 음악이기에 매체를 통해 들으면 그 감흥이 반감된다. , 자연의 소리가 스피커로 들린다면 누가 한 시간 이상 들을 수 있겠는가? 연주자가 관객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서로 얼굴을 보면서 서로의 감정을 주고 받아야 본래 음악의 멋과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소득 3만불 시대에 더욱 바빠진 도시의 일상인들에게 공연장을 찾기에는 연중행사 같이 되어 버렸다. 지금 클래식 장르는 텅 빈 공연장 객석에서 모짜르트, 베토벤, 쇼팽 등을 연주하는 연주자만 있을 뿐 이를 찾아주는 관객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이다.

이에 대한 본질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중, 거리에서 직접 관객과 대화하는 공연을 하자는 결심 후 명동에서 그 1회를 시작하였다. 그 날 재활용 수거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어느 노인 분의 두 손 꼭 잡은 거친 손으로 전달해준 당일 벌은 피땀 어린 2천원의 후원금과 그 분의 눈물이 100회까지 하게 된 원동 력으로 만들었다.

서울 명동을 출발하여 이태원, 신촌, 서울의 각 주요 지하철 역사광장 등을 장비를 나르며 그날의 거리에서 만난 관객들과의 교감을 에너지로 이렇게 이어져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산책 나온 동네 아줌마, 저녁 식사하러 가는 거리의 직장인, 연인을 기다리는 젊은이들, 음료수를 들고 응원 와주신 거리의 자영업 하시는 분들,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들 등은 생전 처음 들어보거나 오페라 무대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에 반색하며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였다. 이렇게 만난 관객들이 자발적 후원자로 나서 현재는 650여 명에 달한다. 그 분들의 박수와 소중한 후원은 거리공연 자양분으로 또 다른 거리를 물색하게 만들고 있다.

도시는 전체적으로 숭고하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인간의 고독과 번민이 각처에 존재한다. 그들과 음악적 교감을 서로 나누면서 같이 삶을 살아간다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지금도 진행중인 이 상황은 앞으로도 지속적일 것이다. 하지만 성악을 통한 거리공연으로 클래식 문화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어 진다면 ()인씨엠예술단은 도시의 작은 청량제 소임을 다할 것이다.

3. 100회는 이제 시작일 뿐,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

(사진제공:(사)인씨엠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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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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