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똔체홉 최고의 멜로드라마 전훈의 갈매기 <챠이카>
공연개요
공연명 : 전훈의 갈매기 [챠이카]
공연기간 : 10월 1일~ 10월 31일
공연장소 : 눈빛극장(안똔체홉 클래식씨어터)
공연시간 : 월-금 7시30분 / 토,일,공휴일 4시(월쉼)
공연소요시간 : 130분(인터미션포함)
티켓가격 : S석 3만원 . A석 2만원
관람등급 : 10세이상
원작 : 안똔 체홉
번역/윤색/연출 : 전훈
출연 : 이동규, 조경숙, 박리디아, 김진근, 김대건, 정상철, 신철진, 문영수, 김세동 외
제작기획 : 애플씨어터
주관 : 안똔체홉학회
예매처 : 인터파크, 옥션, 티켓링크, 예스24
공연문의 : 애플씨어터 02-742-7753 -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연출이 직접 받습니다.
카톡문의 : tara0226 (학회매니져 임주희)
3가지 기획의도
-클래식 극장에서 고전의 향취를 느끼다 -
공연문화에 있어서 뮤지컬도 중요하고, 고전도 중요하고, 가벼운 코미디나 연애류 연극도 중요하다. 심지어 쇼도 필요하다.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고 선결되어야 할 고전이 외면 받는 분위기는 바로 우리 사회의 정체성을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자기 인생철학과 교양은 모두 인문학적 바탕에서 비롯되는데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사회에서 예술가가 해야 할 임무는 그것을 알리는 일이다. 물론 시작은 아동교육부터이다. 그래야 문화와 예술을 이용해 한탕이나 하려는 무식함도 사라질 것이고, 층간소음 싸움도 사라질 것이고, 공공장소 에티켓도 지켜질 것이다. 우리가 지는 석양을 보고 마음이 정화되듯 순수한 마음에서 고전문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어서 클래식 씨어터를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배우들이 그 뜻에 동참했다.
-안똔체홉 최고의 멜로드라마를 만나다 -
이 세계적인 명작은 멜로드라마로 포장되어 있지만 작품의 속내는 젊은 예술가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향한 추구와 고뇌, 그리고 기성 예술세대 매너리즘에 대한 비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기에 인간사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남녀 간의 본능적인 사랑과 욕망 그리고 가족의 애증이 잘 포장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우리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챠이카](갈매기)를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
-갈매기, 본연의 작품을 위해 원작이름 그대로 [챠이카]로 사용하다 -
한국에서 순서대로 연극문화가 유입되지 않았고 사조의 발전과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유입되었다. 때문에 예를 들어 리얼리즘을 오해하고 있다. 일단 하나의 유행으로 생각한다는데 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한물갔다고 말 할 수 있는가? 그것을 충실히 연주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하는데 왜 지탄 받아야하는가?
그것은 잘 못 만들기 때문이다. 더더욱 고전은 잘 만들어야 한다.
애플씨어터와 안똔체홉학회는 사뭇 지루함으로 오해받고 있는 고전들을 제대로 번역하고 제대로 공연하도록 시스템을 꾸며 대중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데에 그 기획의도를 두고 있다. 번역자는 번역되어진 글이 이것이 한국말인가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연출가는 자기 세계에 대한 매너리즘 없는 부단한 자아성찰과 함께 배우들은 작가의 영혼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써 자리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껏 생각하고 있는 갈매기와 차별성을 두고자 제목을 원작 그대로 정했다.
참고로 영화 ‘죠스’는 70년대에 우리나라에 ‘아가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었다.
그리고 레미제라블 역시 ‘불쌍한 사람들’로 한국에서 시작된 예도 있다.
(사진제공:안똔체홉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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