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용'위대한 예술가의 편지_쇼팽, 낭만으로 부터'

                             

 

                           극장용 10주년 기념공연『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 쇼팽, 낭만으로부터 』

 

전시와 공연, 클래식과 재즈로 만나는 폴란드의 예술가, 쇼팽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시관에서 만나는 프리뷰 미니콘서트!

 

 

 

 

 

쇼팽을 듣고, 읽고, 이야기하는 낭독콘서트
사랑하는 여인 상드, 오페라작곡가 벨리니,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와 ‘음악’

중앙박물관전시관 내 미니콘서트  2015년 8월 4일(화) 4시
극장 용 공연 2015년 8월 8일(토) 4시
www.theateryong.or.kr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 은  ‘극장 용 10주년’ 을 기념하는 축제 ‘용.텐.페’ 의 5번째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연계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쇼팽, 낭만으로 부터’ 를 선보인다.

 

□ 쇼팽의 음악과 편지, 낭독 콘서트

 극장 용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는 예술가들의 일생을 편지와 음악으로 재구성한 낭독콘서트로 지난 5월 ‘슈베르트, 고독으로부터’ 에 이어 낭만주의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낭만성을 엿볼 수 있는 ‘쇼팽, 낭만으로부터’ 를 선보인다.
 쇼팽이 남긴 음악은 연주만으로도 듣는 이의 마음을 일렁이게 하지만 그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친구와 가족, 특별한 연인에게 보낸 편지와 스스로가 남긴 글들은 그의 음악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파리에서 성공적 데뷔 후 아버지에게‘, ‘오페라에 빠진 쇼팽이 벨리니에게’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이별의 편지’ 등 쇼팽의 삶의 단면들을 편지로 낭독 하고 그가 남긴 음악들을 클래식 연주와 재즈듀오의 현대적 해석으로 재구성해  들려주며 ‘쇼팽을 듣고, 읽고, 이야기’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할 공연으로  기대된다.
  
 클래식계의 샛별로 각광받고 있는 ‘노부스콰르텟’ 의 멤버 첼리스트 ‘문웅휘’ 와  피아니스트 ‘이효주’, 한국인 최초로 블루노트 아티스트로 선정된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라디오 DJ이자 ‘한국재즈의 미래’ 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강웅’ 의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팬을 보유한 KBS성우 ‘윤동기’ 의 나레이션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 한 편의 편지로 시작된 공연

 나는 내가 진심으로 숭배할 수 있는 이상형을 찾았다네. 매일 밤  그녀 꿈을 꿀 정도야. 그러나 그녀를 처음 본 지 6개월이 지나도록  나는 한 마디 말도 건네지 못하고 있네. 대신 협주곡 f단조의 느린  악장을 작곡하면서 그녀를 떠올리곤 하지          - 1829년, 쇼팽

 

 쇼팽이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며 친구에게 쓴 한 편의 편지는 특별한 그의  음악을 이해해준 친구, 가족, 연인과 주고받았을 ‘편지’ 와 그로인해 그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으며 탄생된 음악들을 상상하게 했고, 이번 공연으로  만들어 졌다.  

 □ ‘쇼팽’ 의 친필 악보, 그림 과 함께 감상하는 전시실 미니콘서트

 

 

테오필 크비아트코프스키, <쇼팽의 폴로네이즈> 1859년,

 

캔버스에 수채, 61.5×125.7cm, 포즈난국립박물관 소장

PhotoⒸThe National Museum in Poznań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예술’展 은 중세부터 20세기까지 폴란드 예술을 개괄하는 국내 최초의 전시로 폴란드 전역의 19개 기관에서 출품한 250여점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어 폴란드 독립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전시로서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한국에 소개되는 전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폴란드의 보물, ‘쇼팽’ 이 잃어버린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집필한 친필 악보와 그가 파리 무도회에서 ‘폴로네이즈’ 를 연주하는 광경을 그린 테오필 크비아트코프스키의 수채화가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다.

 

전시와 함께 ‘폴란드 작곡가’ 의 예술세계를 더 깊이 느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4일(화) 에는 전시실 내 ‘쇼팽의 폴로네이즈’ 앞과 로비에서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 쇼팽, 낭만으로부터’ 프리뷰 미니콘서트를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샛별로 각광받는 노부스콰르텟의 멤버 첼리스트 ‘문웅휘’ 와 ‘피아니스트 이효주’ 의 연주, 성우 ‘윤동기’ 의 낭독을 곁들인 공연으로 쇼팽의 낭만적인 감성을 미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본 공연은 8월 8일(토) 4시 극장 용

 

뿐만 아니라, 극장 용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공연티켓을 정가로 예매하면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공연관람 후 편지를 쓰면 편지를 대신 보내주는 감성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극장 용 1544-5955)

 

□ 극장 용 10주년 기념 ‘용.텐.페’ 다음 이야기

‘강태환, 강은일, 강산에 3․강․5․륜’ 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극장 용 10주년 기념페스티벌 ‘용.텐.페’ 는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가 ‘진정한 마술’이라고 칭한 스위스 마임 퍼포먼스팀 ‘무멘산츠(9월)’ , 동유럽최고의 교향악단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11월)’ 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일 시] 2015. 8. 8(토) 오후 4시 [공연시간] 80분 [티 켓]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 연] 문웅휘, 첼로 | 윤동기, 나레이션 이효주, 피아노 | 곽윤찬 & 강웅 재즈듀오 [프로그램] 쇼팽 첼로 소나타, 피아노 소품 외

 

 (사진제공:극장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