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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일 시 : 20141120() 20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티 켓 : R4만원, S3만원

출연진 : 하림, 고상지 외

주 최 : 나루아트센터, 하이컴퍼니

제 작 : 아뜰리에오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www.naruart.or.kr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연주하는 한국의 집시 하림’.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새로운 음악을 전하고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음원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현실에 진정한 음악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창작을 열망하고 실현하고 있는 뮤지션! 그의 이름은 하림이다.

 

하림은 200111<다중인격자>로 데뷔하여 2<Whistle in maze>을 발매하고 노영심, 신치림, 리쌍 등과 함께 꾸준한 음악작업을 진행하였다. 요즘 중고생들에게는 신치림과 무한도전의 못친소 특집의 하림을 기억하겠지만 그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난치병’ ‘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 하고 있는 대한민국 뮤지션이다. 하림은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문화 기획사인 아뜰리에오를 세우고 월드뮤직 컨텐츠 집시의테이블 제작, 도화프로젝트, 기타포아프리카의 디렉터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하림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 위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을 기획하여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림과 집시의 테이블은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국내에서 많이 접할 수 없는 악기 드렐라이어(독일), 보조키(그리스), 아이리쉬 휘슬(아일랜드)등 민족악기가 연주되며, 하림의 미발표곡과 집시스윙, 그리스 렘베티가, 아일랜드 아이리쉬 등 조금은 생소한 음악을 각 나라의 악기로 전하는 독특한 공연이다. 집시테이블은 하림이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현장을 직접 재현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마치 그 옛날 여행에 지친 집시들이 모여 앉아 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추던 모습을 자연스럽고 격이 없이 특정한 가치와 방식에 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가는 집시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향기와 낭만이 있는 콘서트이다. 특히 이번 11월 공연에는 국내 유일의 반도네온 연주자로 유명한 고상지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다

 

지금 수많은 아이돌과 기계음악에 지쳐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번 하림과집시의 테이블 공연을 통해 색다른 느낌이지만 유쾌한, 익숙하지 않지만 잊혀지지 않는 공연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 많은 업무와 개인적인 이유로 휴가다운 휴가를 떠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공연장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함께 내가 알지 못한 집시들의 테이블에서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나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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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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