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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를 살아야 했던 21세기 음악가, 그는 누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작, 창작음악극 <에릭사티>가 온다!

 

10/16 티켓오픈 기념, 10/31까지 조기판매 30% 할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2년여의 제작과정을 통해 구성된 최고의 실력파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선보이는 음악극 에릭사티’(2011년 초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3년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지원작으로도 선정된 이 작품이 오는 11월 대학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1 22()부터 12 1()까지 공연되는 창작음악극 에릭사티19세기 천재작곡가 에릭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에릭 사티는 19세기 후반 후기 낭만시대의 작곡가로 당대에는 괴짜로 불리며 인정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음악세계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갔던 인물이다. 20세기를 거치며 전위음악 등 현대음악의 다양한 실험 속에서 에릭사티의 음악은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재조명 받게 된다.

무대 위에서는 현재의 인물인 ‘태한’의 시간여행을 통해 19세기 에릭 사티의 파란만장한 삶과 비범한 예술세계를 만나며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카페에서 피카소, 장 꼭도, 디아길레프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장면이나 실제로 에릭 사티가 그들과 함께 올렸던 진보적 발레극<파라드>의 오마쥬 등은 짧지만 공연 속에 또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흥미와 재미를 관객에게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가의 삶을 통해 예술의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실험적인 접근이 가능한 음악극 형식의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작품을 시작으로 자체 시설 및 시스템 인프라를 갖춘 지역공연장으로서 우리 공연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시스템과 우수 공연 콘첸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실력있는 예술가와 제작진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창작음악극<에릭사티>정밀하면서 노련한 연기와 풍성한 감성을 배우들에게 요구하는 까다로운 작품이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에서 그 진가를 증명해 온 중견급 배우들과 신선한 기운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 신진 배우들이 만들어낼 앙상블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 <에릭사티>이다. <품바>, <광화문연가> 등 대학로 뮤지컬의 든든한 버팀목 박호산이 사티’, 뮤지컬 <겨울연가>뮤지컬 욘사마로 사랑받는 김태한이 영화감독 태한’,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관록의 배우 한성식이 멀티역을 그려내고, 한국뮤지컬계의 대표 디바 중 한 명인 여배우 배해선이 에릭사티의 연인 ‘수잔’역을 맡아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 편, 한국 공연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야심찬 시도 에릭사티 11월 공연을 앞두고 드디어 1016일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1031()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할인으로 전석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민정 대본, 정민선 작곡, 신경미 음악감독, 박혜선 연출 등의 탄탄한 연출진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함께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2 1()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가 ㅣ VIP 70,000. S 50,000. A 30,000

예매처 ㅣ 인터파크 1544-1555,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대학로티켓.com

  의 ㅣ02-33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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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E-Won Art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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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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