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공포 연극,공포 스릴러 <좋은 친구>

 

 

너 뒤에 누가 있다!

 

 

오승수사단과 마루컴퍼니 6번째 신작 공포 스릴러<좋은 친구>

 

 

 

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 폭염이 계속 될거라고 한다.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공포 연극이 더위를 날리는데 최고의 피서처다.대학로에서 공포 스릴러로 돌아 온 마루컴퍼니의 연극<좋은 친구>현장을 다녀 왔다.

공포 연극은 음향과 분장 그리고 암전이 주는 극한의 공포가 제대로 그 스릴을 더해 주는 데,연극<좋은 친구>는

그 어떤 상상도 통하지 않는다.

앞자리에 앉은 남자 대학생들이 지르는 괴성이 오히려 더 공포를 자극한다.남자는 놀라지 않는다는 속단은 금물이다.그 누구도 암전앞에는 허를 찔린다.

특히,무대 연출도 돋보였는데 조명과 빛 그리고 영상위에 겹쳐진 홀로그램의 방식으로 그 세련미를 배가하였다.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공포연극을 선보이던 오승수 사단과 마루컴퍼니는 2011~2012년은  공포연극 매니아들의 요구에 의해 전회 매진의 신화를 만들어 냈던 <오래된 아이>를 2년간 앵콜 공연 하였으며 2006년 <죽었다,그녀가>2007년 <오래된 아이>2008년 <혼자가 아니다>2009년<버려진 인형>2010년 <다락>에 이어 3년 만에 6번째 신작으로<좋은 친구>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신작 <좋은 친구>는 <영웅을 기다리며><막무가내들><원더풀데이>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을 발표한 이

주용 작가가 적극적으로 시나리오 구성 단계에 참여함으로써, <혼자가 아니다><다락><오래된 아이>등의 정통 공포연극을 집필한 작가 겸 연출인 오승수 연출의 시나리오가 더욱 탄탄해졌다.  두 명의 작가에 의해 탄생한 이번 공포연극의 존재는 기존의 공포연극에서 보여주던 악령 ,혼령의 존재가 아닌 전혀 새로운 존재로서 존재 자체가 가능한지 의문을 던져준다.

 

 

[시놉시스]
강력계 사고뭉치 형사 강인우에게 어느 날 소포가 배달된다. 봉래동에서 배달된
소포에선 폭음탄이 터지고 이 소포를 받은 다음부터 강형사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어릴 때 봉래동에서 살았던 강인우는 창, 준, 지환, 그리고
기억나지 않는 또 한명의 친구, 이렇게 4명의 친구가 있었다.
친구들이 하나 둘 죽기 시작하면서 강형사는 기억나지 않는 친구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이 다섯 명의 친구들은 위험한 장난을 결행했고, 그 사건으로
사람이 죽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묶여있는 친구들과 강인우.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무서운 진실이 강형사 기억속에 봉인된 채 20년이 흘렀다.
아프지만 슬픈 진실이 숨어있는 ‘좋은 친구’ 그 무서운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공연 사진:마루컴퍼니 소유]-불펌금지

 

 

 

 

 

[커튼콜]

 

[티켓]

공연명:공포스릴러<좋은 친구>
공연장소:대학로 열린극장
공연기간: 2013.06.21.~2013.09.01
공연시간: 화,수,목 20:00 / 금요일 20:00, 22:00/
          토요일, 공휴일 16:00, 19:00
          일요일 15:00, 18:00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VIP 석 40,000원 / 일반석 30.000원  
주최/제작:프로젝트 옆집누나
주관/기획:마루컴퍼니
출연진
작/연출:오승수
조연출:박찬민
배우:임해열, 김현우, 이문석, 송현진, 김진철, 조무찬, 안주영, 유수연, 김현정,
조명디자인:이호원
무대디자인:김태훈
영상디자인:윤민철
음악:기태양
분장:배은수
음향:황아람
사진:김두영
특수효과:정대성<와이퍼포먼스>
목소리출연:김상현,김한주,김강진,박성환,백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