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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성황리에 폐막

 

 

 

 

국내 최초의 야구 뮤지컬로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4한국문화예술위원회우수 공연으로 지난 1월 시범 공연을 통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은 본 작품은 ‘2015한국문화예술위원회재 우수 공연으로도 선정되며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이승엽’ 선수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며 스스로 일어나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제작 발표 시점부터 ‘강태을’ ‘전재홍’ ‘김찬호’ ‘민우혁’등 실력파 배우들과 ‘안재영’ ‘김영철’ ‘김민주’ 등 시범 공연때부터 함께한 배우들을 전원 캐스팅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연출 김명환’, 작곡 박기영’, 음악 감독 김은영안무 감독 신선호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조합은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의 높은 완성도는 재 관람율 70%이상을 기록하며 너빛속마니아를 양성해냈고, 203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객석을 채운 대부분의 관객들은 2030 여성들이였으나, 입 소문을 듣고 공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 및 야구 관련 단체의 관람도 부쩍 눈에 띄었다.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제작사 관계자는 시범 공연에 이어 본 공연까지 많은 성원을 해주신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이 작품이 관객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단한 삶에 지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청춘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보냈던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52일이라는 짧은 공연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벨라뮤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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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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