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때 꿈을 꿉니다...

백중사 이야기

 

 

 

 

 

지루한 군대이야기? NO!

저마다의 아픔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

 

 

 

(왼쪽부터)김도완, 김영준, 여욱환, 위지영, 김대영, 김진곤, 조운, 엄태나, 한인수, 이화, 이국호, 송부건, 김타연, 김주영

 

 

행복했던 그들, 연극 <백중사 이야기>가 오는 3월 앵콜공연으로 돌아온다.

<백중사 이야기><의 감각>으로 제5회 벽산희곡상 대상을 수상하며 <나는 형제다>,<곰의 아내>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연옥 작가의 작품이며,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 되어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지난해 본 작품으로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였던 극단 히스씨어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올해 앵콜공연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에 정통 순수 연극활동으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하여 자극적이고 화려하기만 한 공연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 연극이라는 예술장르가 가진 본연의 매력과 그 참맛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조운, 김영준, 여욱환, 이국호

실력파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

 

 (좌로부터 조운,김영준,여욱환,이국호) 

 

2015년 공연에서 백중사에게 고통받는 이병장역으로 열연, 깊어진 성숙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던 김영준 국립현대무용단출신의 배우로 <정글북>,<페리클레스>등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김도완 한번 더 열연한다.

여기에 방송뿐 아니라 <나쁜자석>,<썸걸즈>,<극적인 하룻밤>등 연극에도 꾸준히 출연했던 여욱환이 새로운 이병장역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2006<백중사 이야기>초연 당시 백중사역을 인상깊게 소화했던 바, 자신의 25년 연기인생을 돌아보며 이 작품의 연출을 자처했던 배우 이국호가 이번에는 배우로서도 함께 하여 초연 때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날보러와요>,<필로우맨>,<강철왕>,<피아프> 등에서 주로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운이 유약함과 광기를 동시에 지닌 백중사로 열연하며 그의 인생배역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내무반 사병들로 김대영, 김진곤, 김주영, 송부건, 한인수, 군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술집작부 역할로 위지영, 김타연, 이화, 엄태나가 열연하여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극의 균형을 잡아준다.

 

이처럼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 작품은 고통 속에서도 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그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인간의 욕망과 삶, , 그리움을 담은 연극 <백중사 이야기>310()부터 410()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02.3142.2461)

 

 

공연개요

- 공 연 명 : 백중사이야기

- 공연일정 : 2016. 3. 10() ~ 4. 10() 평일 8, 4(월 공연없음)

- 장 소 : 선돌극장

- 소요시간 : 100

- 티켓가격 : 전석 25,000

- 관람등급 : 13세 이상

- 작 가 : 고연옥

- 연 출 : 이국호

- 출 연 : 조운, 여욱환, 김영준, 김도완, 한규남, 김타연, 위지영, 김주영,

송부건, 김진곤, 한인수, 김대영, 이화, 엄태나……이국호

- 스 텝 : 무대_김주영 조명_여국군 미술_박민아 음악,작곡_김사랑, 신승익

의상_김용민 사진_배상철 프로듀서_김민기, 홍동화

- 제 작 : 히스씨어터, 진성엔터테인먼트, 플레이몽

- 협 찬 : 제이케이, 알마켓

- 예 매 :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옥션티켓

- 공연문의 : 02.3142.2461

 

 

(사진제공:플레이몽)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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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장인 프랑크는 이사갈 준비로 바쁘다.그러나 갑자기 찾아 온 묘령의 여인이 프랑크의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고 만다. 그녀는 프랑크가 20세때 한여름을 뜨겁게 보냈던 당시 17세의 여자 로미다.그러나 24년이 지나 불쑥 찾아와 그때 우리는 뜨거운 여름을 보냈으니 이제 제 자리를 찾겠다는 것이니 이런 기막힌 일이 있을까?

 

요즘 주말 인기드라마에서 충청도에서 올라온 처녀가 과거 결혼 약속을 했으니 결혼을 하러 왔다는 일은 착하고 순수한 일이지만 로미와 프랑크는 다르다.기막힌 일앞에 프랑크의 가정은 흔들리고 그의 아들도 아내도 파국을 맞는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지만 이건 독일의 극작가가 쓴 여자의 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니 한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봐야 한다.자기도 남자란 남자는 다 만나다가 당신같은 남자가 없다니...말이 되는가?
프랑크가 로미에게 과연 한을 품을 정도로 배신이나 분노를 준것 같지 않은데도 말이다.

 

스토리를 평하기 보다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기법의 동화적인 장면을 인상깊게 봐야 할 연극이다.
시간을 크로스시켜 반복하여 배우들이 연기하고 아들 안디의 애인이 동화속 장면의 영상속에서 해설을 한다.
영상 기법이 소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연출 기법으로 극의 진행을 도운다.  
 
2014 연극 창작환경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소극장 시월 프로젝트-무대위에 쓰는 시> 3탄 <과거의 여인>은 독일의 극작가 롤란트 시멜페니히 작이다. 10월 19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된다.

 

 

 [시놉시스]

"당신은 영원히 나를 사랑하겠다고 맹세했어요.
   난 지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어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인 '프랑크'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가족과 함게 캐나다로 이민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24년만에 자신의 집 문 앞으로 찾아온
옛 연인 '로미'의 등장.
이로 인해 그는 많은 혼란을 겪는다.

그녀는 그가 20년전,
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상기시키기 위해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는 욕실에 있던 아내에게 그녀의 방문을 숨기지만
그의 아내 '클라우디아'는 로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그의 아들 '안디'까지 그녀와 연계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데...  

 

 

 

 

[무대]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아들 안디 역(김결)/안디의 애인 티나 역(하지은)/로미 폭트렌더 역(이정미)/프랑크의 아내 클라우디아 역(신현실)/프랑크 역(한규남)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과거의 여인
공연장소:대학로 소극장 시월
공연기간:2014.10.3~10.19
공연시간:평일 8시/ 토 4 ,7 시/ 공휴일 4시(월요일 공연없음)
출연:이정미,한규남,신현실,김결,하지은
작:롤란트 시멜페니히
역:이원양
연출:심현우
티켓가격:전석 30,000원
공연문의:010-9278-3128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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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극장에서 반추할 수 있는 연극<배우할인>!

 

연극<배우할인>은 단순히 노배우와 젊은 배우의 연극을 관람하는것 이상을 넘어 자신의 인생을 반추할 수 있는 연극이다.일상이나 사회생활에서 자신이 처했던 상황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 스스로의 행동과 결과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원래 데이비드 마멧의 원작 <극장속의 인생 (A Life in the theatre)>은 노배우와 젊은 배우의 이야기로, 극장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쇠잔해진 노배우가 젊은 배우를 보면서 느끼는 소회와 미묘한 질투의 감정을 때론 코믹하게, 때론 애잔하고 쓸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극단 인어의 연극 <배우할인>은 대학로 이야기로 번안,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르게 노배우가 아닌 20대의 뜨거움, 30대의 불안함을 거쳐 서서히 현실과 타협하고 현재에 안주하며 자신만의 단단한 성을 쌓고 꼰대의 길을 걷고 있는 40대 중반의 배우로 설정되었다. 힘든 대학로의 배우 생활과 함께 우리 사회의 선배의 모습이 투영되고 있다.

 

100분 공연 시간동안 2명의 배우는 수많은 역할을 스피드하게 반복한다.무대뒤의 배우의 분장실과 연기후의 배우들의 삶을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결과만을 강조하는 사회상과 과정속에서 서로 이견을 달리하고 경쟁하는 사회의 모습이 서로 반영되어 보여지는 것이다.2인극이지만 스피디한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연극이다.이번 앵콜 공연은 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쇼> 등에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세민의 투입으로 그만의 ‘현우’역을 선보인다. 이 공연으로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선배 ‘만달’역의 한규남 배우와 후배 ‘현우’역의 이세민, 김정규 배우의 더욱 치열해진 선후배의 공방전을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다.
8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02)3676-3676(3678)

 

 

 

 

[시놉시스]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대학로 극장에서 20년을 보낸 중년배우 만달과 신입단원 현우는 같은 분장실을 쓰고 있다. 만달은 갓 입단해 단역을 열심히 연습하는 현우가 기특하고 귀여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주고 싶어 한다. 현우 또한 이런 대선배의 호의가 내심 감사하다. 둘은 차츰 서로를 배려하며, 극장 안팎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하지만 공연이 거듭될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과 열의에 찬 현우는 눈에 띄게 성장해 가고, 만달은 점점 배우 인생의 내리막을 걷는다. 급기야 현우가 대형 뮤지컬 오디션에 합격해 극장을 떠나 더 큰 세상으로 날아오르려 하자, 만달은 질투심과 혼란으로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이날 첫공연은 관계자들로 촬영이 허용된 날이었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하늘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8월 1일 첫공연 배우들.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배우할인
공연기간 : 2014년 08월 02일(토) ~ 08월 31일(일) (※ 8월 8,9,10일 휴관)
공연장소 :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일요일∙공휴일 4시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러닝타임 : 100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원작 : 데이비드 마멧 <극장속의 인생 (A Life in the theatre)>
번역∙각색 : 신성우
연출 : 오승욱
출연진 : 한규남, 이세민, 김정규
기획‧제작 : 극단 인어
스텝 : 조연출_ 조혜진 | 디자인_ 이혜원, 이지원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 인터파크, 예스24티켓, 나눔티켓, 대학로티켓닷컴, 클립서비스
공연문의 :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aewoo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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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치열해진 선후배 공방전으로 돌아온 연극 <배우할인>

 

 

▲지난 6월, '선돌극장'과 '나온씨어터'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막을 내렸던 연극 <배우할인>이 '예술공간 서울'에서 2차 앵콜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사진제공=한강아트컴퍼니]

 

데이비드 마멧의 원작 <극장속의 인생>은 극장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쇠잔해진 노배우가 젊은 배우를 보면서 느끼는 소회와 미묘한 질투의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단 인어의 연극 <배우할인>은 원작과는 다르게 노배우가 아닌 ‘20대의 뜨거움, 30대의 불안함을 거쳐 서서히 현실과 타협하고 자신만의 단단한 성을 쌓아 꼰대의 길을 걷고 있는’ 40대 중반의 배우로 설정되었다. 원작보다 더욱 직접적이고 집요하며 애증의 감정이 공존하지만 어쩐지 애잔한 이 40대 남자의 ‘질투심’을 통하여 비루하고 힘든 대학로 배우의 현실을, 우리 사회의 선배의 모습이 그 인물 속에 자연히 투영되었다.

2013년 제13회 2인극페스티벌에서 국보급 능청연기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만달'역의 한규남 배우와 꽃미남같은 외모로 많은 여자관객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던 김정규 배우가 한층 더 찰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2차 앵콜공연에는 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쇼>에서 역동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세민' 배우가 새롭게 투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차 앵콜 ‘배우할인’은 8월 공연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8월 7일까지 배우할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baewoo) 좋아요!를 눌러주는 관객 대상으로 맥주 제공 이벤트, 15일은 3인이상 함께오는 관객 대상으로 치킨/맥주 제공, 30일에는 공연장에서 배우와의 치맥타임 등 매주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찍힌놈들>, <유리동물원>의 오승욱이 연출을 맡고, 한규남, 이세민, 김정규가 열연하는 ‘배우할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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