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캠핑의 조화, 올해는 더 뜨거웠다!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1만 2천 관객 동원!
자라섬으로 옮기며 캠핑 컨텐츠 강화, 캠핑패키지 2천동 매진!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 4집 앨범 발매 이후 최초로 라이브 무대 선보여!
MBC ‘나혼자 산다’ 김용건-강남, ‘김반장과 윈디시티’ 무대 깜짝 등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기하와 얼굴들, 자이언티, 10cm, 타틀즈 / 자료제공 브이유이엔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이 자라섬에서 1만 2천명의 관객 동원하며 성황리에 페스티벌을 마무리 했다.
진정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로 진화하고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으로 이동한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캠핑의 성지로 손꼽히는 장소답게, 오토 캠핑, 카라반은 물론 이번 페스티벌에서 준비한 캠핑패키지 2천동이 모두 사전 매진 되는 등 뮤직 페스티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관객을 위한 맞춤형 캠핑을 현실화 시켰다.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의 첫 날 18일, ‘슈퍼스타K6’에서 특유의 순수함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은 ‘볼빨간 사춘기’와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그들만의 특유의 감성 보컬로 ‘초콜릿’, ‘반지’, ‘좋아’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귓가를 즐겁게 만들었고, ‘타틀즈’는 비틀즈를 연상케하는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I wanna hold your hand’, ‘Please please me’, ‘All my loving’ 등의 주옥 같은 음악을 부르며 실제 비틀즈의 무대를 연상케 했다.
뜨거운 직사광선과 주변 도로에서 내뿜는 열기로 더위에 지쳐있었지만, ‘라이프 앤 타임’의 ‘대양’, ‘My loving city’, ‘Small Bites’, ‘꽃’ 등 현란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브한 베이스, 심장을 파고드는 드럼 비트로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또한 ‘메이슨 더 소울’이라 불리었던 음악을 디자인하는 ‘카더가든’이 독특한 음색으로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어쿠스틱 듀오 ‘소심한오빠들’이 대표곡인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내 여자 꼬신새끼 누구야’ 등 제목만 가사만 보더라도 특유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 외 ‘꽐라’, ‘높은 노래’, ‘사랑은 언제나 허리케인’ 등을 기타를 치고 춤을 추며 ‘소심한오빠들’만의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고, 따뜻한 목소리로 캠핑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여성듀오 ‘스웨덴세탁소’와 싱어송라이터 ‘레터플로우’가 ‘조금만 더’, ‘Why are you so cute?’, ‘그래도 나 사랑하지’, ‘우리가 있던 시간’ 등을 부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글라스를 관통하듯 작렬했던 태양이 저물고 차츰 그늘이 지기 시작한 오후,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메인 스테이지로 북새통을 이루기 시작했다.
음원 깡패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독보적인 목소리의 뮤지션 ‘자이언티’가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것. 30분 만에 쓰여진 대박 히트곡 ‘양화대교’와 'No Make Up’, '꺼내 먹어요', ‘시스루’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환호와 ‘떼창’을 유도했다. 역시 ‘자이언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루브감으로 흥분할 수 밖에 없는 무대와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여실히 전달하며 자라섬 전체를 후끈거리게 만들었다.
자라섬의 열기는 달달한 노래를 불러도 섹시한 두남자 ‘10cm’가 있는 서브 스테이지로 옮겨갔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아메리카노’와 최근 음원차트를 휩쓴 ‘봄이 좋냐?’ 등 관객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열광,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답하며 감성 보이스로 물들였다.
그 뒤를 이어 올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이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했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4집 앨범 발매 이후 최초의 라이브 무대를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것이다. ‘ㅋ’,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괜찮아요’ 등 신곡 6곡과 ‘우리 지금 만나’, ‘싸구려 커피’, ‘내사람’ 등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자연스레 관객의 환호를 이끄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하나같이 앵콜을 요청했고, 그에 화답하듯 계획에 없던 앵콜곡을 3곡 더 선사, 현장의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이름을 건 “장얼부스”에서 자유롭게 팬들을 만나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소심한오빠들, 스웨덴세탁소, 볼빨간 세탁소, 라이프앤타임, 카더가든]
[자료제공 브이유이엔티]
뜨겁게 내리쬐던 해가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는 메인과 서브 스테이지에서 인디 음악계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시대 최후의 느와르 마초 ‘불나방스타 쏘세지 클럽’, 발랄하고 경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무드살롱’,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음악과 패션에 감각적인 아티스트 ‘마이큐’, 자신들을 ‘불순하고 순결한 두 남자의 리듬과 블루스’라고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김간지x하헌진’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며 자라섬 캠핑의 낭만을 한껏 고조시켰다.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MT형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적극적이 참여를 이끌어냈다. 첫 날, 2인 1조로 진행하는 화관밀짚모자와 팔찌를 만들 수 있는 ‘페스티벌 패션클래스’, ‘불빨간 사춘기’와 함께 텐트를 꾸밀 수 있는 네온사인과 가랜드 제작 ‘텐트 꾸미기 DIY’,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OPEN YOUR MIC’, 안경빨대로 먹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MC 프라임’이 진행하며 즉흥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프라임 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라섬을 뒤덮었다.
행사장 초입부터 본 페스티벌에 온 걸 환영해주는 듯 ‘어나더플래닛’, ‘최준호’, ‘모멘테일’, 이레이’, ‘밴드 버킷리스트’, ‘인도에서 온 란초’, ‘아웃오브캠퍼스’, ‘그_냥’의 버스킹 스테이지가 관객들을 유혹했고, 밤이 깊어지자 시크릿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는 한국 디스코 음악의 정의를 재 정립하고 관객과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디스코 익스페리언스(DISCO EXPERIENCE)’와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월드클래스 DJ ‘핏 허벗(PETE HERBERT)’의 색다른 ‘Sky High’의 주인공 Like Likes의 ‘토요(TOYO)’가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만들었다.
[현장스케치 / 자료제공 브이유이엔티]
다음날, 행사의 마지막 19일 일요일은 어제에 이어 더 뜨겁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다. 버라이어티한 밤을 보낸 관객들을 위해 이른 오전 ‘모닝 커피 토크쇼’로 아침을 시작, 관객이 하나되는 ‘레인보우 미니 올림픽’, 버블수트 입고 물싸움하는 ‘바디토크 레이스’까지 ‘MC프라임’의 진행으로 일요일의 자라섬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한국 디스코 음악의 정의를 재 정립한 ‘디스코 익스페리언스(DISCO EXPERIENCE)’,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한 ‘리플렉스’, 환상적인 조명과 비주얼, 사운드로 차별화된 폭발력을 자랑하는 그룹 ‘이디오테잎’이 메인 스테이지를 책임졌고,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안다영밴드’, ‘THE HANS’, ‘이지호 TRIO’, ‘호랑이아들들’, ‘수상한커튼, ‘파라솔’이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자라섬의 마지막 무대는 한국 레게&소울 음악의 중심 대중들에게 낯설었던 흑인 음악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반갑습니다’, ‘잔치레게’, ‘I wish’, ‘모십니다’ 등 그들을 대표하는 발랄하고도 이색적인 음악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탤런트 김용건과 그룹 엠아이비(M.I.B)의 강남이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앵콜곡에 깜짝 등장하며, 마지막 열기를 불태웠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캠핑, 신선한 레크레이션, 당일치기 여행 등으로 자라섬을 젊음과 열정으로 만든 ‘2016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는 1만 2천명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내년 공연을 기약했다.
공연명 |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Rainbow Island Music & Camping 2016) |
일시 |
2016년 6월 19일 토요일 ~ 6월 19일 일요일 |
장소 |
자라섬 일대 |
티켓 |
1박 2일권 1차 할인가 66,000원 / 1박 2일권 정가 88,000원 |
라인업 |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십센치(10cm), 자이언티,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더가든, 라이프 앤 타임, 파라솔, 수상한 커튼, 소심한오빠들, 타틀즈, 무드살롱, 리플렉스,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TOYO,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
주최 |
브이유이엔티 |
문의 |
브이유이엔티 010-3360-7846 |
예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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